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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정부가 29일 마련, 다음달 1일 국회에 제출할 429조원 규모의 ‘2018년 예산안’은 정부지출을 7.1%나 확장한 탓에 국회 심의 과정에서 ‘퍼주기 복지’ 논란과 진통이 예상된다. 자유한국당 등 야권은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안이 나오기 전부터 복지 예산 증액을 전형적인 퍼주기식 '포퓰리즘'으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삭감을 예고하는 등 전투태세에 돌입했다.정부는 복지예산 등으로 정부지출을 늘려도 방만한 예산운용이 아니라 세수증대와 지출 구조조정 등으로 재정건전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야권의 이해를 구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11조5000억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여기에 내년 국세수입은 268조2000억원으로 올해
국회
최형훈 기자
2017.08.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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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청와대는 29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이날 오전 7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NSC 상임위는 대통령이 주재하는 전체회의와 달리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회의다. 당초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문재인 대통령이 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일단 참석하지 않고 정 실장 주재로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는 오전 7시40분께 마무리됐다. 일본 정부도 북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NSC를 소집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고노 다로 외무장관·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 등이 모두 모인 회의에서 북한 미사일 탄종과 사거리 등을 분석한 것으로
정부부처
최형훈 기자
2017.08.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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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다음달 1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천지구 A2블록에서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29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총112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 상업용지가 예정돼 있어 지구 내 우수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단지가 조성되는 전주 효천지구는 전주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부신시가지 및 효자지구와 인접해 있어 입지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총 4400여 세대로 조성될 예정인 효천지구는 효자동, 삼천동 등 기존 도심과 가까워 홈플러스, 농수산물 유통시장, 등 각종 생활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삼천산이 인접해 주
건설
최형훈 기자
2017.08.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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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가운데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 행위를 무죄로 본 것과 관련, "정경유착을 인정하면서도 유죄 판결의 의미를 퇴색시킨 것"이라며 법원 판단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지난 25일 선고 직후 법원 판결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데서 불과 3일 만에 입장을 바꾼 것이다.추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경련이라는 껍데기를 통해 지원하는 형식을 취해도 실제로 뇌물의 성격"이라며 "미르·K스포츠재단에 204억원을 출연한 걸 뇌물로 보지 못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서울중앙지법의 선고형 징역 5년에 대해서는 "재벌에 약한 사법부,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는 비판을 자초했다"며 "여러
국회
최형훈 기자
2017.08.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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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납세자의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부분 세무조사를 가능케 한 개정안이 발의된다.박명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포항남·울릉·독도)은 탈세제보 등으로 인한 부분세무조사를 가능케 하는 '국세기본법' 개정안을 28일 대표발의한다.27일 박명재 의원에 따르면 대법원은 2015년 국세청이 납세자의 세금탈루 혐의 등과 관련해 특정세목에 대한 부분조사한 뒤 추후 동일한 과세연도의 나머지 부분의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것이 현행법에서 금지한 재조사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이 판결 이후, 국세청은 탈세제보 등을 통해 특정 항목이나 특정 거래에 대한 탈세혐의를 발견한 경우에도, 국세기본법(제81조의11)에서 규정한 통합조사의 원칙에 따라 세목 전체를 통합해 세
정책
최형훈 기자
2017.08.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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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일가에 수백억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에게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25일 열린 1심 선고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66·부회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63·사장)은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64)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 전 전무(55)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공동으로 37여억원을 추징했다. 이 부회장은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일가에 △미르
사회일반
최형훈 기자
2017.08.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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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일가에 수백억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에게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25일 열린 1심 선고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66·부회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63·사장)은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64)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 전 전무(55)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공동으로 37여억원을 추징했다. 이 부회장은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일가에 △미르
