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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 = 허장욱 기자) 납품업체들에게 서면미교부, 구두발주, 부당한 경영정보 요구, 판촉비 부당전가, 부당한 정액제 강요 등 갖가지 불법행위를 일삼은 TV홈쇼핑 업체들의 추악한 일면이 정부 조사 결과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씨제이오쇼핑(이하 CJO), 롯데홈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농수산(NS)홈쇼핑 등 6개 업체의 각종 불공정 행위를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총 143억 6,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공정위 재제조치는 그동안 허위ㆍ과장광고와 관련해 표시광고법 위반으로만 처벌 받았던 TV홈쇼핑 업체가 2012년 제정된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으로 처벌받는 첫 번째 사례라는 특징이 있었다.
허장욱 기자
2015.03.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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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엔진 부품을 입찰하는 과정에서 입찰 경쟁자와 서로 나눠먹기식으로 부당하게 낙찰 가격을 담합한 자동차 부품 업체에 총 35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자동차 엔진용 ①배기가스온도 센서, ②점화 코일, ③점화 플러그의 가격 ‧ 낙찰 예정자 등을 합의하고 실행한 5개 자동차 부품 업체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 사건별-피심인별 조치 내역 > (단위: 백만 원) 사건명 피심인명
허장욱 기자
2015.03.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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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 = 허장욱 기자) 지난 25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단체 현장 실무자 및 금융소비자와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소비자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는 소비자단체의 직원과 소비자가 현장에서 바라본 여러 가지 사례와 의견들이 다양하게 제시되어 열띤 분위기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 참석자는 “현재 금융상품 가입시 정작 중요한 설명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서명하는 데에만 30~40분씩 소요되는 등 소비자와 금융회사 모두에게 불편을 초래”한다며, 하나의 보험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 최대 11개 동의서에 서명을 하고 30군데에 서명을 해야 하는 현실을 꼬집었고, “금융상품 약관, 설명서가 너무 어려워 오히려 금
허장욱 기자
2015.03.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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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인영 기자) 6년 동안 줄다리기 해왔던 한국과 뉴질랜드의 FTA가 체결됐다. 이에 일부 산업계에서는 FTA를 적극 반기는 반면, 농축산업계는 망연자실하며 생존 대책을 촉구해 명암이 갈렸다. 2009년 6월 FTA관련 첫 논의를 시작한 양국은 9차에 걸친 협의 끝에 2014년 11월 15일 FTA 협상을 타결하고, 지난 23일(월) 정식 서명했다. 뉴질랜드는 한국 수입품에 대해 92%(수입액 기준)를 즉시 관세철폐하고, 3년내 96.5%, 5년내 97.6%, 7년내 100% 철폐할 예정이다. 반면, 한국은 이번 체결을 통해 뉴질랜드 수입품에 대한 48.3%(수입액 기준)를 즉시, 5년내 61.8%, 10년내 78.3%, 15년 안에 96.4%를 철폐하기로 서
김인영 기자
2015.03.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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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 = 허장욱 기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졌으나 사업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는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적 지원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이하 중기청)과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협업을 통해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 사업화 지원사업’을 실시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역량있는 대학생의 지식재산을 발굴하여 청년사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우수 디자인을 발굴하여 권리화 및 제품화를 지원하며, 창업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중심으로 사업화까지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청은 지적재산권 관련 전문성을 활용하여 디자인권 확보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중기청은 창업전문성을 활용하여 시장가능성 평가(창업
허장욱 기자
2015.03.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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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 = 허장욱 기자) 앞으로 변리사와 계약할 때 계약서 작성 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적어졌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의뢰인과 변리사 간 위임에 따른 의무와 위임범위 등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변리사 수임 표준계약서(이하 표준계약서)를 제정 공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특허 등의 출원-등록, 이와 관련한 심판-소송은 대부분 변리사를 통해 수행되고 있으나, 의뢰인과 변리사 간 계약 내용과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당사자 간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특허청은 계약체결 시 기준이 될 수 있는 표준계약서를 통하여 계약내용 또는 위임범위와 관련된 분쟁이 감소하고 공정한 거래질서가 형성될 것이라고 제정이유를 설명했다. 표준계약서는 변리사의 주요 업무에 따라 ‘출원업무위임계약서’ 및 ‘심판-소
허장욱 기자
2015.03.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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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 = 허장욱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 이하 국토부)는 발주기관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건설업체와 불공정한 계약을 체결하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전담팀(TF, Task Force)를 구성하겠다고 지난 20일(금) 발표했다. 이를 위해, 공공 발주기관과 업계, 연구기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발주기관 불공정 계약관행 개선 TF’를 발촉하여 업계 불공정 사례를 조사ㆍ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TF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LH, 대한건설협회, 국토연구원, 건설산업연구원,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건설업계의 유력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토부는 “그 동안 일부 공공 발주기관에서 부당특약 등을 통해 설계변경시 부당하게 공
