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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의의원 명단 김태년, 김현미, 박범계, 박지원, 백재현, 서기호, 서영교, 이춘석, 장하나, 최원식■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불법체류외국인 등 강제퇴거 대상 외국인의 단속 과정에서 법 집행 공무원의 심각한 인권침해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음. 체류자격을 위반한 사실 이외에는 다른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없는 외국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강력범죄자를 다루는 듯한 가혹한 방식으로 필요이상의 공권력을 집행하는 비인도적 행위는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강력히 금지하고 제한할 필요성이 있음. 따라서 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법 집행 공무원의 권한범위를 보다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할 것임.이에 불법체류외국인 등 강제퇴거 대상 외국인의 조사를 위하여 출입국관리공무원이 외국인이 속
한국정책신문
2015.08.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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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4 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종합정책질의를 시작한다. 종합정책질의 첫날인 18일 황교안 국무총리의 인사 및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2014 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 감사원의 결산검사 결과보고가 이루어진다.종합정책질의에서는 법인세 인상 문제와 재벌개혁, 세수결손, 지방재정 및 누리과정을 포함한 교육재정 문제가 집중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종합정책질의에서는 재정 문제 뿐만 아니라 각종 현안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예결위 파행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예결위는 19일까지 종합정책질의를 벌인 뒤 20일부터 부별심사를 진행한다.
김희주 기자
2015.08.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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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임대주택을 외부에 위탁하지만 임대료는 공공에서 결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이와 관련 새누리당과 국토교통부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외부위탁 추진계획 등 당정협의을 가졌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LH의 임대관리 위탁은 공공임대주택의 효율적 관리 측면에서 그 필요성이 있다"면 "공공성 강화를 임대주택 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두고 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두고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김 정책위의장은 "민간이 임대주택 관리를 잘 수행할 경우 관리비가 상승하고 서비스 질이 저하된다는 견해도 있다"며 "이에 대한 국민과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아울러 "젊은층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도 절실하
문수인 기자
2015.08.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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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7일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구조개혁과 관련, “각 부처별로 지금까지 과제별 추진 상황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세부 실행 계획을 보완해서 연내에 보다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4대 부문 구조개혁은 힘든 길이 될 수도 있지만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서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특히 박 대통령은 “우리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의 염원을 다시 한 번 되새겼는데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도 우리 경제가 더욱 굳건해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못해온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구조개혁과 함께 우리 기업들의 창의와 혁신을 억누
김인호 기자
2015.08.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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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의원들이 기존 사법시험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생·고시생들이 희망하는 법조인 양성제도' 청년 토론회에서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017년에 폐지되는 사법시험 제도과 관련 "사회 이동통로로서 등용문 역할을 하는 사법시험 제도가 없어져선 안된다"고 밝혔다.김 정책위의장은 "본인은 로스쿨 도입 당시에도 찬성하지 않았다"며 "로스쿨 제도는 등록금 등 학비가 비싸고, 정해진 로스쿨 출신들만 변호사자격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등 사회 이동성에도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김 정책위의장은 "기왕 도입된 로스쿨 제도를 없애기보다는 병존하는 것이 좋겠다"며 "우리 당 김무성 대표도 재보궐선거 당시 사시 존치에 대해 적극 검토한다고 말씀했고,
최형훈 기자
2015.08.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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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8월말이나 9월초에 노동시장 구조개혁 관련 5개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인제 최고위원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 청년이여는미래, 한국대학생포럼 등 6개 청년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노사정 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5개 개혁법안을 조만간 새누리당이 제출하면 9~11월 동안 여야가 심도있게 토론하고 대타협을 통해 개혁을 연내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노동개혁은 곧 청년 일자리'라고 전제한 뒤 "낡은 질서를 새로운 질서, 새로운 문화로 바꿔야 한다"며 "투자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쏟아져 나올 수 있게 분위기를 바꾸는 노동시장 개혁은 모든 개혁의 첫 출발"이라고 역설했다.이어 "19대 국
김희주 기자
2015.08.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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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내 순국선열 위패봉안관이 '독립의전당'으로 새로 태어난다.국가보훈처는 17일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내 독립관에 있는 '순국선열 위패봉안관'이 노후화되고 장소가 협소한 상황"이라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정신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국민들의 애국심 함양을 위해 새로운 위패봉안관을 건립하려 한다"고 밝혔다.'독립의전당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위패봉안실이 확장되고 전시장과 교육장이 추가로 설치된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다. 총사업비는 195억만원이다.
