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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7만 명, 1조2천여억 원. 우리나라에서 매년 임금이나 퇴직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수와 체불임금액이다. 근로복지공단은 매년 도산기업 근로자에게 2600여억원의 체당금을 지급했고 임금체불 생계비로 1000여억 원을 대부했으며, 사업주에게는 체불청산지원 자금으로 24여억원을 융자했다고 6일 밝혔다.하지만 기존 임금체불 지원 대상이 도산기업의 퇴직근로자에 집중되어 있어 가동중인 사업장의 퇴직근로자를 위한 소액체당금 제도를 7월부터 새로이 시행하고 있다.이와 관련 공단은 소액체당금 수혜자 대부분이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무료법률구조사업 지원을 받는 퇴직근로자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한 소액체당금 지급과 변제금 회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공단은 소액체당금 제도 시행과 이번 업무협약으
조은아 기자
2015.07.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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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학연금법 개정을 올 정기국회에 맞춰 처리해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사학연금법 개정이 9월 정기국회에 맞춰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학연금 연내 개혁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났다"며 "정기국회에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장관은 "사학연금법 개정은 필수적이고 빨리 해야 한다"며 "9월 정기국회 시행일이 2016년 1월1일 아니냐"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합 의미에서 동결이나 고통 분담하는 부분은 사회적 합의로 하는 거라 존중한다"며 "그 정신을 살리면서 국회 차원에서 논의하는 것이 옳지 않냐"고 반문했다. 단 "정부와 사학재단 간 부담금 비율까지는 논의되지 않았다"며 "그건
조은아 기자
2015.07.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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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지난달 '마세라티 기블리 S Q4'에 대한 배출가스를 검사한 결과, 탄화수소가 제작차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이 차를 수입·판매하는 (주)에프엠케이에서 6일부터 결함시정(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결함시정 대상 차종은 (주)에프엠케이가 2013년 10월 8일부터 2015년 6월 2일까지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기블리 S Q4'를 포함하여 콰트로포르테 S Q4, 기블리 모델(이상 휘발유차) 등 총 611대다.이 차는 환경부의 제작차 정기검사 결과, 시동 후 공회전 상태에서 엔진회전수 불안정으로 인해 불완전 연소가 발생되면서 탄화수소의 농도가 0.044g/㎞로 나타나 기준치인 0.034g/㎞을 초과했으며 재검사 결과에서도 0.050g/㎞로 측정되어 역시 기
조은아 기자
2015.07.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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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각 계열사들의 특성을 살린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 협업 일선에 가장 앞장서는 곳은 두산중공업이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산업 분야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서발전, 한국남부발전과 기술 협업 협약을 체결했다. ▲앞장두산건설과 두산중공업은 양사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부분에서의 협업을 통해 원자력발전소 건립 등에 진출하고 있다. 사진은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될 원자로.ⓒ타이쿤한국남부발전과는 설비 운영 능력과 두산중공업의 설계, 제작 능력을 결합해 발전 분야의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후 발전설비 진단·출력증강 등 성능개선 사업을 진행한다.또 발전설비 공동 예비품 운영 및 긴급복구 지원업무, 상시적인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의 7대 중점 사업을 선정해 추진해 왔다.이어
조은아 기자
2015.07.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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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팀 두산(Team Doosan)을 통한 팀워크 발휘’를 강조했다. 이는 그 동안 육성으로 끌어올린 개개인의 역량이 팀워크를 통해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두산의 경영전략은 ‘2G(Growth of People, Growth of Business)’로 사람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동력이 되고 회사의 성장은 다시 개인에게 기회를 제공해 사람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의미한다. 2G를 바탕으로 두산그룹은 ‘두산웨이’를 통해 변화를 모색해 왔다. 이제는 ‘팀 두산’이라는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두산웨이’로 끌어올린 개개인의 역량을 ‘팀 두산’을 통한 협업 전략으로 올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할 시
조은아 기자
2015.07.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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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이 긴급출동 소방차의 진로를 방해하는 운전자에 대해 직접 단속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된다.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고 5일 밝혔다. 심 의원실에 따르면 2011년 12월 긴급자동차의 진로를 방해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지만 최근 3년간 전국 18개 소방본부 중 15개 소방본부에서 긴급차량의 진로를 방해한 차량 단속건수는 15건 이하에 불과하다.단속이 저조한 이유는 일선 소방공무원들에게 긴급출동차량 진로방해자에 대한 단속권한이 없어 단속권한이 있는 관할 지방자치단체나 경찰서에 소방관들이 직접 증빙 자료를 첨부해 통보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이다.심 의원은 "일선 소방공무원에게 긴급출동차량
조은아 기자
