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4 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종합정책질의를 시작한다.

종합정책질의 첫날인 18일 황교안 국무총리의 인사 및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2014 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 감사원의 결산검사 결과보고가 이루어진다.

종합정책질의에서는 법인세 인상 문제와 재벌개혁, 세수결손, 지방재정 및 누리과정을 포함한 교육재정 문제가 집중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종합정책질의에서는 재정 문제 뿐만 아니라 각종 현안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예결위 파행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예결위는 19일까지 종합정책질의를 벌인 뒤 20일부터 부별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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