이수연 기자
2015.08.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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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의원 명단김기선, 김정록, 김종태, 박명재, 박윤옥, 양창영, 윤영석, 이명수, 최봉홍, 황인자■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 최근 연금수급을 위한 재직기간 요건을 완화(10년)하고, 지급률을 단계적으로 조정(′35년까지 1.9→1.7%로 인하)하는 내용으로 「공무원연금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 간의 상충을 방지하고, 연금수급자 간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그 밖에 공적연금 간 연계를 활성화함으로써 국민의 노후소득보장을 강화하기 위하여 연금가입자뿐만 아니라 연금가입자였던 자의 경우에도 연계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할 필요가 있음. 이에 「공무원연금법」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직역재직기간 20년 이상을 직역연금법에 따른 퇴직·퇴역연금 수급권자인 경우로 개정하고(안 제3조제2항), 20
한국정책신문
2015.08.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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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의원 명단김기선, 김정록, 김종태, 박명재, 박윤옥, 양창영, 윤영석, 이명수, 최봉홍, 황인자■ 제안이유국민연금기금의 규모는 지난 2014년말 기준 약 470조원에 달하였으며 제3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장기재정전망 결과에 따르면 2043년에는 2,561조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바, 국민연금기금 운용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여 국민연금 재정의 중장기적인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운용체계의 전문성 및 독립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하고 있음.특히, 현재 국민연금심의위원회가 국민연금기금 관리·운용에 있어 실질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고,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의 경우 전문성이 부족하여 국민연금기금의 관리·운용에 있어 수동적인 역할만을 수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으며, 국민연금
한국정책신문
2015.08.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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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의원 명단강기윤, 김도읍, 김정록, 박윤옥, 양창영, 윤명희, 윤영석, 이채익, 조해진, 최봉홍■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광역시·도의 부단체장은 「지방자치법」 제110조에 따라 그 정수를 2명으로 정하고, 특별시와 인구 800만 이상 광역시·도의 경우 3명을 둘 수 있으며,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73조제4항에 따라 행정부시장·행정부지사는 시·도의 사무를 총괄하고 소속 공무원을 감독하며, 정무부시장·정무부지사는 해당 시·도지사를 보좌하여 정무적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음.이에 따라 서울특별시와 경기도는 3명의 부시장 또는 부지사를 나머지 광역시·도는 2명의 부시장 또는 부지사를 두고 있음.그러나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이 선출직으로 전환된 이후 행정환경은 복잡·다양화되고, 그간 중앙권한의 지방이양과
한국정책신문
2015.08.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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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정무특보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5·24 조치 해제 요구와 관련 "아니다. 5·24 조치 해제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의 노동개혁 관련 세미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권이 바뀌어도 이어지는 대북정책 원칙에 관한 문제"라며 문 대표의 제안을 일축했다.윤 의원은 "2010년 천안함 폭침에 의해서 46명의 젊은 수병들, 자식같은 수병들이 산화했다"며 "그러면 북한에서 뭔가 얘기를 듣고 책임있는 조치가 선행돼야 해제하지, 아무것도 없는데 해제하자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와 함께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과 관련한 정부 및 군당국 책임론에 대해 "지금 논
김희주 기자
2015.08.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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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최근 롯데그룹 사태로 촉발된 재벌 지배구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벌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박영선 의원을 선임했다.새정치연합 지도부는 1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재벌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영록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특위는 박영선 위원장이 임명하는 10~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향후 재벌 지배구조 개선, 재벌 부당 하도급 등 재벌개혁 관련 사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김민우 기자
2015.08.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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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을 최대 국정 과제로 정한 새누리당이 당력을 총 집결시키고 있다. 최고회의는 물론 친박계 의원들로 힘을 보태는 양상이다. 특히 야당 일각에선 여당의 노동개혁에 동조하는 발언도 나오고 있어 노동개혁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 친박 핵심인 윤상현 의원은 17일 자신이 주관한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의 노동개혁 관련 세미나에서 "노동개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당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여당은 선거 일정 때문에 좌고우면 하지말고 강력한 정책 동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야당은 쌩뚱맞게 끼워넣고, 조건 달고, 논의주제를 확장시키는 것으로 개혁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김대환 경제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당에서도 상당히 노동개혁에 열의를 가지시
최형훈 기자
2015.08.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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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17일 롯데그룹 일가의 경영권 분쟁 사태에 대해 "총체적 악성재벌기업 롯데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벌을 적대시하자는 것이 아니다"면서 "재벌개혁 없이 제대로 된 일자리 창출도 경제성장도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재벌 일가가 소수자본으로 순환출자를 통해 거대 기업집단을 지배하고 있다"며 "롯데그룹 자체도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다. 롯데가 이중국적이면 나라마다 한 명씩 부인 2명을 두는 게 적법한 거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유 최고위원은 "롯데는 순환출자로 기업을 지배하고 호텔롯데는 면세사업으로 막대한 이익을 내면서 한편으로 롯데는 비정규직을 남발해 나쁜 일자리를 만드는 주범이다"라며 "올
