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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이상 고위 공직자 463명의 내년도 보수가 동결됐다. 정무직 공무원의 보수가 동결된 것은 2010년과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인사혁신처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내년도 차관급 이상 정무직공무원의 보수를 동결한다고 2일 밝혔다. 보수 동결 대상자는 총 463명으로, 행정부는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137명과 정무직공무원에 준하는 국립대학 총장, 군인 중장 이상 등 161명이다.또 국회·법원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기타 헌법기관의 정무직 및 정무직에 준하는 공무원은 165명도 이에 포함된다.이에 따라 대통령의 내년도 연봉은 2억1201만8000원, 국무총리는 1억6436만6000원,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2435만2000원이다.또 장관과 장관
사회일반
김환배 기자
2016.12.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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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일명 '최순실 특검법')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에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30일 발표했다.박 특검은 1983년 서울지검 북부지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해 주요 요직을 거쳐 2009년 1월 서울고검장을 끝으로 검복을 벗을 동안 25년 이상 검찰에 몸담았으며 강직한 성품에 뛰어난 수사능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는 2002년 SK그룹의 분식회계 사건, 2005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분식회계 등 사건과 론스타 주가조작 사건을 지휘했다. 특히 박 특검은 기업 사건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는 평을 들었던 '현대차 비자금 사건' 수사도 지휘했다.검복을 벗은 후 그는
국회
김환배 기자
2016.11.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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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에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본격적인 특검수사가 시작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특검의 직접 조사에도 응해서 사건 경위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라며 "특검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이 사건의 모든 진상이 밝혀지고 책임 가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박영수 특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사실만 바라보고 수사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대통령과 국정전반에 대한 수사이기 때문에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며 "저는 오로지 사실만 바라보고 수사하겠고 결코 좌고우면하지 않겠다. 법과 원칙을 철저히 지켜 수사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수사영역
대통령실
김환배 기자
2016.11.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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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부터 시행되는 서울시의 '근로자이사제'가 노사갈등만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9일 '근로자이사제 도입논의와 검토과제' 보고서를 통해 근로이사제가 노사담함 추구 가능성만 높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9일 산하 근로자 100명 이상 공사·공단·출연기관의 근로자 대표 1~2명을 비상임 근로자이사로 임명해 경영에 참여하게 하는 근로자이사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오는 1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상희 한국산업기술대 교수는 "우리나라와 같이 노사관계 신뢰가 약한 나라의 경우 근로자이사제는 국민후생보다 노사담합 추구 가능성만 높일 수 있다"며 "서울시의 근로자이사제 실험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회일반
김환배 기자
2016.11.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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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가 28일 검정에서 국정으로 바뀌는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을 공개했다.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역사교과서는 학생들이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는 역사관과 올바른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하여 개발했다"고 밝혔다.또한 이 부총리는 "역사적 사실과 헌법가치에 충실한 교과서를 개발하기 위해 학계의 권위자로 집필진을 구성했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교원들이 개발과정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이날 공개된 현장 검토본에 따르면 현행 교과서의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을 '북한 정권 수립'으로 바꿨다.또 북한과
국회
김환배 기자
2016.11.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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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공공기관의 전체 신규 채용 인원이 2만명 선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서울 COEX에서 열린 '2016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취업 선호도가 높은 공공기관에서 신규채용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며 "전체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2016~2017년 총 8000여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는 등 내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학벌과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방식(NCS)을 모든 공공기관에 도입해 구직자들의 스펙 쌓기 부담을 덜어주고 능력중심 문화를 확산시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올해로 7번째인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청년 취업 준
사회일반
김환배 기자
2016.11.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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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당명 교체 이후 주간집계 상으로 기존 최고치를 경신하며 30%대 초중반으로 올라섰고, 국민의당은 오차 범위 내에서 2위를 지키고 있다.반면 새누리당은 비박계 전·현직 의원들의 집단 탈당과 김무성 전 대표의 '대선 불출마, 박 대통령 탄핵 선언' 등 계파 간 분열상의 가속화로 8주 연속 하락, 15%대의 지지율을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21~25일까지 5일간 전국 2532명(무선 85 : 유선 15 비율)을 대상으로 조사한 11월 4주차 주간집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0%대 초중반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민주당은 거의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호남(민 36.6%, 국 34.9%)에서는
