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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그룹의 오랜 숙원이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이 본격적으로 수면위로 떠올랐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일 오전 8시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해 사들인 한전부지에 105층 빌딩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건립과 관련해 구체적인 층수 등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정 회장은 한전부지에 100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을 지어 업무시설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 봐주기?반면 일각에서는 현대차그룹의 GBC 건립타워에 대해 ‘안전문제’를 거론하며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3츨의 제2롯데월드가 부실공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105층 GBC타워 건립이 과연 안전하게 진행될 지에 대해 의문이 든다는 것.한전부지가
최형호 기자
2015.01.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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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올해 상반기 택배산업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택배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택배업체들은 농협이 설립 목적과는 무관하게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결국 택배업계만 피해를 볼 것이라면서, 농민을 위한 사업이 과연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고 꼬집었다.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박재억)는 농협의 택배사업 진출과 관련, “농협이 농민을 위해 사업을 한다면 공청회를 열고, 시장에 대한 심사숙고의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물류협회 관계자는 “협회가 농협의 사업진출을 무작정 반대만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농협과 대화를 통해 이견이 좁혀지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 ‘공멸’이 아닌 ‘공생’을 하자고 제안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실제로 농협처럼 의욕만 앞선 채 택배사업을 접은 기업은 현대글로비스,
정승호 기자
2015.01.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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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5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신청을 5일부터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정책자금 예산규모는 3조260억원이다.청년전용창업자금, 재해자금, 소상공인특화자금 등은 융자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지만 창업기업지원자금, 투-융자 복합금융자금, 개발기술사업화 자금 등은 중진공의 중소기업건강진단 신청서와 자금활용 계획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중진공은 이후 홀수 달 첫 영업일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정책자금 융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신청은 홈페이지(www.sbc.or.kr)의 '정책자금 온라인 신청하기'에서 하면 된다.
김희주 기자
2015.01.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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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비씨카드가 결국 카드가맹점 계약을 종료하면서 새해부터는 비씨카드로 현대차를 살 수 없게 됐다.현대자동차는 BC카드와 카드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지난해 12월31일부로 카드가맹점 계약이 종료됐다고 1일 밝혔다.현대차는 BC카드에 카드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현행 1.9%에서 BC카드 체크카드 수수료율인 1.3%로 낮춰달라고 요구했지만 BC카드는 KB국민카드 수수료율과 같은 1.5%에 맞춰야 한다며 맞서왔다. 현재 BC카드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1.9%,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1.3%다.이번 가맹점 계약 해지로 비씨카드는 복합할부 거래뿐 아니라 일반 결제도 힘들어졌다.비씨카드와 계약은 종료됐지만, 연초 휴일과 주말 등이 끼어있는 관계로 4일까지는 BC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김희주 기자
2015.01.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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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휴게 시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화물자동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운전자의 근로여건 개선과 도시 내 주-박차난 해소 방안 등을 담은 ‘화물차 휴게시설 확충 종합계획’(2015~2019)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종합계획에 따르면, 화물 운송 경로 및 주요 물류거점에 화물자동차 휴게소가 확충되고, 도시 내 불법 주-박차에 따른 사고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공영차고지가 추가로 건설될 계획이다.이번 종합계획에서는 이용자인 화물차 운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였으며, 실제 건설하여 운영할 지자체의 의견을 토대로 수립함으로써 계획 집행의 실현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이에 따라 그동안 운전자들이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공영차고지의 확대에 중점을 두었
최형호 기자
2015.01.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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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건축시 재료의 수량과 노무 공량을 셈’하는 기준인 건설공사 표준품셈을 일부 개정하고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정부는 매년 7월과 12월에 걸쳐 설계와 시방기준 변화에 따라 필요한 항목과 일반화된 공법중 공사비산출기준이 없는 항목을 발굴, 표준품셈을 개정, 발표하고 있다.올해에는 전체 2495개 품셈 중 상반기 54개, 하반기 294개 등 총 348개 항목이 정비됐다.우선 토목분야에서는 천공방법 변화에 맞춰 기성말뚝기초에서 케이싱을 활용한 천공작업과 해머비트에 의한 암반 천공, 고압주입분사공법에서 초고압펌프(400㎏/㎠)와 고압분사전용장비를 신규 반영했다.또 현장타설말뚝기초 적용규격을 1000~2000㎜에서 2000~3000㎜까지 확대하는 등 적용기준을 다양화했으며 말
최형호 기자
2014.12.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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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비씨카드로 현대차를 구매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지난 10일 현대자동차와 비씨카드와의 카드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이 결렬된 후로 양쪽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와 비씨카드의 카드가맹점 계약 유예기간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현대차 1.3% 비씨카드 1.5%…‘제3의 수수료율’은 안 돼현재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을 놓고 현대차는 현행 1.9%(비씨카드 신용카드의 수수료율)에서 비씨카드의 체크카드 수수료율인 1.3%로 낮춰달라고 요구하고 있고, 비씨측은 KB국민카드의 체크카드 수준인 1.5%를 고수하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비씨카드가 내세우는 수수료율 1.5%는 카드 수수료율 체계와 원칙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즉, ‘1 가맹점=1 수수료’ 체제를 전제로
