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산분리 정책이 국내외 핀테크 육성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당국이 완화카드를 꺼내든 셈이다.금융당국은 ITㆍ제조업체 등의 기업들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적극 뛰어들 수 있도록 인터넷전문은행에 한정해 금산분리 적용을 완화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정보기술(IT) 회사의 지급결제, 송금과 같은 금융서비스 진출이 현실화됐고 해외에서는 알리바바, 텐센트 등 IT 회사가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과 관련해 "산업자본의 은행 개입 허용 여부와 그에 따른 소유제한을 어떻게 할지 등을 고민해야 한다"
최형호 기자
2015.01.19 15:25
-
세계통신사업자협회(GSMA) 주관의 MWC가 오는 3월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 모바일 전시회로 2,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예상 참관객 수는 10만명에 이른다.행사 면적도 2014년 10만제곱미터 수준이다. 스페인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MWC를 유치함에 따라 35억유로(약 5조3천억원)가 넘는 경제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스페인은 MWC의 전시회 유치로 인해 엄청난 규모의 경제유발 효과는 물론이고, 올해 MWC 입장료가 749유로(약 94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어디를 가도 100만짜리 전시회 티켓은 없다. 이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표를 구하기가 힘들고 입장권 발매조차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실정이다. 기업과 일반 관람객
김희주 기자
2015.01.19 10:38
-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형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2곳 조성된다. 장소는 영종도 등이 거론되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금융위원회, 관세청, 중소기업청 등 관계 부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관광인프라 및 기업혁신투자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을 18일 발표했다.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시내 면세점과 관광호텔이 더 생기고 해양 관광지가 개발된다. 정부는 우선 카지노를 포함한 대형 복합리조트 2개를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복합리조트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호텔, 국제회의 시설, 쇼핑몰, 고급 식당, 레저스포츠 시설, 의료시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또한 정부는 복합리조트 최대 출자자의 외국인 지분비율(51% 이상)을 폐지해 국내 투자자도 최대주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형호 기자
2015.01.18 12:36
-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건축물 신축허가 건수도 해마다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지난해 행복도시에서 건축물 신축허가가 총 163건으로 전년(92건) 대비 71건(77%)이 늘었다고 16일 밝혔다.행복도시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축허가는 총 343건으로 집계됐다.특히 정부청사 이전과 본격적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신축허가는 301건으로 신축허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정부청사가 완공된 지난해 신축허가는 163건으로 1생활권의 상가 및 단독주택이 대부분으로 행복도시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행복도시 건설사업 초기단계인 2007∼2
최형호 기자
2015.01.18 12:27
-
울릉도에 공항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시행하고, 올 하반기엔 국비 60억 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0년 개항할 예정이다. 울릉공항 건설은 198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건의한 지역현안 사업으로 경제성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다가 2013년 7월 국토교통부에서 50인승 소형비행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소형공항 규모(활주로 1,100m×30m)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 국비 4932억 원이 투입한다.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평가 용역은 공항건설 및 운영계획, 개발예정지역 기초자료조사 및 분석, 타당성 분석, 사전재해영향검토 등으로 진행된다.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은 대
최형호 기자
2015.01.18 12:19
-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부장판사 마용주)는 16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노조원 윤모씨 등 23명이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원고 2명에게 상여금 미지급분 지급을 인정하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이번 소송이 현대차 본 노조 소속 근로자들의 상여금에 대한 ‘고정성’을 인정하지 않아 사실상 노조의 패소로 보여진다.재판부는 "현대차가 지급한 상여금은 지급세칙상 지급 제외자 규정에 따라 소정 근로를 제공하는 것 외에 일정한 근무일수의 충족이라는 추가적이고 불확실한 조건을 성취해야 지급된다"며 "고정성이 인정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이는 현대차 취업규칙상 상여금 지급 조건을 규정한 '지급 제외자 규정'이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합법적 규정이라고 본 것이다.재판부는 다만 현대차 흡수합병 전 현대자
정승호 기자
2015.01.16 18:44
-
