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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70 년을 맞이함 에 있어서 지난 대전으로의 행로, 전후의 행보, 20세기라는 시대를 우리는 조용한 마음으로 되돌아보며 그 역사의 교훈 속에서 미래를 향한 지혜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100여년 전의 세계에는 서구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나라들의 광대한 식민지가 펼쳐 져 있었습니다. 압도적인 기술 우위를 배경으로 식민지 지배의 물결은 19세기 아시아에도 밀려왔습니다. 그 위기감이 일본 근대화의 원동력이 되었음은 틀림이 없습니다 . 아시아 최초로 입헌정치를 내세우며 독립을 지켜냈습니다. 일러전쟁은 식민지 지배 하에 있던 많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인들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세계를 휩쓸었던 제1차 세계대전을 거쳐 민족 자결의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그간의 식민지화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 전쟁은 1000만명
한국정책신문
2015.08.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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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아베 담화에 대해 "책임도, 알맹이도 없는 거짓 반성문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정대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베 담화 직후 "아베는 한국에 대한 식민지지배 책임도 거론하지 않았다"며 "일본이 전쟁을 일으킨 것을 아시아의 해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자기합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대협은 "아베 담화로 또 한차례 뒤통수를 맞은 한국정부가 또다시 한일관계 개선에 급급해 무능한 정부로 전락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족문제연구소는 "아베 담화. 유체이탈 화법과 모호한 표현, 침략전쟁을 합리화하고 가해주체가 없는 책임회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이 연구소 방학진 사무국장은 "일본 정부는 최대 피해자인 한국에 대한 명시적 사죄를 또다시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며 "이는 대한
김희주 기자
2015.08.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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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의 14일 '종전 70주년 담화'에 대해 새누리당은 "반성은 보이지만 아쉽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진정성이 없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6시에 시작된 아베 총리의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국회 기자실에서 "오늘 있었던 종전 70주년 아베 총리 담화는 과거사에 대해서 반성과 사죄 등의 언급을 했다는 점에서는 의미있는 담화문이라고 본다"며 "또한 죄없는 사람들에게 일본이 끼친 손해와 고통의 과거사를 언급하면서 단장의 념을 금할 수 없다는 그런 표현까지 한 것을 보면 과거사에 대한 아베의 복잡하고 애통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14일 '종전 70주년 담화'에 대해 새누리당 김
최형훈 기자
2015.08.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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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권에서 신당 창당을 통한 야권 재편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해야 한다는 느낌의 발언을 했다.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는 14일 "대립의 양당정치 체제를 극복하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창조적 파괴와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할 때"라고 밝혔다.김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광복 70년 단상'이란 제목의 글에서 "우리 정치는 광복 70년 이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생산적인 비전 경쟁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산화해가신 선열들의 피와 땀의 토대 위에 건설됐다"며 "한국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위해 창조적 파괴와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할 때"라고 지적했다.또한
조은아 기자
2015.08.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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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이승만 전 대통령에 관해 "이제는 공(功)만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이 전 대통령의 사저인 서울 종로구 이화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역사는 공(功)과 과(過)가 있는데 그동안 과를 너무 크게 생각했다며 "그런데 이제는 공만 봐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공보다 과가 크면 어쩔 도리가 없는 일이지만 과보다 공이 크면 공을 포함해 긍정적인 부분을 봐야만 우리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게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김 대표는 "현대사를 긍정적 사관에 의해 항상 긍정적으로 보고, 그런 마음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일등 국가를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한다"고 덧붙였다.