김희주 기자
2014.12.3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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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2014년 해외건설 수주액이 66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UAE 원전건설사업을 수주했던 2010년 716억 달러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한 수치다.이에 국토부는 올해 660억 달러를 수주 포함 3년 연속 650억 달러 내외의 수주실적을 기록하면서 명실공히 국가 경제를 이끌어가는 선도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국토부는 이런 성과와 관련해 국내 기업 간 또는 외국 유력기업들과의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협업 등을 통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이중 국내 기업들 간의 합작을 통해 수주한 액수가 전체 수주액의 40.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99개국 455개사가 708건의 공사를 수주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중남미ㆍ아프리카ㆍ유럽지역에서, 공종별로는
최형호 기자
2014.12.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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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직장생활 2년차인 이 모 씨는 대학생 때부터 체크카드를 써왔다. 신용카드를 쓰는 것보다는 과소비를 막을 수 있고, 작은 월급이지만 돈을 모으는데도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13월의 보너스’를 대비해 알아보던 중, 지난 8월 정부에서 체크카드에 대한 공제율을 30%에서 40%로 올리는 내용의 개정안 발표를 본 후 체크카드를 더 애용하게 됐다.그렇다면 이 씨는 그냥 체크카드만 많이 쓰면 소득공제 혜택을 보는 것일까.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15%인 점을 감안하면 솔깃한 혜택이다. 하지만 세부내용을 잘 살펴봐야한다. 체크카드와 현금사용액 공제혜택 30%에서 40%로…기한도 2년 연장기획재정부는 올해 8월 ‘201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김희주 기자
2014.12.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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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ㆍ공포한다.환경부는 휘발유와 가스 자동차 등에 2016년부터 적용되는 배출허용기준과 배출가스 보증기간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30일 개정ㆍ공포한다고 29일 밝혔다.환경부는 이번 시행규칙과 관련, 휘발유와 가스 자동차의 제작 배출허용기준을 현행 4단계에서 7단계로 세분화했다.또한 환경부는 호흡기 질환 등 인체의 위해성이 큰 오존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를 합산한 기준’을 평균 배출허용기준으로 설정하고 2016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2009년 대비 71% 강화하기로 했다.직접분사(GDI)엔진을 사용하는 휘발유 자동차의 증가에 따라 입자상물질 기준이 현행보다 50% 강화되며, 증발가스 기준은
최형호 기자
2014.12.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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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바람 잘 날 없다. 한수원 정보가 유출된 사이버 테러에 이어 지난 26일에는 작업하던 노동자들이 질식사 하는 등 원전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국민들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반면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 등 해당기관은 안전하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 또한 한수원은 인부 3명이 질식사한 것과 관련해 "가동 중이 아닌 건설 중인 원전이서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국민들은 이런 한수원의 입장을 못 믿겠다는 반응이다. 사이버 테러로 인해 국가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3명이나 사망했는데도, 정작 한수원은 사고 원인도 알지 못하면서 어떻게 ‘안전’하다는 얘기를 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고 있다. 실제로 한수원의 안전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했
최형호 기자
2014.12.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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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일 국회를 통과한 8개 개정세법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한 세법 시행령 개정 입법예고에 들어갔다.총 14개 세법 시행령으로 구성된 이번 개정안은 개정세법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사항, 운영과정상 제도개선 사항 등을 반영했다.그 14개 세부시행령은 소득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상속-증여세법, 부가가치세법, 농림특례규정, 개별소비세법, 주세법, 인지세법, 교육세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국세기본법, 과세자료제출법, 관세법 등이다. 최경환 경제팀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기업소득 환류세제’ ‘근로소득 증대세제’ ‘배당소득 증대세제’ 등 가계소득 3대 패키지는 경기 침체로 발생하는 내수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해 민간소비와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업이
정승호 기자
2014.12.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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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서격렬비도 등 영해기점인 8개 무인도서에 대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국토부는 무인도 전체 13개소 중 이미 외국인토지 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5개소를 제외한 8개소를 신규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그동안 영해기점 무인도서인 서격렬비도는 해양영토 강화차원에서 외국인 토지거래 제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번 허가구역 지정은 26일부터 발효되며, 외국인 토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시ㆍ군ㆍ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불가능하게 된다.만약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하는 경우, 계약효력 상실과 함께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한편,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문화재 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8369㎢(군사시설 6092, 문
최형호 기자
