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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얼굴 붉히는 일이 달가울 리는 없지만, 사람 일이 다 그렇듯 모든 일이 다 긍정적이고 좋을 수만은 없다. 특히나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추구하는 조직의 특성상, 다수의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정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는 개인이 있다면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같은 이유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는 이윤 창출에 악영향을 주는 일이 발생한다면 이를 저지하고 불이익을 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성과 측면에서 계속 미진한 결과를 내는 직원, 태도 측면에서 근태가 불량하다거나 상
칼럼
박한울 공인노무사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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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탈도 많았던 22대 총선은 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야당 압승의 지대한 공헌은 아이러니하게도 “‘용산발 리스크’와 ‘이조심판’ 등을 외쳤던 한동훈 전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이다”라는 정치평론가들의 논평을 보면서 씁쓰름하지만 공감가는 부분이기도 하다.이번 선거 최대의 ‘핫이슈’로 여야 공히 ‘심판론’을 내세웠다. 국민들은 결국 불통과 독선, 오만, 실언 등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준 정부여당에 냉엄한 회초리를 들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지난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 이미 국민의힘은 비정상적인 재공천 강행 등의 부담을 안고 선거에 임했지
칼럼
이상배 외교/안보 정책위원
2024.04.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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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300명의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내고 막을 내렸다. 국민의힘 108석, 더불어민주당 175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등이다. 여당 참패와 야당 압승의 결과로 거대 야권의 여소야대 국회의 지속이다.민심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사실상 레드카드에 준하는 매서운 경고를 내렸다. 국민 여론에 귀 기울이지 않은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방식은 주권자인 국민의 역린을 건드린 결과로 나타났다.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2년 동안 국회 다수당인 야당과 대화하지 않았다. 야당 대표와의 회동은 철저히 거부했다. 또다
칼럼
정동선 정치전문위원
2024.04.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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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1100만 관객을 달성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고준위방폐물 처분장이 떠올랐다. 후손들의 안녕을 위해 풍수가 좋은 땅에 사자(死者)를 묻는 것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준위방폐물을 지질환경적으로 안정한 깊은 땅 속에 묻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다.고준위방폐물은 장기간 높은 열과 강한 방사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수십만년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그래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는 가장 실현 가능하고 안전한 최종 관리방법으로 고준위방폐물을 지하 500m 이하 깊이의 안정된 암반에 영구히 격리하는 심층처분장을 권고하고 있다.원자
칼럼
이재학 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사업본부장
2024.04.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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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대증원 확정 및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하며 의·정 갈등이 다시금 심화되고 있는 듯하다.대통령은 병원을 찾으며 “대화에 나서달라”고 소통의 제스처를 내비치는 듯 하지만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이해관계로 인해 실질적인 협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의료대란’으로까지 불리는 작금의 현실에서, 사실 정부와 의료계 모두 소통의 방식만큼은 무척 아쉽게 느껴진다.의대 증원은 2000년도 의약분업에 따른 정원의 조정, 건보재정에 따른 수가 조정 문제 등 오랜 사안들과 이해관계자들이 얽힌 복잡한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
칼럼
굿모닝경제
2024.04.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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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는 요즈음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다. 굳이 노동시장이라는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장래의 정치·경제·사회 및 문화 어느 측면에서도 거대한 변화를 촉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필자 또한 일·가정 양립과 관련된 고용노동부 사업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최 청년간담회 등 의견청취 행사에서 적극 발언하며 그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육아휴직으로 대표되는 인사관리 이슈 또한 화두에 오르고 있다. 종래에는 여유 있는 기업에서나, “승진 욕심 없는 여성 근로자” 위주
칼럼
박한울 공인노무사
2024.03.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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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기사를 요즘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현재의 금액에서 더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들이 나오면서 지금이라도 투자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K-포모족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한다.포모(FOMO)는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로,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는 일종의 고립 공포감, 소외 불안 증후군을 말한다.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가상자산 투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세금에 대한 관심도 필요한 상황이다. 과연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칼럼
한아름 KB WM스타자문단 세무위원
2024.03.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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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주요 정당의 후보자 공천 및 제3지대 군소 정당의 진영 짜기가 거의 마무리되는 국면이다.일찍이 여야 정당의 지도부는 총선 후보자 선정에 있어 혁신과 쇄신 공천,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천명한 바 있다. 그러나 현실은 공천 과정과 그 결과에 따른 온갖 잡음과 논란이 일고 있다.물론 총선 후보자 공천 시기에는 낙천자가 있기 마련이고, 이에 대한 반발 등 문제 제기가 늘 있어 왔던 일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다. 또 정당의 정치 권력자는 자파 중심의 후보자 공천을 하려는 것이 당연한 정치
칼럼
정동선 정치전문위원
2024.03.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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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경제라는 측면에서 메가시티(Megacity) 지역은 성공적이다. 메가시티는 세계 각국의 도시와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연결성은 메가시티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한다.예를 들어, 메가시티는 세계 각국의 기업과 금융기관의 본거지 역할을 한다. 이러한 기업과 금융기관은 메가시티를 통해 세계 각국과 교류하고, 국제 경제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메가시티는 세계 각국의 문화와 예술이 교류하는 장소 역할을 한다. 이러한 교류는 메가시티의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그러나 메가
칼럼
이종서 EU정책연구소 원장
2024.03.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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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다. 이 무렵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새로운 학교생활을 생각하며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친구들도 있지만, 막연한 불안감에 걱정이 앞서는 아이들이 더 많은 편이다. 낯선 교실과 새로운 친구들과의 적응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 흔히들 말하는 ‘새학기 증후군’을 경험하는 아이들이다.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런 아이들은 밥을 잘 안 먹기도 하고 감정 기복이 커지기도 한다. 잠을 잘 못 이루거나 말수가 줄어들기도 하고,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며 학교에 가기 싫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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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
2024.0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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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고용의 유연화가 산업계의 관심사가 된 이래,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등장한 “기간제(혹은 비정규직)”라는 개념이 일상화된 지 오래다. 물론 단기간 근로계약은 피고용인의 생계 불안정성을 포함해 적지 않은 사회적 이슈를 발생시킨 것도 사실이지만, 이런 문제점 또한 제도 개선과 사회적 관심으로 조금씩이나마 해결되고 있음 또한 분명하다.그런 면에서, 기간제 근로계약 사이 미취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한 실업급여 이슈가 화두에 오르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다. 실업급여는 ‘고용보험법’에 따라 지급되는 사회보험으로, 정확히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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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공인노무사