사회일반
김환배 기자
2016.11.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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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로 추락했다. 3주 연속 5%의 지지율에서 1%p 하락한 것이다.한국갤럽이 22~24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질문한 결과, 4%가 긍정, 93%는 부정, 4%는 의견 유보였다고 25일 밝혔다.박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포p 하락해 역대 대통령 최저치, 부정률은 3%p 상승해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각 세대별 긍/부정률은 20대 0%/99%, 30대 0%/98%, 40대 4%/93%, 50대 6%/91%, 60대+ 9%/84% 등이다. 긍정 평가 이유로 '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22%),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7%), '외교/국제 관계'(12%) 등으로 나타났다.반면 부정 평
여론조사
김환배 기자
2016.11.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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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현행법에 따르면 시장등은 허가 또는 신고받은 장소 외에 설치되거나 금지된 광고물 중 전화번호 외에는 연락처가 없는 광고물에 대해서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이용자의 성명ㆍ주소ㆍ주민등록번호 등에 대한 자료의 제출을 요청할 수 있고, 자료를 제출받은 시장등은 이를 활용하여 위반행위자에게 비용 청구, 과태료 부과 등을 하고 있음.그러나 자료를 제출받은 시장등은 제출받은 자료를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목적으로 사용한 후,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를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대해서는 규정하고 있지 않음.또한,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와 같은 공익적 가치만을 이유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에 따른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은 개인정보의 자기결정권, 개인정보통제권을
국회
김환배 기자
2016.11.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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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오는 28일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을 예정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히면서 '역사 국정화 논란'이 다시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반대'(매우 반대 46.2%, 반대하는 편 14.2%)의견이 60.4%로 '찬성'(매우 찬성 7.5%, 찬성하는 편 12.4%) 의견(19.9%)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4일에 실시된 제5차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반대 여론(5차 52.6%→6차 60.4%)은 7.8%p 상승한 반면, 찬성 여론(42.8%→19.9%)은 22.
사회일반
김환배 기자
2016.11.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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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최대치인 170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0월 말을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1% 증가한 1459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관광공사는 11월 중순경 방한 외국인 관광객 누계가 15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하고 12월까지 방한객은 유치목표 1650만명을 초과하는 17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9월까지는 중국 관광객이 많았으나 10월부터는 일본 관광객이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10월 일본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올 들어 10월까지 누적인원은 189만명으로 193만명을 기록했던 2014년 1~10월에 거의 근접해 메르스 이전
사회일반
김환배 기자
2016.11.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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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관련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소리를 듣거나 앞을 볼 수 있는 비율이 급격히 떨어져 사고가 날 뻔한 아차사고가 20%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차량 운행 중 사고는 2배 이상 높게 발생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국민안전처는 최근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스마트폰주의 표지판과 보도부착물 등을 교통안전시설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서 보행자 1396명을 대상으로 보도와 횡단보도에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실태에 대한 분석결과, 보행 중에는 전체의 33%가, 횡단보도 횡단 시에는 전체의 26%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회일반
김환배 기자
2016.11.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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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각종 범죄사실 중 상당부분 공모했다고 검찰이 밝혔다.그동안 '조사'라는 범위에 한정돼 말을 아끼던 검찰이 20일 최순실ㆍ안종범ㆍ정호성 등의 공소장에 박 대통령을 '공범'을 적시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아야 하지만 검찰은 헌법 제84조에 보장된 불소추 특권에 따라 기소할 수는 없다.검찰 특별수사본부 이영렬(서울중앙지검장) 본부장은 20일 오전 11시 '최순실ㆍ안종범ㆍ정호성 사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대통령에 대하여 현재까지 확보된 제반 증거자료를 근거로피고인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의 범죄사실과 관련 상당부분과 공모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그러나 헌법 제84조에 규정된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 특
사회일반
김환배 기자