사회일반
최형훈 기자
2017.08.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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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투기과열지역 내 재개발,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조합원 지위 양도를 제한하는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는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이르면 올해 말부터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사업은 물론 재개발,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돼 사실상 투기과열지구 내 모든 정비사업의 분양권 전매가 불가능하게 된다.개정안은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재개발사업과 도시환경정비사업의 경우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에는 조합원 지위 양도를 제한하도록 했다.또 투기과열지구 내 정비사업 일반분양이나 조합원 분양에 당첨된 가구는 이후 5년 간 조합원 분양 신청을 제한하도록 규정했다. 조합원
정책
최형훈 기자
2017.08.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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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재산 신고액이 18억2246만원으로 작년 5월 19대 국회의원 퇴직 때보다 3억1486만원 늘어났다. 문 대통령을 포함, 임명된 청와대 참모진의 평균 재산은 19억7892만원으로 파악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지난 5월30일 기준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종전(2016년 7월 기준 19대 국회의원 퇴직 당시 15억759만원)보다 3억1486만원이 증가한 18억2246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 4월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던 재산 18억6402만원보단 4156만원이 줄어든 수치다. 재산이 증가한 이유는 2016년 5억6689만원이던 예금이 3억2346만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 본인
대통령실
최형훈 기자
2017.08.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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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정부가 보호무역주의에 맞설 3대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사드보복으로 인한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중국·미국 의존도가 높은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경제협력 관계를 신흥시장으로 다변화하는 한편 산업 수요에 발맞춰 통상 정책을 수립하는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본부 출범 후 첫 주요 업종 수출점검회의를 열어 3대 무역·통상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각종 통상 현안을 국격과 국민 이익 증진에 맞춘다는 근본 원칙에 입각해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중국의 '사드보복' 완화를 위해 보다 강력한 이의 제기와 함께 중국의 수입 규제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는 무역보험, 수출 마케팅
정책
최형훈 기자
2017.08.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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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서상조 바른정당 동해·삼척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이 지난 23일 중앙당 지방자치특보로 임명됐다.바른정당은 이날 바른정당 중앙당사에서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서상조 위원장을 지방자치특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바른정당 관계자는 "내년에 있을 지방자치선거에 대비해 지방자치특보를 임명했다"며 "올바른 지방자치의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민의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는 선거제도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특보에 임명된 서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는 어느때 보다도 지도자가 아닌 성실한 파트너, 진실한 참일꾼, 역동성 있는 성실한 일꾼을 뽑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유권자들도 더 이상 권위적인 가짜 일꾼, 시민과 불통하는 일꾼, 측근들과 밀실행정을 일삼는 가짜 일꾼, 무
국회
최형훈 기자
2017.08.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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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정부와 여당의 법인세 최고구간 신설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이 벌여 난관을 예고했다. 23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정부의 법인세 인상이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관련 정책의 선회를 주장했다.이에 대해 여당은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맞섰다. 엄용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문재인 정부의 법인세 인상 방침에 대해 "OECD 35개국 중 최근 5년 이내에 법인세 올린 곳은 없다"며 "성장률 저하가 우려되는데도 2조2000억원 세수를 확보하려고 법인세 인상을 진행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정갑윤 의원도 "0.1%에게 세금을 거둬서 99.
국회
최형훈 기자
2017.08.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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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아이코스' 등 궐련형(얇은 종이로 말아서 만든 담배 모양) 전자담배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제2의 담뱃세 인상' 논란이 예상된다.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1갑당 126원에서 594원으로 인상하는 개별소배세법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당장 다음 달부터 궐련형 전자담배값은 1갑당 4000원대 초반에서 5000원 대로 오를 전망이다.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은 "궐련형 전자담배는 일반담배와 같이 연초(담뱃잎)를 원료로 하며 모양과 흡입 방식이 동일하고 증기 형태의 연기가 배출되는 등 일반 담배와 사실상
정책
최형훈 기자
