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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1호선이 3월 16일 개통 18주년을 맞이했다. 2006년 3월 16일 개통한 도시철도는 단절됐던 대전의 동서를 관통하며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시민 교통 복지 실현을 선도해 왔다.지금까지 누적 이용객은 6억1000만명으로 국민 1인당 13회, 대전 시민 1인당 421회씩 이용한 셈이다.대전교통공사 관계자는 "개통 이후 대전도시철도는 지구 둘레를 750바퀴 돌고, 지구에서 달까지 39회 왕복하는 거리에 해당하는 3,000만㎞를 운행하면서 18년간 대형 열차운행 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고 강조했다.또 "
교통
조준영 기자
2024.03.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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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천시와 경기 김포시가 갈등을 빚어온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 관련 검단신도시에 2개 역을 두는 것을 골자로 한 조정안을 제시했다.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 노선 조정 및 사업비용 분담 방안 등을 발표했다.이번 조정안의 핵심은 5호선 연장 노선이 검단신도시 아라동과 원당동 2곳의 역사를 경유하도록 하는 것이다. 아라동 역은 인천시의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이다.아라동 역 반경 500m 내 수혜 인구는 2만
교통
이석준 기자
2024.01.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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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년 개항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울릉공항이 80인승 항공기 이착륙을 위해 설계를 변경한다. 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 활주로 양쪽 옆 안전구역인 착륙대의 폭을 기존 140m에서 150m로 넓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종전에 검토하지 않았던 활주로 시작과 끝부분의 종단 안전구역도 각각 90m 규모로 설치할 방침이다.이는 울릉공항 취항 가능성이 있는 브라질 엠브레어사의 주력 제트여객기 E190-E2 등 80인승 기종이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는 공항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다.국토부는 당초 울릉공항을 50인승 소형
교통
김소라 기자
2023.09.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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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졸음운전 예방키트를 화물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물차 사고 사망자는 280명으로, 전체 사고 사망자(506명)의 55.3%를 넘었다. 주요 사고원인은 졸음운전 및 전방주시태만 등으로 나타났다.졸음운전 예방 키트는 화물차 운전자들이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수면안대, 졸음을 줄일 수 있는 아이스 스카프, 아이스팩 등으로 구성됐다. 또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졸음쉼터와 주유소 등에서 운전자에게 얼음생수, 졸음
교통
이석준 기자
2023.08.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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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수해 지역의 긴급구호를 위해 1억5489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공사 임직원의 성금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북·충남, 경북의 주요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구호물품 조달 등에 쓰일 예정이다.또한 도공은 피해지역에 살수차, 굴삭기 등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수해 복구도 직접 도울 계획이다. 도공은 지난해에도 강원·경북 산불, 포항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는 등 대형 재난 극복을 위한 구호활동을 펼치기
교통
허우영 기자
2023.07.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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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와 협업해 택배차 강매사기 위험이 없는 ‘온라인 택배기사 구인 전용플랫폼’을 구축,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택배기사 구직희망자는 민간 구인사이트를 통해 일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유명 택배업체 취업, 고수익 보장 등을 미끼로 시세 보다 높게 택배차를 강매하는 소위 차팔이 업체의 ‘택배차 강매사기’ 피해에 쉽게 노출됐다.택배대리점은 민간 구인사이트에 높은 광고비를 지불하면서 택배기사 구인광고를 내었지만, 거액의 광고비를 지불한 소위 ‘차팔이업체’의 광고에 밀려 큰 효과
교통
허우영 기자
2023.07.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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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영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해당 R&D 사업은 ▲항행·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지원, ▲안전인증, 통합실증 총 세 가지 분야에 대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5년간(2024년~2028년) 총 2997억원을 투자한다. 신속조사 방식(Fast-track)이 적용돼 예비타당성 조사기간이 기존 7개월에서 4개월 반으로 단축됨에 따라 올해 7~8월경 사업 추진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
교통
서동영 기자
2023.04.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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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간선도로 월릉교∼대치동 12.2㎞ 구간 지하화 사업이 올 하반기 착공한다.이 지하도로가 완공·개통되면 동남∼동북권 간 통행 시간은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사업 중 민간투자사업 구간(10.1㎞)의 시행자로 동서울지하도로㈜를 선정해 27일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동서울지하도로㈜는 ㈜대우건설을 비롯해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등 총 12개사가 출자해 설립됐다.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하기 위해 월릉교∼대치동(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 구간에 대심도 4차로 지하
교통
서동영 기자
2023.03.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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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도 신공항이 매립식으로 지어지며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일정에 맞춰 오는 2029년 12월 조기개항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기본계획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올해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하고 내년 말 공사에 착수,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당초 사전타당성 조사에서는 공사 기간이 9년 8개월로 2035년 6월 개항 계획을 제시했다. 하지만 기본계획은 공사 기간은 5년으로 4년 8개월 단축되고, 개항 시점은 5년 6개월 앞당겨졌다. 사전타당성 조사에서는
교통
서동영 기자
2023.03.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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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7일 스마트 물류 혁신을 위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경상남도, 구미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은 물류산업 전반에 차세대 로봇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동안 공모를 거쳐 7명의 전문가가 사업 필요성, 기대효과, 사업 추진의지, 발전방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사업 소관 지자체는 사업 규모와 기대효과에 따라 지원금을
교통
서동영 기자
