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내 순국선열 위패봉안관이 '독립의전당'으로 새로 태어난다.

국가보훈처는 17일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내 독립관에 있는 '순국선열 위패봉안관'이 노후화되고 장소가 협소한 상황"이라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정신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국민들의 애국심 함양을 위해 새로운 위패봉안관을 건립하려 한다"고 밝혔다.

'독립의전당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위패봉안실이 확장되고 전시장과 교육장이 추가로 설치된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다. 총사업비는 195억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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