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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롯데그룹사태로 촉발된 재벌들의 지배구조 논란과 관련 "자본개혁, 재벌개혁이 먼저이거나 노동개혁과 동시에 이뤄져야한다"며 "경제민주화 시즌2 재벌개혁에 대한 공동의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새정치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노동개혁 이전에 재벌개혁이 먼저다. 가족경영, 상속경영임이 최근 입증되고 있다"며 "한국의 재벌엔 가족만 있고 국민은 없다"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 ⓒ최재천 블로그이어 "세무조사 등 사정 얘기하지만 보충적인 수단이다. 재벌의 지배구조 개혁하고, 순환출자 개선하고, 독립성 강화로 경제력 집중을 막으면 된다. 롯데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이석현 국회부의장도 "연일 이어지는 롯데 가족사가 국민 불쾌
김민우 기자
2015.08.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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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은 청년창업과 문화마케팅을 결합한 복합문화 쇼핑몰로 32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입소문과 청년층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활력이 회복되었고 기존 점포들도 매출이 20~30% 늘었다. 특히 전국적 명소로 등장해 주말야시장에는 1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2 광주 ‘대인시장’은 젊은이들의 문화공간 조성으로 다른 시장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예술가들의 아트상품과 톡톡 튀는 청년상인들의 아이디어 상품 판매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는 예술야시장인 ‘별장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후 시장 전체의 매출이 200% 늘었고 고객도 150% 증가했다.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에 창의적이고 패기 있는 청년상인 유입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
유재진 기자
2015.08.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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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추첨 방식으로 공급받은 공공택지 내 공동주택용지는 2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그러나 부실 등으로 기업의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경우나 신탁?프로젝트 금융투자(PFV) 방식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전매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공공택지의 실수요자 공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NEW STAY 정책)’ 중 택지 공급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개정안에 따르면 추첨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전매제한이 강화된다. 현행 공공택지는 시행자로부터 공급받은 가격 이하로 전매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전매를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
박승훈 기자
2015.08.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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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1인 창조기업 범위에서 제외되는 업종 등을 규정한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1인 창조기업 범위에서 제외업종은 법률에 규정된 부동산업을 포함하여 시행령으로 정하는 담배제조업, 임대업, 음식점업 등 32개 업종(중분류)으로 국한된다.이번 1인 창조기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포함된 지원대상 업종은 교육서비스업, 전자상거래업, 핀테크 관련 등 205개 업종(세세분류)이며, 해당 업종에 속한 15만7000개 기업이 규제개선 효과를 누리게 된다.이번 1인 창조기업법 시행령 개정은 산업간·업종간 융복합을 통해 창조성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유망한 새로운 업종이 출현하고 있는 교육서비스, 전자상거래, 핀테크 등 산업의 현실이 반영되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김인호 기자
2015.08.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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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의원 명단강동원, 김영록, 김현미, 민병두, 박광온, 박영선, 신정훈, 안민석, 이종걸, 이학영, 정호준◆발의배경 및 주요내용현행법에서는 회사가 보유하는 자기의 주식을 처분하는 경우 주식을 처분할 상대방 및 처분방법에 대해 정관이나 이사회가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자기주식을 처분할 상대방을 정관이나 이사회 결정에만 맡긴다면 자기주식을 처분할 상대방 선택이 불공정할 경우 그 회사의 지배구조에 중대한 영향을 끼침에도 불구하고 이사의 책임을 물을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다.따라서 자기주식의 처분에 관해 주식평등의 원칙을 따르거나 신주발행절차를 따르도록 하는 해외 입법례를 참고하여 주식을 처분할 상대방의 공정성을 담보할 필요가 있다.한편 현행법에서는 배당가능이익과 관계없이 특정목적에 의해 취득
한국정책신문
2015.08.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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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의원 명단김광진, 박윤옥, 송호창, 안규백, 안민석, 유승희, 윤관석, 이개호, 이목희, 인재근, 전정희, 정청래, 조정식, 최동익, 황주홍◆발의배경 및 주요내용 현행법에서는 사회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자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와 그 외의 자로 하고 있다.하지만 사회복지시설의 설치·운영하는 자의 결격사유에 대해서는 이 법에 따른 폐쇄명령을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은 자 외에 사회복지법인 등의 임원이 포함된 법인과 사람에 대해서도 이 법에 따른 결격사유에 포함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따라서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않은 사람과 임원이 포함된 법인 등을 이 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자의 결격사유에 추가해 사회복지시설을 투명하게 운영하려는 것이다.
