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단지 내 임대사업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내 공장등록 전에는 임대사업을 엄격히 금지해 왔으나 앞으로는 등록 전이라도 임대가 가능하도록 관련 요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산업부는 또 기업의 인증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600W이하 프린터복합기는 제품시험과 공장심사 과정에서 안전인증을 받지 않아도 되게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프린터복합기는 제품시험에서 안전확인만 받으면 된다.선풍기는 내년부터 에너지효율등급 대상에서 제외되고 최저 소비효율만 관리하면 되게 된다. 특히 보급량과 소비량 등을 고려해 적용범위도 최소으로 적용키로 했다.
김희주 기자
2015.07.10 21:33
-
재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가 선정됐다.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10일 서울시내 일반경쟁 2곳, 중소·중견기업 제한경쟁 1곳, 제주시내 중소중견기업 제한경쟁 1곳의 면세점 신규특허 사업자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신규면세점 사업자는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하나투어의 SM면세점 등 세곳이다.이에 따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여의도 63빌딩, 인사동에 시내면세점이 새로 들어선다. 서울시내 3개 특허 외에 제주에서는 제주관광공사가 특허권을 따냈다.특허심사위원회는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지난 8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됐다. 참여업체별로 5분간의 사업계획 발표(프리젠테이션, PT)와 20여분간의 질의응답을 실시했고, 외부와의
김희주 기자
2015.07.10 20:24
-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신약 및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아리바이오와 ㈜비엔앤생명과학이 기술 및 영업제휴를 통해 혁신적인 물티슈를 개발·생산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리바이오와 ㈜비엔앤생명과학은 지난 1일부터 공산품이던 물티슈가 화장품법으로 전환되면서 이에 준하는 물티슈를 개발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 끝에 화장품법에 적합한 '이지세이프 제로물티슈'를 출시했다. ▲이지세이프 제로물티슈'이지세이프 제로물티슈'는 ㈜아리바이오의 특허기술과 미국의 우주재단인증과 미항공우주국 NASA로부터 기술 이양 받은 무중력배양기와 무중력배양기술을 적용해 배양한 블랙테라피CM(흑효모배양액)등을 이용해 물티슈의 고질적인 문제인 유통기
한국정책신문
2015.07.10 18:14
-
호반건설이 하도급 대금을 최저 입찰금액보다 낮게 결정하고 수급 사업자에게 미분양 아파트 구매를 요구했다가 과징금 2억7000만원과 시정조치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하청업체들에게 부당한 하도급 대금과 경제적 이익의 부당한 요구를 한 호반건설에 이같은 시정조치를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2010년 10월부터 2011년 8월까지 7개 수급 사업자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고, 정당한 사유없이 최초 최저가 입찰 금액보다 총 7100만원 낮게 대금을 결정했다.이 금액을 자신들이 책정한 실행 예산보다 낮은 금액임에도 입찰 참가 업체들에게 금액을 더 낮출 것을 요구한 것이다.또한 이들은 관계 회사가 공급한 아파트 미분양이 지속되자 2009년 9월 수급 사업자에게 하도급 거래 조건으로 미분양 1세대를
최형훈 기자
2015.07.08 10:30
-
산적한 노동현안, 노사정 대타협 결렬, 노동계 총파업 등 노사관계 악재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기업의 임단협은 큰 갈등없이 노사합의를 통해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노조가 설립된 기업의 인사노무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임단협 주요쟁점 및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84.0%가 '올해 임단협은 노사 자율합의로 타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파업 돌입 이후 타결'(4.7%)되거나 '금년내 타결 안 될 것'(1.3%)이라는 응답은 6.0%에 불과했다.다만 임단협 교섭기간에 대해서는 지난해 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한 기업(31.3%)이 '짧아질 것'이라
조은아 기자
2015.07.08 10:11
-
중소·중견기업 대상의 서울시내 면세사업에 도전하는 유진기업이 여의도를 문화체험 메카로 재탄생 시키기 위한 승부수를 공개했다. 유진기업은 시내면세점 후보지로 여의도 옛 MBC 사옥을 선정하고 세계 최초로 방송 및 문화체험과 면세사업을 접목한 '신개념 문화면세점'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기존 MBC 스튜디오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5000여평에 달하는 방송스튜디오, 공개홀 등의 방송시설을 활용해 다른 면세점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면세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준비하는 콘텐츠는 단순하게 한류 스타를 나열하거나 외부 콘텐츠를 빌려와 일회성으로 보여주는 이벤트에 머물렀다. 하지만 유진면세점은 한류의 본산인 방송국 건물에 들어서는 만큼 스스튜디오
김환배 기자
2015.07.07 16:31
-
창업기업 등이 온라인 펀딩포탈을 통해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 도입된다. 이를 위해 자본시장법에 투자중개업의 하나로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이 신설된다.금융위원회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크라우드펀딩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업지원 관련 민생 법안이 통과돼 관련 분야에 지원이 잇따를 전망이다.금융위에 따르면 크라우드펀딩 중개를 담당하는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가 신설된다. 투자자로부터 온라인 펀딩포털을 통해 소액증권의 모집 및 사모의 중개를 영업으로 하는 것으로 기존의 '투자중개업자'에 비해 진입규제 등
최형훈 기자
2015.07.07 13:06
-
