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조 바른정당 동해·삼척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왼쪽)이 중앙당 지방자치특보 임명장을 받고 이혜원 대표(오른쪽)와 함께 기념시진을 촬영하고 있다. <바른정당 제공>

[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서상조 바른정당 동해·삼척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이 지난 23일 중앙당 지방자치특보로 임명됐다.

바른정당은 이날 바른정당 중앙당사에서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서상조 위원장을 지방자치특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관계자는 "내년에 있을 지방자치선거에 대비해 지방자치특보를 임명했다"며 "올바른 지방자치의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민의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는 선거제도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보에 임명된 서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는 어느때 보다도 지도자가 아닌 성실한 파트너, 진실한 참일꾼, 역동성 있는 성실한 일꾼을 뽑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유권자들도 더 이상 권위적인 가짜 일꾼, 시민과 불통하는 일꾼, 측근들과 밀실행정을 일삼는 가짜 일꾼, 무엇보다 편협하는 무능한 일꾼을 과감히 경질하는 진정한 시민주권을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 위원장은 지난 7월 26일 바른정당 민생특위20 다문화 다함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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