허장욱 기자
2015.03.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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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 = 허장욱 기자) 특허청(청장 김영민)이 변리사의 도움없이 특허를 출원하는 개인발명가들을 대상으로, 전담심사 프로그램을 실시해 개인발명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대로 획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나섰다.그동안 특허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변리사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던게 일반적이었다. 때문에 개인발명가의 경우,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특허명세서에 특허받고자 하는 기술이나 권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때가 많았고, 특히 사소한 거절이유를 통지받고도 제때 보정서를 제출하지 못해 거절되는 비율이 72%로 변리사를 통할 때인 14%보다 월등히 높았었다.특허청은 이번 ‘무대리 개인출원 전담심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 목적이 사회적 약자인 개인발명가가 위와같이 간단한 절차를 진행하지 못해 참
허장욱 기자
2015.03.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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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인영 기자) 지난 1월 28일(수)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 이하 금융위)는 ‘2014년 하반기 국내은행 혁신성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대상은 시중은행 8곳과 지방은행 7곳. 이 가운데 시중은행에서는 신한은행이 100점 만점 중 82.65점으로 가장 높았고, SC은행과 씨티은행은 50점 이하로 최하위권에 자리했다. 정부는 향후에도 반기마다 혁신성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은행 임직원 성과급에도 반영할 방침이지만, 은행들은 “은행의 자율성과 영업 특성을 무시한 줄세우기 정책”이라며 거센 반발을 하고 있다. 특히 혁신성평가 배점 중 40%에 해당하는 ‘기술금융확산’ 부문에 대한 불만이 거세다. 기술평가 기반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기술금융 확대
김인영 기자
2015.03.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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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중소 환경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2015년 중소환경기업 창업 및 사업화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받는다고 발표하였다.이번 사업은 환경기술이 사업화 단계에서 사장되는 것을 막고 성공적인 시장진입이 가능하도록 사업화 기반구축, 개발촉진, 투자유치 등 3단계 분야로 지원할 계획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총 45억 3,000여만원을 투입해 120곳의 중소 환경기업을 지원한다.사업화기반구축 분야는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와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컨설팅기관)에서 해당 기업의 문제점을 진단한 후 상담을 지원하고 기업의 성장로드맵을 작성해주는 것으로 기업별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마케팅,
허장욱 기자
2015.03.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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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인영 기자) 18일(수)부터 계좌이체 등의 인터넷 뱅킹과 인터넷 쇼핑 시의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가 폐지된다. 페이팔, 옐로페이 등의 비대면 직불수단 이용한도도 현행 3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 이하 금융위)는 전자지급수단 활용성 증대를 유도하고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의 출현과 활용 기반을 확보하고자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 규정은 공포일인 18일부터 즉시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자금융 거래 시 ‘공인인증서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이 인정되는 인증방법’을 사용할 의무가 폐지된다. 이에 따라 금융사들은 공인인증서 외에 여타의 인증수단을 도입할 수 있다. 다만, 공인인증서 폐지를 강제하는 것은 아니다.
김인영 기자
2015.03.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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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인영 기자) 지난 16일(월), 임종룡 신임 금융위원장이 취임한 가운데 ‘금융개혁 방향 및 추진 전략’이 공표됨에 따라 침체된 금융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융위는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를 뒷받침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3대 전략, 6대 핵심과제, 18개 세부과제’를 우선 선정・발표했다. [3대 전략 Ⅰ. 자율책임 문화조성] 우선 임 위원장은 금융감독 쇄신과 금융회사 자율문화 정착을 통한 금융권 자율성을 강조했다. 각종 규제 등으로 금융시장의 자율성을 얼어붙게 만든 감독당국의 역할 재정립을 통해 ‘코치→심판’ 수준으로 간섭을 약화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금융권의 역량 강화와 내부통제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등 스스
김인영 기자
2015.03.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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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인영 기자) 국민연금 고갈시점을 둘러싼 사회 각층의 갑론을박이 거세다. 정부가 발표한 예상 고갈시점은 2060년. 그러나 감사원이 국민연금 운용실태 특정감사를 통해 제기한 시점은 2051년이다. 이에 대해 다시 복지부가 국민연금 재정추계 의미를 들어 감사원에 반박하는 보도를 내놓으면서 국민연금 고갈 시점에 대한 논란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연금 고갈 시점은 향후 국민연금 운영과 정책수립 등, 모든 논의의 기준이 되는 만큼 중요한 수치다. 이에, 국민연금재정추계위원회의 발표 내용부터 감사원의 지적, 복지부의 대응까지를 정리해봤다. ▲ 국민연금재정추계위원회의 발표 지난 2013년 3월, 국민연금재정추계위원회는 적립기금이 2060년에 소진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위원회는
김인영 기자