대부업 등록 요건과 감독이 한층 강화된다. 또 대부 광고에 대한 제한도 엄격해진다.금융감독원은 대부업 광고 시간에 제한 등을 포함한 대부업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대부업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그 동안 대부업은 등록된 지자체의 감독을 받아왔으나 이번 법률 통과로 대부업자에 대한 검사와 제제 등 관리감독업무도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에서 수행하게 됐다.이에 따라 부실 대주주 및 계열사가 대부업체를 이용해 편법으로 자금을 지원받는 행위를 막을 수 있게 됐다. 대부업법 통과로 대부업 등록 요건과 임원 결격 사유도 한층 강화됐다. 금융 관련 법령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은 자와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해 활용한 자는 대부업체의 임원이 될 수 없다. 또 불법 채권추심이
김희주 기자
2015.07.07 10:02
-
덕적도, 조도, 거문도, 삽시도, 추자도 등 5개 섬이 친화경 에너지 자립섬으로 바뀐다.이들 섬은 디젤발전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설치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들 5개 섬을 친환경 섬으로 바꾸기 위해 친환경 발전을 담당할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5개 도서별 최종사업자로 덕적도(인천시 옹진군)는 케이티컨소시엄, 조도(전라남도 진도군)와 거문도(전라남도 여수시)는 엘지씨엔에스(LG CNS)컨소시엄, 삽시도(충청남도 보령시)는 ㈜우진산전, 추자도(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는 포스코컨소시엄을 선정했다.'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경유를 태우는 도서 지역의 디젤발전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김희주 기자
2015.07.06 11:23
-
환경부는 지난달 '마세라티 기블리 S Q4'에 대한 배출가스를 검사한 결과, 탄화수소가 제작차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이 차를 수입·판매하는 (주)에프엠케이에서 6일부터 결함시정(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결함시정 대상 차종은 (주)에프엠케이가 2013년 10월 8일부터 2015년 6월 2일까지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기블리 S Q4'를 포함하여 콰트로포르테 S Q4, 기블리 모델(이상 휘발유차) 등 총 611대다.이 차는 환경부의 제작차 정기검사 결과, 시동 후 공회전 상태에서 엔진회전수 불안정으로 인해 불완전 연소가 발생되면서 탄화수소의 농도가 0.044g/㎞로 나타나 기준치인 0.034g/㎞을 초과했으며 재검사 결과에서도 0.050g/㎞로 측정되어 역시 기
조은아 기자
2015.07.06 10:15
-
소비자가 가입한 보험상품에 불만족하여 해지 등을 한 불완전판매비율이 가장 낮은 곳이 농협손해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명보험사 불완전판매비율은 0.67%로 손보사의 0.35%보다 무려 두 배나 높ㅇ츤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이 2014년 보험사 불완전판매비율을 조사한 결과 농협손해보험은 1000건당 1건, 푸르덴셜생명은 1000건당 1.5건에 불과해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가장 잘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발표했다.보험 불완전판매비율은 신계약 건수대비 품질보증해지, 민원해지, 무효건수의 비율로 소비자들이 보험상품과 계약에 불만족하여 해지를 요구한 비율이다. 손해보험사의 불완전판매비율 업계평균은 0.35%이나 생명보험사는 0.67%로 손해보험사보다 약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판
최형훈 기자
2015.07.06 08:47
-
두산그룹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은 단순한 재정지원 뿐만 아니라 중소협력사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과 기술협력 등 실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는 아예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으로 중소협력업체들로 하여금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도록 하는 셈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동반성장 정책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타이쿤그룹의 동반성장은 주력사인 두산중공업이 주도한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재무적 지원뿐만 아니라 협력사에 대한 R&D 지원, 기술협력 등에도 포함된다.협력사와의 선순환적 파트너십을 위해 중공업에만 국한해 진행하던 기술역량 강화, 비즈니스 시스템 고도화 등 고유의 경영체계에 모든 협력사를 포함해 하나의 시스템
전지혜 기자
2015.07.05 14:32
-
두산그룹은 각 계열사들의 특성을 살린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 협업 일선에 가장 앞장서는 곳은 두산중공업이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산업 분야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서발전, 한국남부발전과 기술 협업 협약을 체결했다. ▲앞장두산건설과 두산중공업은 양사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부분에서의 협업을 통해 원자력발전소 건립 등에 진출하고 있다. 사진은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될 원자로.ⓒ타이쿤한국남부발전과는 설비 운영 능력과 두산중공업의 설계, 제작 능력을 결합해 발전 분야의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후 발전설비 진단·출력증강 등 성능개선 사업을 진행한다.또 발전설비 공동 예비품 운영 및 긴급복구 지원업무, 상시적인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의 7대 중점 사업을 선정해 추진해 왔다.이어
조은아 기자
2015.07.05 14:26
-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팀 두산(Team Doosan)을 통한 팀워크 발휘’를 강조했다. 이는 그 동안 육성으로 끌어올린 개개인의 역량이 팀워크를 통해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두산의 경영전략은 ‘2G(Growth of People, Growth of Business)’로 사람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동력이 되고 회사의 성장은 다시 개인에게 기회를 제공해 사람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의미한다. 2G를 바탕으로 두산그룹은 ‘두산웨이’를 통해 변화를 모색해 왔다. 이제는 ‘팀 두산’이라는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두산웨이’로 끌어올린 개개인의 역량을 ‘팀 두산’을 통한 협업 전략으로 올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할 시