2024.0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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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1.4%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경제성장률 1.9% 보다 0.5%포안트(p) 낮은 성장률이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일본의 성장률 보다 낮은 수치의 기록은 IMF 외환위기 시기였던 1998년 이래 처음이라는 지적이다.OECD는 최근 을 통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조정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2.3% 전망치에서 0.1%p 하향한 것이다. 앞서 우리 정부는 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제시했으며 KDI는 2.2%,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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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선 정치전문위원
2024.02.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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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이 시작된 후 벌써 2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초부터 다양한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세제지원 확대다.국민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국내 주식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ISA에 적용되던 세제혜택을 확대해서 적용해 주겠다는 것이다.아직 최종 확정된 내용은 아니지만 이달 중 임시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기존 가입자들에게도 적용된다고 하니 어떤 내용이 개정돼 도입될지 확인해 보자.◇국민 자산형성 위한 ISA란?개정예정인 ISA의 세제혜택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현재의 I
칼럼
한아름 KB WM스타자문단 세무위원
2024.02.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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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연합(EU)은 대외적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 강화라는 국제 안보 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전략적 자율성(strategic autonomy)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대내적으로 ‘그린, 디지털 전환’이라는 핵심 목표를 달성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경제안보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는 단순히 유럽 시장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경제 질서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EU는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와 자유 무역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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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EU정책연구소 원장
2024.02.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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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은 지 벌써 20여 일 정도 지났다. 연말에는 지상파 방송국에서 시상식이 한창이었다. 그 중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사상 최초로 비연예인이 대상을 수상했다. ‘나 혼자 산다’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라는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온 기안84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필자도 그 프로그램들을 재밌게 보고 있기에 기안84의 수상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방송연예대상을 보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방송의 트렌드가 보이는 듯하다. 2021년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이 스타MC로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소통방식으로 한 시대를 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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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
2024.0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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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여부가 세간의 화두다. 2021년 법 제정 당시부터 이미 올해 적용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시간을 조금만 더 달라”는 산업계와 “안전만큼은 거래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노동계 사이의 ‘이유 있는 대립’이 입법부에까지 이어지고 있는 까닭이다.다만 그 시행이나 유예 여부를 떠나, 중대재해처벌법이 “영세사업장이 결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악법”이라고만 오해해서는 곤란하다. 실제 ①산재 사망자 중 50인 미만 사업장 발생률이 60.7%라는 고용노동부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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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공인노무사
2024.01.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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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에게 일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가 돌아왔다. 바로 2023년의 근로소득에 대해 세금을 정산하는 연말정산시즌이 돌아온 것이다.연말정산을 어떻게 준비하는지에 따라 13월의 보너스를 받게 될지 13월의 세금폭탄을 납부하게 될지 결정된다. 성공적인 연말정산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자.◇2023년 달라진 세법 확인하기연말정산의 기본 중의 기본이 달라진 세법을 확인하는 것이다.이전과 달리 개정된 세법에 따라 공제대상이 되는 금액이나 항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2023년 귀속 연말정산을 위해 달라진 세법을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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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KB WM스타자문단 세무위원
2024.0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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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을 80여일 앞두고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여당은 정치 신인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당 비대위원장을 맡아 총선 운명의 키를 잡았다. 야당은 이재명 당 대표 피습 사건 이후 당 전반의 친명 리더십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여야 정당의 총선 공천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 외부 인사인 대학 교수를 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등 공천 작업에 돌입하고 있다. 이러한 여야 정당의 구심력 강화에 반사되듯 원심력 또한 커지고 있다. 여야를 이탈한 제3지대 신당 창당 움직임이다.현재 제3지대 신당은 여느 총선때 보다 다양한 양상이다.
칼럼
정동선 정치전문위원
2024.01.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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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의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내용에 대한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필자 역시 이 교재 내용 중 문제가 된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니 납득하기 쉽지 않았다. 국방부 교재에서 문제가 된 부분은 단순한 실수라고 보기 어렵다. 이 부분을 작성한 국방부 실무자와 관련자, 책임자들의 역사인식 수준을 잘 따져봐야 되지 않나 싶다. 이미 발간 배포된 교재 모두를 회수 및 폐기 한다고는 하지만 파장은 쉽사리 끝날 것 같지 않다.먼저 이 교재는 "독도와 관련한 영토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정부 공식입장에 반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본교재에 등장하
칼럼
이상배 외교/안보 정책위원
2024.01.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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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이후 주류정당에서 급진주의 극우정당으로 유권자의 지지가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4년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동유럽 국가에서는 대통령 선거와 총선이 예정되어 있다. 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등 중부유럽 국가에서는 우익 민족주의 정당이 집권하고 있어, 이들 국가의 선거 결과는 유럽의 정치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동유럽에서의 선거 결과는 유럽의 안보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
칼럼
이종서 EU정책연구소 원장
2023.12.2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