2015.03.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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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인영 기자)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이 팽배한 가운데, 이를 반영하듯 해마다 국민연금 지급액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국민연금 지급액은 총 13조 8천억원, 올해는 16조 6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17일(화) 발표를 통해, 작년 한해 375만명의 수급자를 대상으로 13조 7,799억 원의 연금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총 지급액의 82%인 11조 3천억원 가량이 노령연금으로 지급되었고, 유족연금과 장애연금이 각각 10.6%, 2.4%, 일시금이 5.0%를 차지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652만명)의 34.8%인 227만명이 국민연금을 수령 중이고, 최근 5년간 65세
김인영 기자
2015.03.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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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 = 허장욱 기자) 정부의 전폭적인 자금지원으로 기업형 임대사업 시장의 진출 문턱이 낮아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 이하 국토부)와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덕)은 임대사업 초기단계인 토지매입부터 임대주택 준공, 임대운영 및 분양전환 등 임대사업 종료시까지 공적 보증기관의 보증을 통해 사업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임대사업 종합금융보증”을 오늘(18일)부터 출시한다고 발표했다.그동안 임대사업자가 임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건물을 건설하기 전부터 운영하기까지 최소 10년 이상의 장기 자금운용이 필요했으나 사업자가 순수 자기자금만으로 사업부지를 확보하거나 임대 운영자금을 장기로 조달하기는 어려운 실정이었다.때문에 정부는 기업형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초기자금과 안정적
허장욱 기자
2015.03.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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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인영 기자) 정부는 정상외교의 연계강화를 위해 베트남과 우즈벡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농기계・섬유 분야 중심의 산업자원협력개발지원사업(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니 등 권역별 프로젝트사업(5개)에 69.2억원, 개도국 정부기관과 사업모델 협의・조정 프로젝트기획사업(8개 내외)에 과제별 1억원 내외 규모로 총 80.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사회 일각에서는 “공적개발원조의 양적 확대도 좋지만, 효율적・체계적 시스템 구축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산업통상ODA(공적개발원조
김인영 기자
2015.03.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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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인영 기자) 행정자치부 정종섭 장관이 지난 달 “도저히 유지할 수 없는 지방공기업은 정리하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부채중점관리 지방공기업의 부채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결산 기준 전체 지방공기업 부채는 총 73조 9천억원. 작년 2월 정부의 ‘1단계 공공부문 정상화 대책’을 통해 부채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지방공기업 26개의 부채는 51.4조원으로 전체의 69.6%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 부채비율은 157.9%이다. 26개 부채중점관리 지방공기업이 지난해 부채를 1조 5,970억원 감축함에 따라, 부채비율은 147.6%로 10.3% 감소했으며, 부채를 줄인 곳은 16곳, 부채가 늘어난 곳은 10곳으로 나타났다.
김인영 기자
2015.03.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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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인영 기자) 지난 달, 국내 자동차산업의 생산과 내수, 수출 실적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부품 수출 역시 감소했다. 정부는 설 연휴가 2월에 위치함에 따라 2월 조업일수(전년동월比 2일 감소)가 줄어든 것이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우선 산업통상자원부의 ‘2월 자동차산업 동향’ 발표에 따르면, 2월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총 317,746대로 전년 동월대비 1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이 닛산 로그(對美 수출모델) 위탁 생산, SM5와 QM5의 수요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14.1%의 생산량 증가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한국GM・쌍용 모두 생산량이 줄며 이 같은 결과를 보였다. 현대
김인영 기자
2015.03.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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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인영 기자) 지난달 전세난에 고심하던 부동산 수요자들이 매매 추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과 서울의 2월 중 주택매매거래량이 각각 37,502건과 12,990건으로 집계되면서 거래량 통계가 실시된 2006년 이후 2월 거래량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는 구정연휴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대비 각각 4.3%와 10.4%가 증가한 수치다. 2월 전국의 주택매매거래량은 78,864건으로, 3일간의 구정 연휴(2.18~2.10)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대비 0.4% 감소한 것에 그쳤다. 올해 1월과 2월에 주택매매가 크게 늘면서, 작년 1~2월 대비 거래량 누계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실수
김인영 기자
2015.03.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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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比 변동 없고, 전년동월比 0.5%↑외환위기 직후 경제상황 제외하고는 사상 최저치 기록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이 커…담배값 인상분 제외하면 사실상 마이너스기재부, “일부 품목의 가격 하락현상으로, 디플레이션 우려로 보긴 어려워”전문가들, “기대인플레이션 최저치에, 디플레이션 빠질 수도 있어…” ▲ 담배값 상승도 막지 못한 저물가 행진 (한국정책신문 = 김인영 기자) 3일(화)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의 소비자 물가가 전년동월 대비 0.5% 상승하는데 그쳐 1997년 7월(0.3%) 이후 16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로써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 대비)은 작년 12월 1%대에서 0%대로 진입 이후,
김인영 기자
2015.03.03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