한국정책신문
2015.08.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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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이 3일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 사태를 놓고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또 롯데 사태를 계기로 재벌 지배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위기다.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롯데 사태와 관련,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규정한 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의 의지에 "볼썽사나운 롯데가(家)의 '돈 전쟁'이 찬물을 끼얹었다"고 비판했다.서 최고위원은 롯데그룹이 제과·유통업을 주력으로 삼는 기업이라는 점을 거론하면서 "국민 삶에 가장 밀접한 기업으로, 당연히 국민으로부터 큰 혜택을 본 국민 기업이라 말할 수 있다"며 "그러나 후진적 지배구조, 오너 일가의 정체성과 가풍 모두 우리 국민의
최형훈 기자
2015.08.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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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일명 '보이스 피싱'을 막기 위해 경찰이 추적시스템을 활용해 숨어있는 범죄까지 추적한다.경찰청은 보이스 피싱의 수사 효율성을 높이고 총책이 외국에서 검거됐을 때 피해사실을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있거나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내 '전화금융사기 추적시스템'을 구축,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추적시스템을 이용하면 전화금융사기의 유형, 범행에 사용된 금융이나 통신정보 등 범죄정보를 전화금융사기 추적시스템에 입력하여 활용할 수 있다. 또 다른 경찰관서에서는 접수된 사건에 대해 동일한 범죄정보를 검색할 수 있어 동일한 계좌를 사용한 사건이나 같은 전화번호를 사용한 사건 등에 대해 여죄수사가 가능하다. 특히 동일 총책 또는 콜센터를 여러
최진욱 기자
2015.08.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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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의원 명단김동철, 김성곤, 남인순, 박남춘, 부좌현, 우원식, 이개호, 이원욱, 전정희, 조정식
한국정책신문
2015.08.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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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의원 명단김광진, 김기준, 김성곤, 박남춘, 이개호, 이목희, 이상직, 임수경, 최재성, 홍의락
한국정책신문
2015.08.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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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봉 새누리당 의원이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3일 탈당을 선언했다.심학봉 의원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모든 것이 제 부주의와 불찰로 일어난 일"이라며 탈당 뜻을 밝혔다. ▲심학봉 새누리당 의원 ⓒ블로그심 의원은 이날 오전 '최근 상황에 대한 입장'이란 입장표명 보도자료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지역주민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이어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오늘 새누리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아울러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심학봉 의원은 지난 7월13일 보험설계사 여성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어 호텔로 오라고 요구한 뒤, 호텔로 찾아온 여성을 강제로 성폭행한 혐
김희주 기자
2015.08.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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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에 앞서 개벌개혁을 먼저 해야 한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장에 대해 이인제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 특별위원장은 3일 "재벌개혁이나 경제민주화, 법인세 문제 등은 별도의 상임위원회라든지 별도의 기구를 만들어 논의를 진행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은 지금 이슈를 더 넓게 잡고 전선을 확대하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만들어 현안이 되고 있는 노동시장 개혁과제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구조적 문제들도 함께 논의하고자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노사정위원회법을 만들고 노사정위원회를 만들어 그동안 20년 가까이 노동시장에 관한 여러 현안을 논의해왔다"며 "그렇기 때문에 별도의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필요 없다는 것은 명약
김희주 기자
2015.08.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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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하 사무총장은 미국을 방문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비례대표를 줄여서라도 의원정수 300석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3일 "여야 합의를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황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가 300명 이내에서 국회의원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적절히 배분하는 것으로 타협하는 것으로 여야 간 합의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김 대표에 발언에 대해 야당은 기득권 정치를 고착화 시키는 태도이고 정치혁신과 발전에 거꾸로 가겠다는 것이라며 비난하고 있다"며 "야당은 의원정수 확대 시도 전에 어떻게 하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국민을 위한 공천으로 정치 혁신을 이뤄낼 수 있을지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김 대표는 지난
김희주 기자
2015.08.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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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김 최고위원은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에 열리는 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은 "우리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견디기 힘든 세월을 겪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입을 열었다.김 의원은 "국무총리 후보에서 낙마한 후, 당의 부름을 받고 준비할 틈도 없이 김해(을) 보궐선거에 뛰어 들어 터널 앞에서, 시장 통에서, 지지해 달라는 저를 믿고 뽑아 주신 시민여러분들에게 용서받기 어려운 결정인줄 알지만, 이 선택이 그 은혜를 저버리지 않는 마지막 양심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최연소 군수, 도지사를 거치면서 몸에 배인 스타의식과 조급