2015.07.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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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에 160억원이 지원된다. 하지만 메르스 유행의 진앙지가 된 삼성서울병원과 평택성모병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보건복지부는 4일 메르스 격리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해 폐쇄 조치한 집중관리병원과 음압 격리병실에서 메르스 확진자와 의심자를 치료 또는 진료한 병원 21곳을 선정하고 예비비(손실보상금) 160억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지원을 받는 집중관리병원은 건국대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건양대병원 등 11곳이며 이들 병원에 총 100억원을 쓴다. 또 치료 병원으로 선정된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충남대병원 등 10곳에 60억원을 편성했다.정부는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로 폐쇄 조치를 받은 병원들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이들 병원을 우선 보상 대상으로 선정했다.하지
조은아 기자
2015.07.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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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가 추진 중인 1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대신 절반인 6조원 수준의 자체 추경안을 검토 중이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여당 의원들의 총선용 선심 예산에 다수 들어가 있는 내용들은 결코 안 된다"며 "6조원 수준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직·간접 피해, 가뭄 피해에 대한 추경을 꼼꼼히 챙겨서 국민께 드릴 결심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새정치민주연합이 원내대표는 "세입결손(보전용) 5조원, 이건 안 된다"며 "나머지 6조원의 경우도 새정치연합이 줄곧 요구하고 있는 메르스 특별법에 담겨 있는, 메르스로 인한 직·간접 피해에 대한 완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새정치연합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 추경안의 절
조은아 기자
2015.07.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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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중피종 등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석면 질병은 긴 잠복기(15~40년)를 거쳐 발병하기 때문에 현재 가시적인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근로복지공단은 한국환경공단과 석면 피해자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석면에 직업적으로 노출되어 발병한 질병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산재로 보상한다. 반면에 비직업성(환경성) 석면 노출의 경우 한국환경공단의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건강피해자는 피해 구제를, 산재로 승인받은 석면피해자의 가족들은 가정 내 잠재적 석면 노출 의심자로 간주돼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정기적인 건감검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두 기관의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조은아 기자
2015.07.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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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새정치민주연합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3일 국회법 개정안 재의 표결 불참 방침을 정한 새누리당을 향해 "지금 한국의 여당은 실종됐다. 새누리당은 국민의 머슴이 아니라 청와대의 머슴이 됐다"고 말했다.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말 한마디에 자신들이 통과시킨 국회법을 표결 불참으로 저지하겠다고 하고 자신들이 선출한 원내대표를 찍어내기 위해 온갖 추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비난했다.그는 "심지어 국회 운영위 개최를 놓고도 청와대 눈치를 살피고 있다. 국회 역사상 없던 일이다"고 몰아붙였다.이어 "새누리당은 하루빨리 책임 있는 여당으로 돌아와야 한다. 그 출발은 7월 6일 국회법 재의 표결에 참여하는 것이다"며 "국회의 입법권 위에 군림하려는 대통령에게 그
조은아 기자
2015.07.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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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3일 당무에 공식 복귀한다. 문재인 대표는 "원만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전날 심야 회동을 마친 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표와 이 원내대표는 당무 전반에 관해 격의 없는 의견을 교환하고 당의 통합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문 대표는 당직 인선 등 당무 운영 전반에 대해 원내대표·최고위원들과 원만히 소통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양측은 당의 통합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일부 당직 인선에 관해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 원내대표는 지난달 24일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지 열흘 만에 정상적으로
조은아 기자
2015.07.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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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닷새만에 추가로 발생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 20대 간호사 1명이 두차례에 걸친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 환자로 추가됐다고 2일 밝혔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메르스 환자는 지난달 27일 1명 늘어난 이후 나흘간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환자가 1명 추가되면서 전체 메르스 환자수는 183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간호사는 메르스 확진자가 입원한 격리병원에서 간호하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보건당국은 이 환자와 접촉한 가족을 격리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에서의 접촉자를 격리 혹은 능동감시 조치할 계획이다.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메르스 환자는 88명으로 전체 환자
조은아 기자