2023.03.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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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사업은 부산 서부의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동부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 22.8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시설의 건설·운영에 필요한 최소사업운영비만큼을 정부가 보전해줘 위험을 낮추는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진행된다.국토부는 지난해 9월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 공고를 냈고, 최초로 사업을 제안한 GS건설이 단독으로 신청했다.국토부는
교통
서동영 기자
2023.02.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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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6년 로봇 배송, 2027년엔 드론 배송을 조기 상용화하는 등 스마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20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스마트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는 이번 발표에 대해 물류산업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려 신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차세대 물류 서비스 조기 구현 ▲세계 최고 수준 물류 네트워크 구축 ▲첨단기술 기반 물류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우선 차세대 물류 서비스 조기 구현을 위해 2026년 로봇 배송, 2027년
교통
서동영 기자
2023.02.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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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귀성·귀경길엔 휴게소 맛집에 들러보는 건 어떨까. 한국도로공사가 지난해 말 선정한 휴게소 맛집 음식 ‘ex-food’를 추천한다.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12월 전국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162개 음식 중 맛, 가격, 품질, 판매량 등을 종합 심사해 'ex-food' 24개 메뉴를 선정했다.노선별 휴게소 대표음식은 다음과 같다. 경부선 부산방향에선 ▲서울 만남의광장-맛남愛함박꽃스테이크 ▲황간휴게소-영표국밥&솥밥, 서울방향에선 ▲칠곡휴게소-대구따로국밥정식 ▲입장거봉포도휴게소-콩고기된장찌개 ▲죽
교통
전원준 기자
2023.01.2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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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폐지하고 강제성이 없는 '표준운임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의 불씨가 된 '안전운임제'가 지난해 말 논란 속에 국회에서 연장되지 못하고 일몰됨에 따라 이같은 방향으로 개편키로 한 것이다.한국교통연구원은 1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화물운송시장 정상화 방안' 공청회를 열어 안전운임제 개편 방안을 내놨다. 이날 발표가 사실상 정부안이다.정부는 먼저 안전운임제 명칭을 폐기하고 표준운임제로 바꾼다. 안전운임제의 교통안전 효과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다.안전운임제는 과로·과속을 막기
교통
서동영 기자
2023.01.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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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300원씩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시는 내년 4월 말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각 3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내년 4월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면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이다.서울 대중교통 일반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지하철이 1250원, 시내버스가 1200원이다. 300원씩 인상하면 지하철은 1550원, 시내버스는 1500원이 된다. 현금 기준으로 지하철은 1650원, 시내버스는 1600원으로 오르게 된다.서울시는 지하철과 버스의 누적
교통
박선하 기자
2022.12.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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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3일 경부고속도로 동이-옥천 확장공사 구간을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해당 구간은 충북 옥천군 동이면 평산리에서 옥천읍 문정리에 이르는 3.5km 길이의 구간이다. 도로공사는 2017년 4월부터 657억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했다.도로공사는 이번 개통으로 경부·중부·경북지역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져 연간 약 306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로공사 관계자는 “동이-옥천 구간 개통으로 이전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굿모닝
교통
전원준 기자
2022.12.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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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두 번 연속으로 단독 입칠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자로 사실상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19일 GTX-B노선 민자구간에 대한 사업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했다고 밝혔다.이번 입찰은 두 번째로, 1차 입찰 때도 대우건설 컨소시엄 한 곳만 입찰에 응했다. 국토부는 추가 입찰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평가에 들어갈 예정이다.대우건설 컨소시엄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내년 1월 중순쯤 평가가 끝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다.GTX-B는 인천 인천대입구역에서
교통
전원준 기자
2022.12.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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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실내 공기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식회사 에스알(이하 SR)이 고속철도 내부 공기질 측정을 탑승객이 적은 시간대를 골라 측정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SR, 한국철도공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SR은 2020~2021년 진행한 공기 질 측정을 05:00~07:00, 20:00~24:00의 시간대에 편성된 열차를 주로 측정한 것으로 나타났다.SR은 2020년 14회 중 7회, 지난해 8회 중 2회(05:30~08:0
교통
전원준 기자
2022.09.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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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귀성길도 심한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귀성길 스트레스를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으로 달래보는 건 어떨까.특히 이번 추석에는 고향으로 가는 버스와 열차 안에서 취식이 가능해졌고 휴게소에서도 음식물 섭취가 허용된다. 이에 굿모닝경제는 추석연휴를 맞아 방송인 이영자씨가 TV방송에서 추천한 휴게소 맛집은 물론 한국도로공사가 선정한 메뉴들을 뽑아 소개한다.먼저 이영자가 추천한 맛집 목록에는 ▲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8개 노선의 14곳 휴게소의 음식들이 포함
교통
전원준 기자
2022.09.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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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추석 당일인 10일과 11일이 가장 교통혼잡이 심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9일 오전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날인 11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월8일~9월12일) 교통수요 전망을 위해 1만5121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추석 연휴 전날인 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3017만명, 하루 평균 60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8일 574만명, 9일 609만명,
교통
전원준 기자
2022.09.07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