조은아 기자
2015.07.05 14:17
-
은행·증권·보험 복합점포가 2017년 6월까지 시범 운영된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과 금융개혁자문단회의 논의 등을 거쳐 보험사 지점의 복합점포 입점 추진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현행 방카슈랑스 규제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은행·증권 복합점포에 보험사지점이 입점하는 방식으로 도입된다.이번 복합점포 도입은 금융권 칸막이 완화를 통한 경쟁·융합 촉진, 소비자 선택권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긍정적 효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제기되는 만큼 현행 법규내에서 제한적·시범적으로 운영된다.금융위 등은 "2017년 6월까지 금융지주회사별로 3개 이내의 복합점포를 시범 운영하고, 그 성과를 면밀히 점검한 이후 필요시 제도확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김희주 기자
2015.07.04 15:03
-
금융권 곳곳에 개설한 본인 명의의 여러 연결납부 계좌를 한눈에 조회하고 해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금융결제원은 은행연합회·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함께 만든 '자동이체통합관리시스템'(www.payinfo.or.kr)을 1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각 금융회사에 분산된 자동이체서비스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금융 통합 인프라다. 회원가입이나 비용부담 없이 공인인증서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객들은 1차로 당장 자동이체 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자동납부 관련 조회·해지가 가능하고, 10월부터는 계좌변경을 통해 주거래은행은 물론 관련 자동이체 출금계좌를 한꺼번에 바꿀 수 있게 된다.그동안 주거래은행을 변경하려면 카드사, 보험사, 통신사 등에 일일
김희주 기자
2015.07.03 10:00
-
[시리즈1] 청년 고용문제의 실상사고가 행동을 지배한다.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 해결책이 달라진다. 이것은 청년고용문제에 대한 한국 사회의 미흡한 관심과 정책 대응에도 적용된다. 청년고용문제의 실상을 정책 당국자들과 경제 주체들은 과소평가하고 있다. 한국의 청년고용문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아직 심각하지 않다거나 청년계층만의 문제로 인식하는 듯하다. 정부와 정치권은 청년고용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목소리만 높여왔지만 공허하다. 정부가 바뀌어도 청년고용문제의 본질은 피해가고 판박이 같은 정책을 내놓고 있다. 기업이나 노동계 등 경제 주체들은 청년고용문제를 자신의 발등에 떨어진 불이 아니라고 남의 일인양 아예 관심을 보이지도 않고 있다.청년고용문제는 청년만의 문제일까? 최근에 나라를 흔들고 있는 공무원연금개
무명 기자
2015.07.01 14:21
-
삼성그룹이 사장단 인사에 이어 단행한 ‘2015년 임원인사’에서도 신임 임원들의 평균연령이 다소 낮아져 세대교체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 부회장이 주도한 첫 임원 인사에서 신임 임원들의 평균연령은 46.7세로 2014년의 47세보다 더 젊어졌다. 2012년의 평균나이는 47세, 2013년 46.9세로 최근 4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다.사장단 인사에서도 이 같은 기조는 확인됐다. 삼성의 신임사장단 평균연령은 53.7세로 지난해(54.3세)보다 낮아졌다. 다만 전체 임원 평균연령은 50세로 2012년 49.5세, 2013년 49.7세, 2014년 49.9세와 큰 차이가 없었다. 재계에서는 삼성이 실적 부진 등으로 승진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젊은피를 대거 수혈해 분위기
김희주 기자
2015.07.01 10:37
-
전국 지방공기업의 부채가 12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행정자치부는 398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2014년 결산 결과 부채규모가 전년 대비 3천188억원 줄어든 73조 6천47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채증감률도 -0.4%로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행자부는 지난해 공기업 부채감축 및 복리후생 정상화를 추진하면서 부채가 과다한 26개 기관을 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해 부채감축계획을 수립하게 했다. 이후 이들 중점관리기관들의 부채는 1조4천704억원 줄었다.지방공기업의 적자규모도 2013년 1조1천826억원에서 지난해 8천965억원으로 2천861억원이 줄었다. 도시개발공사의 경영이익이 2013년 대비 5배로 늘어난 6천332억원을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다만, 원가대비 요금 현실화율이 낮
조은아 기자
2015.06.24 14:07
-
NH농협은행이 금융권 가운데 사회공헌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공헌활동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익활동으로 소외계층에 한발 다가서는 리딩뱅크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이다.전국은행연합회가 지난 4일 발표한 '201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해 991억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해 은행권 최고를 기록했다. ▲김주하 은행장이 어른신 500명을 대상으로 배식봉사활동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최고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했으며 규모면에서는 2006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1천억원이 넘었다.특히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이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
조은아 기자
2015.06.23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