최형훈 기자
2015.08.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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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는 경제를 살리고 싶다면 노동시장 문제로 회피할 것이 아니라 재벌문제, 기업 문제를 살펴야 할 것"이라며 "재벌기업 문제는 노동개혁 보다 먼저 한국경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사회적 논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원내대표는 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롯데 일가의 경영권 분쟁 사태와 관련해 "총수 일가가 소수의 지분을 갖고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편법과 불법을 동원하면서 재벌이 국민경제의 성장동력이 아니라 국민경제의 리스크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명박 박근혜 정부는 재벌개혁 대신 재벌에 다양한 특혜를 줘왔다. 재벌총수는 범법을 저지르고도 관용과 변칙으로 사면을 받았다"며 "감옥에서도 편의를 제공받아 병원에서 세월 보내는 경우가 허다했다"고 말했다
김민우 기자
2015.08.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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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최근 교원의 성 관련 비위로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성 관련 비위 엄정 조치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성 관련 비위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하여 모든 종류의 성폭력 비위와 미성년자·장애인 대상 성매매 비위에 대해서는 최소 해임 또는 파면하도록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여 현재 시행하고 있다.종전에는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 범죄행위로 파면 또는 해임되거나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아야 임용결격 또는 당연퇴직 되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성인대상 성폭력 범죄행위로 파면 해임되거나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은 경우까지 임용결격 또는 당연퇴직되도록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마련하여 지난 4월 국회에
전지혜 기자
2015.08.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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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명 아웃도어 의류 제조업체 A는 수급 사업자들에게 의류와 단추 등 부자재의 제조를 맡기고서는 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할인료를 지급하지 않았다.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하자 59개 업체에게 2년 동안 미지급한 할인료 29억원을 전액 지급했다.#2 자동차 회사 1차 협력업체인 B사는 수급 사업자들에게 흡음재 등 자동차 내장재 제조를 맡겼다. 그러나 대금을 외상 매출채권으로 지급하면서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았다.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하자 32개 업체에게 2년 3개월 동안 미지급한 수수료 7억원을 전액 지급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15년 상반기 하도급 대금 지급실태 현장조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못받고 있던 하도급 대금 1384억원을 지급받도록 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조치액 661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이수연 기자
2015.08.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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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에 대해 "우리 당도 적극 찬성한다"며 "국무회의에서 원만히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새정치연합 전병헌 최고위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이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 ⓒ전병헌 페이스북또 한국 독립군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암살'을 언급하며 "광복 70주년은 뜻깊은 일이다"며 "영화 대사처럼 독립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그들을 잊지 않을 것"라고 강조했다.이어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침체된 내수 진작에도 도움된다고 해서 경제계도 긍정적
김민우 기자
2015.08.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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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가까울수록 가격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매물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이 2015년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대비 매매가격은 0.28% 상승, 전세가격은 0.34% 상승, 월세가격은 0.03%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 전세매물 부족· 세입자 증가로 매매가 소폭 상승 매매는 전세매물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매매로 선회하는 세입자들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 사태와 장마철 비수기로 인해 매수문의가 다소 줄어들면서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제주(0.82%), 대구(0.78%), 광주(0.44%), 서울(0.38%), 경기(0.35%), 인천(0.29%), 울산(0.28%), 부
유성호 기자
2015.08.0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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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노동개혁은 양극화를 해소하고 소득불평등을 완화하는 경제구조 전반의 대개혁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노동자에게만 일방적인 고통을 강요하는 노사정위원회로는 진정한 노동개혁이 어렵다"며 "폭넓은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구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김 수석대변인은 "아들의 질 낮은 임시직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아버지의 정규직 임금을 줄이고 해고를 더 쉽도록 바꾸자는 것이 어떻게 노동개혁일 수 있겠느냐"며 "임금피크제 도입이 청년 일자리 고용으로 연결된다는 것은 정부의 허구적 주장일 뿐"이라고 야당의 주장을 반박했다.이어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경영계와 정부가 함께 고통을 나눠 중산층 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
김민우 기자
2015.08.02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