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최근 롯데그룹 사태로 촉발된 재벌 지배구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벌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박영선 의원을 선임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1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재벌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영록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위는 박영선 위원장이 임명하는 10~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향후 재벌 지배구조 개선, 재벌 부당 하도급 등 재벌개혁 관련 사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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