2015.07.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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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광복 이후 지난 70년간 6.25 전쟁이란 아픈 역사를 딛고 한마음으로 노력해 세계가 놀란 사회·경제적 성장과 국가발전을 이뤄왔습니다. 또 그 변화와 역동적인 발전에는 여성들의 역할이 컸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민족 분단의 상황을 끝내고 선진 통일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세대간, 계층 간 소통과 화합이 굉장히 중요합니다.”▲이명선 국운융성 분과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12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만난 이명선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국운융성 분과위원은 광복 70년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이화여자대학교 보건관리학 교수로 학계에 오랜시간 몸담아온 이명선 위원은 지난해 10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으로 부임해
정책
조은아 기자
2015.07.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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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근의원 등 21인
조은아 기자
2015.07.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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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 기자
2015.07.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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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일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재의를 앞두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새누리당이 본회의 표결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지자 "새누리당의 본회의 표결 불참은 눈치보기를 넘어 굴종을 선언하는 것"이라며 "유신시대 국회 회귀다"라고 비판했다.▲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새정치민주연합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이 본회의엔 참석하되 표결엔 불참한다고 하는데, 이는 소속 의원의 표결을 막아 법안을 자동폐기시키겠다는 것으로서, 눈치보기를 넘어 (대통령에게) 굴종을 선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여야가 합의하고 새누리당도 압도적으로 찬성해 통과시킨 법안이다"라며 "입법권 회복을 위해 오랫동안 논의한 입법인데 대통령의 한 마
정책
조은아 기자
2015.07.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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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의원이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1위를 수상했다.ⓒ박홍근 의원실박홍근 의원이 의정활동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1년간 연론사와 공동으로 여야 국회의원 298명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홍근 의원이 총 96.42점으로 1위를 차지해 이에 대한 수상을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1000명의 모니터요원과 전문가들이 전체 국회의원의 법률안 투표율, 국정감사 성적, 처리 법률안의 발의 현황(공동발의 및 대표발의), 상임위원회 출석률, 본회의 복합재석률 등 의정활동의 객관적 지표인 13개 항목에 대해 분석한 결과다.이 외에도 박 의원은 국회 각종 회의 출석률 최상위권에 랭킹됐으며, 대표발의 74건, 공동발의 1454건 등 왕성한 입법활동을 펼
조은아 기자
2015.06.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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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6일 본회의에서 재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의장은 3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저는 국회의장으로서 헌법 및 국회법을 준수하고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는 전통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국회법 개정안 재의도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정의화 페이스북그는 "헌법을 준수해야 할 입법부 수장으로서 헌법에 규정된 절차를 밟는 것이 헌법을 수호하고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며 국회의장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 지도부를 수차례 만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국회 일정은 파행을 겪고 있고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며 "내일 예
조은아 기자
2015.06.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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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당 안팎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에 대해 "이제는 자기 갈 길을 가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이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유 원내대표는 당과 대통령의 관계를 위해 진심을 담아 사과했는데도 박근혜 대통령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새정치민주연합그는 "유 원내대표가 더 이상 이렇게 해서는 자기 스스로의 정치도 상실될 위기에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 사과로 최대한 명분을 갖게 된 만큼 이제는 당을 지키는 것이 국민의 마음을 안심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대통령이 국회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종속물처럼 지배할 체제는
조은아 기자
2015.06.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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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2기 체제'의 당직 인선이 거부권 파동으로 한동안 당행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김 대표는 취임 1주년을 맞는 7월 14일 이전에 2기 체제 당직개편을 마치고 6월 국회가 끝나면 곧바로 총선 준비에 돌입하려는 구상이었으나, 국회법 변수가 생겨 인선 시기를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새누리당앞서 지난 16일 이군현 사무총장과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이 "이제는 총선 체제로 가야하고 분위기 쇄신을 위해 당직을 개편했으면 한다"며 자진사퇴했고, "이를 신호탄으로 대변인 등이 잇따라 사의를 표했으나 보름이 지나도록 2기 체제를 갖추지 못해 사의를 밝힌 당직자들이 당무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거부권 정국은 단순히 인선 시기를 늦추는 데 그
조은아 기자
2015.06.28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