2014.12.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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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력이 부족한 창업기업이 각종 계약의 이행에 필요한 보증을 별도의 보증이나 담보 없이 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SGI서울보증(사장 김옥찬)은 24일 중기청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술 창업기업에게 연간 최대 1조 2500억원 규모 특별신용한도를 공급하는 내용의 ‘창업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우수기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이행ㆍ인허가 보증상품에 대해 업체당 5억원의 특별신용한도를 부여한다.우수 기술 창업기업은 중기청이 발급한 확인서만 있으면 별도의 보증이나 담보없이 한도약정 체결을 통해 이행ㆍ 인허가 보증보험을 5억원까지 이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보증보험을 활용하고자 하는
김희주 기자
2014.12.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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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당초 목표치보다 10%가 많은 공공임대주택 2만4000호를 공급했다.25일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도가 올해 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경기도시공사와 LH, 하남도시공사를 통해 공급한 경기도내 공공임대주택은 모두 2만4333호로 당초 목표량 2만2000호보다 10.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2만3258호를 공급했었다.도는 연말까지 계속될 기존 주택 매입ㆍ전세임대주택 공급 예정량을 감안하면 올해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은 총 2만5000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공급 형태별로 보면 공공건설임대주택은 목표치인 1만4626호보다 1724호 초과된 1만6350호가 공급됐으며, 기존주택 매입ㆍ전세임대주택은 목표치인 7460호보다 339호가 초과된 7799호가 공급됐다.특히 매입ㆍ전세임대주택은
최형호 기자
2014.12.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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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가축 및 축산물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이 전부개정공포(2013년12월27일)된 후 1년이 경과한 12월 28일부터 ‘돼지고기이력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2012년 10월부터 시범사업을 운영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했던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돼지 및 돼지고기가 포함되면서 돼지의 사육부터 도축포장처리 및 돼지고기의 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돼지고기이력제가 시행된다.돼지고기이력제는 사육에서부터 판매까지 거래 단계 정보를 기록관리함으로써 가축질병 등의 문제 발생 시 신속히 추적하여 원인규명 및 회수폐기 등의 신속한 대비조치가 가능해 진다.이 제도의 도입으로 소비자에게는 사육농가농장 소재지도축일자 도축검사결과 및 포장처리업소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전국의 모
정승호 기자
2014.12.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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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24일 전통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와 인지도, 생산업체의 전통식품 인증효과와 생산ㆍ판매 시 애로 등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시 거주시민 500명, 전통식품 업체 83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통식품 인지도는 76%(3.8점/5점 만점 기준), 구입의향은 77%(3.85점)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또한 생산 업체의 78%(3.9점)는 인증표시가 매출 향상에 긍정적이나, 업체의 마케팅 역량부족으로 활용에 한계가 있다고 답변했다.이번 조사에서 전통식품의 활성화를 위해선 온라인 블로그, 카페홍보 확대,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6차산업화 컨텐츠 구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2015년 사업계획에 이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다.전통식품 산업 경쟁력
정승호 기자
2014.12.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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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3개 지구가 행복주택 건립 대상지로 확정됐다.경남도는 지난 19일 개최한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에서 창원, 진주, 양산, 김해 등 4곳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행복주택 대상지는 창원 소답동, 진주 남문산역, 양산 물금2 3개지구 1050호이다.창원 소답동지구는 경전선 폐선부지 약 8천㎡를 활용하여 행복주택 150호가 건립된다.또 진주 남문산역지구는 구 남문산역 및 폐선부지 약 6천㎡를 활용해 행복주택 200호가, 양산 물금2지구는 택지개발지구 내에 고등학교부지 약 1만 9천㎡를 활용하여 행복주택 700호가 공급된다.경남도청 관계자는 “3개 지구 모두 대중교통이 양호하고 인접 지역에 다수의 대학과 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행복주택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됐다”며
최형호 기자
2014.12.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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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3일 제19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추경호 국무조정실장)를 개최하여 ‘15년도 외국인력 도입, 운용계획’과 ‘고용허가제 제도 개선방안’을 확정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내년도 외국인력(E-9) 도입규모는 체류기간 만료 및 불체자 대체수요를 감안해 올해 5만3000명 보다 2000명 증가된 5만5000 명으로 결정했다.이 날 2015년 외국인력 도입규모는 확정했지만 향후 경제상황, 국내 일자리 사정, 불법체류 추이 등을 감안하여 필요한 경우 조정할 계획이다.내년도 신규인력은 통상 재입국자가 1만명인 점을 고려해, 4만5000명을 신규 도입하기로 했으며 시기는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여 상시 수요가 있는 제조업은 연 4회(1, 4, 7, 10월) , 계절성이 큰 농축산, 어업 등은 상반기에 집
정승호 기자
2014.12.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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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강화에 특화 지원하는 ‘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가 새롭게 조성된다.보건복지부는 설립 총회를 통해 정부 200억원과 정책금융공사,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등 민간이 1150억원 출자를 결정, 총 1350억원 규모의 ‘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이하 제2호 제약펀드)’가 조성되었다고 24일 밝혔다.제2호 제약펀드는 지난 7월 공고에 이어 11월에 위탁운용사로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선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출자자를 모집한지 불과 1개월만에 1350억원을 조성했다.이는 ‘13년에 조성한 제1호 제약펀드가 운용 1년만에 제약, 의료기기 기업 등에 46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도 2호 펀드 성공적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정승호 기자
2014.12.24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