조은아 기자
2015.08.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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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업체들이 하도급 대금을 제때 지급받을 수 있도록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를 운영한다.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는 본부와 각 지방사무소 7곳,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등 하도급 분쟁 조정협의회 3곳 등 총 10곳에 설치할 예정이다.접수된 신고 건은 최대한 신속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법 위반 행위 조사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처리하되, 추석 이전에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원사업자에게 자진시정, 당사자 간 합의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우편, 팩스, 홈페이지(www.ftc.go.kr)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각 지방사무소을 통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또한 공정위는 대한상공회의소 등 10개 단체에 소속 회원사들이 하도급 대금을 제때
이수연 기자
2015.08.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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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제안한 5.24 대북제재 조치 해체를 거부했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회에서 "5.24 조치 해제 건의에 대해선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북한의 폭침에 의해 사망한 46명의 천안함 해군 장병들을 상기하면, 또 최근 비무장 지뢰 도발을 생각하면 적절치 않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다만 5.24 조치에 포함된 인도주의적 대북 지원은 적극 확대하고 대통령이 제안한 인도적 교류, 대화 의지는 우리 당에서 지지하는 입장을 밝히는 바"라고 부연했다.원유철 원내대표도 "어제 문 대표는 광복절 기자회견에서 대북 5·4조치 해제 등을 제안해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며 "대북 5·24조치는 폭침 도발에 따른 북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라는
김희주 기자
2015.08.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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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4대 부문 개혁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라고 날설 비판을 했다.이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동개혁을 포함한 4대 개혁은 공무원연금 개혁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된다"며 "어제 당정청에서 삼위일체 구호가 울려퍼졌는데, 이는 이는 의회주의의 실종을 드러낸 것"이라고 퍼부었다.이 원내대표는 "삼위일체 속에서 당은 사라지고 청와대의 총론만 난무했다"며 "민심과 민생이 제거된 당정청은 그들만의 리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이어 "개혁을 위해서는 당정청 삼위일체가 아니라 민생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심을 고려하지 않으면 개혁은 실패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취임 100일 간담회를 준비하며 돌이켜 봤는데 의회주의
김민우 기자
2015.08.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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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의 전승절에 참석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중국 전승절(항일전쟁 승리 기념일)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기를 권유한다"며 "정부가 동북아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밝혔다.문 대표는 "우리 경제는 분단의 섬에서 탈피해 북한으로 영역을 확장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한반도 경제통일의 실현을 위해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어제(16일) 6자 회담 재개책으로 2+2 회담과 5·24 조치 해제를 주장했는데 새누리당이 진지한 검토없이 거부했다"며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조은아 기자
2015.08.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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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조속한 한·중FTA 처리를 위해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원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중FTA, 한·베트남FTA, 한·뉴질랜드FTA 비준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다"며 "최근 수출 감소세와 관련해 우리 수출의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한 모멘텀으로 활용하고 경제이익의 조기 현실화를 위해 국회에 제출된 FTA를 조석히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속한 한·중FTA 처리를 위해 한·중FTA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야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지난해에도 한·우즈베키스탄FTA, 한·캐나다FTA 비준동의를 앞두고 여야정이 FTA협의체를 구성해 지분동의안을 처리한 바 있다"며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해 여야가 함께 한·중F
최형훈 기자
2015.08.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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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대안 없는 남북대결 정책을 폐기하고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수용하라"고 17일 밝혔다.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과 먹거리 문제 해결은 여야를 넘는 민족의 생존과 번영의 문제"라고 주장했다.전 최고위원은 "문 대표가 어제 어려운 남북관계를 뚫고 미래관계를 제시할 합리적 제안을 했음에도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반응은 실망적"이라며 "집권 세력으로서 일말의 책임감도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여론 수렴이 우선이라는 형식적인 수사로 핵심을 비켜갔는데 이는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서둘러 지우려고만 하는 것"이라며 "집권세력 스스로가 남북화해와 협력을 정쟁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우 기자
2015.08.17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