2016.11.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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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각종 특혜로 이화여대에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는 18일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개명전 정유연)의 이화여대 체육특기자 입시 및 학사관리 특혜 의혹 등에 대한 특별사안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감사 결과 정씨는 체육특기자전형 서류 평가에서 점수를 조정해 입학했고, 입학 후에도 수준 이하의 레포트임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심지어 교수가 직접 레포트를 제출했으며 과제물을 제출하지 않거나 출석을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도 학점을 받을 것으로 드러났다.교육부는 이 같은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이화여대에 정씨의 입학취소와 관련자의 중징계를 요구하고 검사 수사와 고발도 의뢰했다.하지만 교수들의 관여 배경과 이유, 연구 프로젝트 무더
사회일반
김환배 기자
2016.11.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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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44만5000원, 소비는 341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 소득과 지출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어들면서 가계가 허리띠 졸라매기에 들어갔다. 특히 저소득층인 1분위의 소득이 감소하면서 소득 격차도 더 벌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6년 3/4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44만5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 증가했다.임금 상승으로 근로소득(1.9%)이 늘었고 또 사업소득(1.1%)과 이전소득(0.4%)이 증가했다. 반면 이자소득이 등이 줄어 재산소득(-31.9%)은 감소했다.반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57만9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 증가
사회일반
김환배 기자
2016.11.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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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부터 당구장, 스크린 골프장 등 실내 체육시설 중 남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5년 현재 등록·신고시설은 17개 업종 약 5만6000개이다. 이 중 당구장은 약 2만2000개(약 40%), 체육도장 약 1만4000개(약 25%), 골프연습장 약 1만개(약 18%), 체력단련장 7000개(약 13%)로 4개 업종이 전체의 96%를 차지하고 있다.당구장 금연지역 지정은 지난 2011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때 논의됐으나 관련 단체 등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그러나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사회일반
김환배 기자
2016.11.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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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사퇴와 탄핵 여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0월 25일 40% 수준이던 것이 지난 16일 73% 수준으로 급증했다.특히 그동안 박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분류됐던 TK, 60대 이상, 보수층 등에서도 '질서있는 퇴진'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16일 하루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5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과도내각 구성 후, 즉각 사퇴' 의견이 43.5%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이어 '탄핵으로 책임 추궁' 의견은 20.2%, '임기 유지, 내각 통할권' 비율은 18.6%, '즉각 사퇴 후, 총리 권한 대행'은 10.2%로 나타났다. 야3당과 시민사회, 여당 일부의 요구
사회일반
김환배 기자
2016.11.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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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대졸자나 대졸 예정자 10명 중 3명 정도가 취업에 성공하는 등 청년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또 절반이 취업 합격통보를 받았지만 연봉때문에 17%가 입사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가 올해 대졸자 901명과 내년 2월 대졸 예정자 322명 등 총 1223명에게 하반기 취업활동 실태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설문조사 결과 하반기 취업활동에 나선 대졸자 및 대졸 예정자 중 45.1%가 '합격통보'를 받았다. 대졸자가 48.9%, 대졸 예정자가 34.2%로 대졸자가 약 15%P 높게 집계됐다. 하지만 합격통보가 바로 취업성공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합격통보를 받았다고 응답한 65.5%가 '합격통보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
사회일반
김환배 기자
2016.11.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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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기준으로 인터넷뱅킹을 통한 입출금 및 자금이체 거래의 42.7%, 조회서비스의 80.4%로 각각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또 9월말 현재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서비스 등록고객수는 1억2072만명이며, 스마트폰기반 모바일뱅킹 이용자는 7203만명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16년 3/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3/4분기중 일평균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는 8790만건으로 전기대비 1.9% 증가했으나 금액은 41조6560억원으로 1.7% 감소했다.이 중 스마트폰뱅킹 이용건수 및 금액은 5380만건, 3조1797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2.0%, 4.3% 증가했다.올해 9월말 현재 국내 은행에 등록된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수는 1억2072만명
사회일반
김환배 기자
2016.11.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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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소차와 하이브리드차의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의무 구매비율이 현재 30%에서 50%로 높아진다.또 다음달 1일부터 경유차 저공해차의 질소산화물 기준이 현재보다 3배 강화된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을 17일 개정했다.이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전기·수소차와 일반 제작차 보다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하이브리드차 또는 내연기관차 등의 저공해차 의무구매비율이 현재 30%에서 50%로 강화됐다.환경부는 이 같은 규정을 내년부터 수도권 소재 231개 행정·공공기관에 적용, 저공해차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는 저공해차 의무구매비율 확대를 정착시키기 위해 수도권 소재 행정·공공기관이 저공해차 의무구매를 위
사회일반
김환배 기자
2016.11.16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