국세청은 맞벌이 부부가 연말정산에서 많은 소득의 배우자에게 공제를 집중하면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한국납세자연맹의 분석에 대해 ‘상황에 따라 유리한 방법’을 찾아서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국세청은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 중 많은 소득의 배우자에게 부양가족을 몰아 공제를 받는 게 좋다는 안내는 일반적인 경우를 소개한 것”이라며 “납세자 별로 공제방법에 따른 절세효과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당연히 전제했다”고 밝혔다.한편 한국납세자연맹은 16일 소득이 많은 배우자가 부양가족의 소득공제를 몰아서 받으면 절세효과가 커진다는 국세청의 잘못된 안내를 따르면 절세혜택에 손해를 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형호 기자
2015.01.16 15:53
-
이번 연말정산에서 맞벌이 부부가 소득이 많은 쪽에 공제를 몰아서 받는 게 꼭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한국납세자연맹은 소득이 많아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배우자가 부양가족에 대한 소득공제를 몰아서 받으면 절세효과가 커진다는 국세청의 잘못된 안내를 따르면 절세혜택에 손해를 볼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세법 개정으로 많은 항목이 세액공제로 바뀌었기 때문에, 올해 과세표준보다 결정세액을 줄이는 것이 더 나은 절세 방법이라는 얘기다.납세자연맹은 “만약 부양가족공제를 연봉이 높은 남편에게 몰아주면 세액공제로 바뀐 의료비,교육비,기부금 공제를 모두 남편이 받아야 한다”며 “남편 세금은 줄어들지 몰라도 부인이 공제받을 금액이 아예 없어 절세효과가 줄어든다”고 분석했다.연맹은 만약 연봉 4000만원
최형호 기자
2015.01.16 14:00
-
"경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4년간 733억원을 투자하겠다"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이 15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며 이 같이 밝혔다.현 회장은 "한국경마가 93주년을 맞이했지만 최근 10년간 매출정체와 비용증가, 경마고객 이탈이 심각해 지속 가능성 여부가 불투명할 정도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그는 "경마 혁신을 통해 말산업 100년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2013년 발매일은 152일로 2002년보다 58일(62%)이, 경주 수는 2323경주로 10년전보다 1140경주(96%)가 각각 늘어났지만 고객은 114만명으로 10년전보다 81만명(42%)이나 줄고, 매출은 10년전과 거의 같은 정체상황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이러한 고객감소와 매출정체는 신규고객 유입 감소와
최형호 기자
2015.01.15 17:19
-
국세청은 독도의 유일한 사업자인 김성도씨가 올해 1월 부가가치세를 신고 납부했다고 15일 밝혔다.김씨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독도에서 지난해 처음 부가가치세를 납부한 후 올해도 국세를 납부해 2년 연속 납세의무를 이행했다.국세청은 김성도씨를 위한 납세 편의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국세청 관계자는 “김씨 회사를 바자회 업체로 등록해 현장와 사이버판매를 지원했다”며 “올해 자영업자 근로장려금 수급자격이 있는 것도 안내했다”고 밝혔다.
최형호 기자
2015.01.15 16:24
-
오는 3월 호남고속철도가 공식 개통된다. 서울에서 광주까지 2시간39분이던 시간을 90여 분이면 단축된다.현재 서울 용산에서 광주송정까지 KTX 소요시간은 2시간39분.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기존 호남선을 이용하다보니 KTX 본연의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8년 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총사업비 8조3529억원을 투입, 충북 오송~광주송정 간 182.3㎞의 호남고속철도를 건설하고, 3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호남고속철도 이용객을 위해 오송~광주송정 구간에 5개 역을 신설하거나 개량했다.지난 2010년 경부고속철도 역사로 개통된 오송역이 개량공사를 거쳐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으로 탈바꿈했고, 공주ㆍ익산ㆍ정읍ㆍ광주송정역 등 4개 역이 새로 건설됐다.좌석수도 KTX-산천의 363
최형호 기자
2015.01.15 15:48
-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15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됐다. 신용카드 사용내역, 보험료, 의료비 등 소득공제자료를 받아볼 수 있는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만 준비하면 된다. 준비된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사이트에 접속하면 연말정산에 관련된 자료를 전자파일로 내려 받아 회사에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연말정산 간소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보험료, 신용카드 사용내역,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저축, 주택마련저축, 연금저축, 소기업 소상공인공제부금, 장기주식형저축, 기부금 등 12개다.한국납세자연맹 “의료비와 주택자금공제 내역 다시 확인해라”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시작으로 한국납세자연맹은 간소화서비스 이용 시 의료비와 주택자금공제 내역이 누락되
김희주 기자
2015.01.15 11:33
-
정부가 180조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 중 스마트자동차, 5세대(G) 이동통신, 빅데이터 등 미래 성장산업에 100조원의 정책자금이 투입된다. 또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들이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창업에서 성장, 투자자금 회수, 재도전 기회부여 등의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도 구축된다.기술금융을 통해 20조원의 추가 자금이 공급되고 핀테크를 정점으로 한 전자금융 산업이 새로운 영역으로 육성된다. 이와 함께 우수창업자에 대해 경영주 본인 보증 면제를 확대하고 채무조정 확대 등 재창업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창조적 금융생태계 활성화’방안을 15일 발표했다.이날 업무보고는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가 키를 잡
최형호 기자
2015.01.15 11:30
-