2017.08.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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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공군전투기 부대의 광주를 향한 출격대기명령과 전일빌딩을 향해 헬리콥터가 기총사격을 가한 사건에 대한 특별조사를 지시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송영무 국방부장관에게 5·18 당시 전투기 출격대기 및 헬기사격에 대한 특별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앞서 일부 언론은 최근 당시 한 공군 조종사의 발언을 인용,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공군에 출격대기 명령이 내려졌고 전투기에 공대지 폭탄을 장착하고 이를 준비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한 바 있다. 또한 영화 ‘택시운전사’의 배경으로도 나온 광주 전일빌딩의 헬기사격 발포 의혹도 제기돼 왔던 터다. 실제로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사회일반
최형훈 기자
2017.08.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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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인 21일 '살충제 계란' 파통과 관련, "국민께 불안과 염려를 기쳐드린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회 을지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계란 파동으로 소비자뿐만 아니라 선량한 농업인, 음식업계, 식품 제조업계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번 파동에 대해 정부는 신속하게 대응해나가고 정보를 투명하게 국민에게 알리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과정에서 관련기관 간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 있었고, 또 발표에도 착오가 있었던 것이 국민들의 불안을 더욱 심화시킨 면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먹거리 안전문제는 국민의 건강과 바로 직결되는 문제다"며 "국민들계
대통령실
최형훈 기자
2017.08.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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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기념해 홈페이지에 ‘문재인 대통령 100일 소소한 인터뷰'라는 제목의 동영상 기획을 게재했다. 이 기획은 가장 좋았던 순간이 언제인지, 퇴근은 언제하는지, 퇴근 후에는 주로 무엇을 하는지, 앞으로 국민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등을 취임 100일을 맞이하여 문 대통령에게 직접 드는 것으로 구성됐다.소소한 인터뷰의 질문은 ‘지난 100일, 정말 좋았던 순간들은요?’, ‘늦은 밤까지 일해서 부속실 직원들이 고생한다는 소문이 있는데요. 하루 얼마나 주무세요?’, ‘퇴근하면 주로 뭐 하세요?’, ‘청와대 밥상, 어떤 음식 좋아하세요?’, ‘이니 별명은 어떠세요? 혹시 여사님 '쑤기'와 총리님 '여니'는 아세요?’ 등 말 그대로 ‘소소한
대통령실
최형훈 기자
2017.08.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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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강조했다.문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반도에서의 무력 충돌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우리가 한반도 6·25 전쟁으로 인한 그 폐허에서 온 국민이 합심해서 이만큼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웠는데 두번 다시 전쟁으로 그 모든 것을 다시 잃을 수는 없다"며 이같이 대답했다.문 대통령은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 입장도 다르지 않다"면서 "강도 높은 제재를 통해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나오도록 강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에 대해 어떤 옵션을 사용하든 모든 옵션에 대해 한국과 충분히 협의하고 동의를 받겠
대통령실
최형훈 기자
2017.08.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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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할 수 없으며 연례 한미합동 군사훈련은 예정대로 다음 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외신기자 초청 회견에서 현재 한반도 긴장 사태와 관련, "북한과 미국 간의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가 북한을 보고 있다"면서 "전 세계가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 시험을 주시하는 건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해서"라고 했다.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에 대해서는 "북한의 핵 보유국 지위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으며 "북한의 위협에 대해 이웃 국가만큼 잘 아는 국가는 없다. 미국은 일본이나 한국과 같은 동맹의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중국과 러시아가
정부부처
최형훈 기자
2017.08.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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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취임 100일을 맞아 내일(17일) 오전 11시부터 열릴 문재인 대통령 기자회견에 이례적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대통령으로는 유례없이 사전에 짜여진 ‘각본’ 없이 진행되는데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인한 한반도 상황을 비롯해 사드 논란, 증세 저항, 부동산 정책, 보건정책,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일본과 갈등 등 국내외 각종 현안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00일 간 시행 또는 도입, 개정을추진하는 정부정책과 향후 지향점에 대해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지만 내외신 기자 300여명이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할 수 있어 돌발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기자회견은 약 5분 분량의 인사
대통령실
최형훈 기자
2017.08.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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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전환사채(CB) 400억원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롯데관광개발이 16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제3자배정 방식으로 전환사채(CB) 400억원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에 발행하는 전환사채는 3년 만기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표면금리 0%, 만기보장수익률 연 1%로 전환가액은 8,300원이다.전환사채 발행에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220억원), 에이원투자자문(100억원), 신한투자금융(50억원), GVA자산운용(30억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납입일은 8월18일이다. 금융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조달한 400억원은 제주도에서 운영중인 외국인전용카지노의 라이선스 취득과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건설
최형훈 기자
2017.08.16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