2013년 기준 액상차의 소매 유통 채널 매출액은 약 2679억 원으로 조사 돼으며, 그중 58.6%가 시중 편의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농립축산식품부는 14일 발간한 액상차에 대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 보고서에서 국내 액상차 시장의 소비 트렌드가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헛개, 마테, 메밀, 도라지 같은 새로운 원료들을 사용한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지속적으로 출시, 판매되고 있다.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과일 음료를 만들어 먹는 ‘홈메이드 과실 에이드’, ‘과실청’ 등이 새로운 음료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연도별 출하량은 2008년 약 15.7만 톤에서 2013년 22만톤으로 약 42% 증가하였으며, 출하 액은 2008년 약 2천 7백억원에서 2013년 4천
정승호 기자
2015.01.14 18:19
-
경상북도는 332개 읍ㆍ면ㆍ동사무소를 통해 팩스로도 관할 세무서에 정보제공 동의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경북도와 대구청은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정보제공 동의 신청 편의 제공’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령자 등 IT 취약계층, 팩스를 이용할 수 없는 주민(온라인 신청 후)의 경우 읍면동사무소를 거쳐 세무서를 방문하던 것을 읍면동사무소 방문만으로 One-Stop에 정보제공 동의를 신청 할 수 있게 됐다.신청자는 읍ㆍ면ㆍ동사무소를 방문(신분증 및 가족관계증명서 지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작성된 신청서 등을 관할 세무서로 팩스 전송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으로 정보제공 동의 절차를 마칠 수 있다.남동국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민들의 편리한 연말정산을 위
최형호 기자
2015.01.14 18:16
-
정부와 기업이 한국산 제품에 내려진 외국의 수입규제 조치에 적극 대응한 결과 지난해 총 3700억원의 관세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외교부는 수입규제 대응 지원 활동을 통해 지난 한 해 한국 제품에 부과된 반덤핑ㆍ상계조치(보조금)ㆍ세이프가드 등 수입규제 가운데 22건에 대해 관세 경감이나 조치 철회 등의 성과를 냈다고 14일 밝혔다.외교부는 수입규제 조치를 한 8개국에 9차례의 대책반을 파견하고 상계조치에 대한 정부 답변서와 정부 입장서를 각각 23회, 21회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다.관세 경감의 대표적 사례로는 브라질이 한국산 버스ㆍ트럭용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하향 조정한 것과 인도가 한국산 폴리염화비닐(PVC)을 반덤핑 제재대상에서 제외한 것 등이 꼽혔다.김영준 외교부 양자경
최형호 기자
2015.01.14 17:38
-
2014년 연간 고용률은 60.2%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상승했지만 15~64세 고용률은 65.3%로 정부가 세운 목표치(2014년 65.6%)를 밑돌았다.지난해 취업자 수는 2559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53만3000명 증가했다.하지만 임금 근로자 중 상용 근로자 증가세는 위축되고 지난 5년간 매년 10만명 이상 감소하던 임시ㆍ일용 근로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상용근로자 증가폭은 2013년 61만5000명에서 2014년 44만3000명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임시ㆍ일용 근로자는 2013년 13만3000명 감소했다가 2014년에는 10만5000명 늘었다.연령대별로 보면 △15~29세(+2만명) △30~39세(-2만1000명) △40~49세(+3만8000명) 등에서는 취업자수 증가폭이 크지 않았다
최형호 기자
2015.01.14 16:51
-
지난해 12월 고용률은 59.4%를 기록해 전월 60.8%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는 88만6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1만3000명 이상 증가했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이 6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3월 59.4% 이후 9개월 만이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11월 65.9%에서 12월 65.3%로 하락했다.정부는 2017년까지 15~64세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지난해 8월(65.7%) 이후 정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지난달 취업자 수는 2538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만2000명 늘었다. 하지만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8월(59만4000명) 이후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추
최형호 기자
2015.01.14 16:47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기계구입자금 등 6개 융자사업의 대출금리를 2015년 1월부터 인하 적용한다고 발표 했다.2014년 말 현재 잔액기준 3조2000억원에 대해 이자 경감이 이뤄지면 대출 농업인은 연간 336억원 이자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구당 매년 약 20만원의 실질 지원 효과를 거둘수 있게 된다.대상 사업은 △농기계구입자금(3%→2), △귀농인창업지원자금(3%→2), △긴급경영안정자금(3%→1.8), △축산경영종합자금(3%→2), △6차산업창업지원자금(3%→2), △농업경영회생자금(3%→1)으로 2015년 신규 대출 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 잔액도 금리 인하 대상에 포함 된다.
정승호 기자
2015.01.14 11:29
-
2013년 전국의 지방세 체납액은 총 3조 5373억원이며, 이 중에서 9604억원이 징수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자치부는 시, 도별 2013년 회계년도 세입, 세출 결산고시 등을 분석한 결과 27.2%의 징수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지방세 11개 세목의 체납현황을 보면 경기침체 여파에 가장 민감한 지방소득세가 가장 많고(7901억원), 자동차세(7388억원), 취득세(5407억원), 재산세(5275억원) 순이었다.전국 17개 시, 도를 징수환경이 비슷한 3개 권역(수도권, 광역시, 도)으로 나누어 ‘13년 체납 징수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체납액의 66.5%가 몰려있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징수율은 체납액의 건수 및 규모가 크고, 체납자의 익명성이 깊고 유형이 다양해 전국
최형호 기자
2015.01.13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