김희주 기자
2015.08.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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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4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도발로 남북관계는 여전히 엄중하다"고 말했다.홍 장관은 이날 오전 국립한글박물관 대강당 겨레말 국제학술회의 축사에서 ""광복 70년은 기쁜 날이지만 분단 70년이라는 점에서는 그저 기쁘지만은 않다"며 "(현재 남북관계로 인해) 마음이 무거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이어 "어렵지만 통일을 향한 꿈과 열정은 계속 간직하고 달려가야 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북한이 공동으로 작업하는 몇 개 안되는 사업에 대한 세미나인 이 행사만은 와서 축하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남북이 지난 2006년부터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홍 장관은 "남북언어의 통합은 꼭 필요하다"며 "통일 이후 남북한 주민이 함께
문수인 기자
2015.08.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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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올해로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이 됐지만 우리는 아직도 친일잔재를 청산하지 못했고,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아픔을 겪고 있다"며 "통일까지 이뤄야 진정한 광복이라는 각오로 통일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박수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일본 아베정권의 후안무치한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 군국주의 부활 시도가 계속되는 한 우리 민족의 8·15는 미완일 뿐"이라며 "분단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한반도에 평화가 깃들지 않는 한 진정한 광복이라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일본의 일제 식민지 지배와 침략,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진솔한 사과,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배상,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직도
조은아 기자
2015.08.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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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은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채용률이 도입한 공공기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서 받아 14일 공개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에 따른 채용 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0~2014년까지 신입사원 채용률은 임금피크제 미도입 기관이 도입 기관보다 높았다.임금피크제 도입 기관과 미도입 기관의 신입사원 채용률(정규직 직원수 대비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인원)은 2010년 2.95%와 3.28%, 2011년 5.23%와 5.66%, 2013년엔 6.26%와 6.77%, 2014년엔 6.27%와 7.1%다. 2012년에만 6.94%와 6.12%로 도입기관이 미도입기관보다 높았다. 입법조사처는 “임금피크제 도입 여부와 신입사원 채용률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
김민우 기자
2015.08.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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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광복 70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14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3일 연휴가 된 덕분에 기념행사에 참여하기가 더욱 수월해졌다. 광복70년기념사업추위원회는 전국 지자체와 정부 부처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요 기념행사 65개를 인포그래픽으로 보기 쉽게 정리해 공식 홈페이지(korea815.go.kr)를 통해 배포하고 있다. 서울에서 열리는 ‘광복70년 전야제’와 ‘중앙경축식’ 외에도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8.15 WE대한 나라사랑’,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리는 ‘독립운동 사진전’, 대전 으느정이거리의 ‘독도수호 플레시몹’, 경주 보문호수상공연장의 ‘나라사랑 음악회’ 등 특색 있는 지역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립서울현충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시립
김인호 기자
2015.08.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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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협의를 받고 있는 무소속 박기춘 의원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여야 의원 236명이 표결에 참석한 가운데 찬성 137표, 반대 89표, 기권 5표, 무효 5표로 박 의원 체포동의안을 가결 처리했다.표결에 앞서 박 의원은 "방탄막으로 감싸달라고 요청하지도 않겠다"며 "일반 국민들과 똑같이 법원 영장실질심사에 당당히 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실상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반대표를 행사하지 말고 가결 처리해 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발언할 기회가 오늘이 마지막일 것 같다"며 "한 없이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선후배 의원, 남양주 시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제
최형훈 기자
2015.08.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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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대 총선에 적용될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작업을 맡고 있는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는 13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획정기준 마련 시한을 지키지 못한 것을 비판하면서 조속히 기준을 제시해줄 것을 촉구했다.획정위는 내년 총선의 선거구를 조정하기 위해 당초 오늘까지 그 기준을 정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해 왔지만, 여야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도 도입과 지역구와 비례대표간 비율, 의원 정수 등을 놓고 의견 차이가 큰 상황이다.또한 획정위는 획정안의 국회 제출 법정기한인 10월 13일을 지키기 위해서 정개특위와는 별도로 선거구획정위가 자체적으로 획정기준 등을 설정하고 선거구 획정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김대년 선거구획정위원장을 비롯한 획정위원 전원은 이날 오전
김희주 기자
2015.08.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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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본격적인 선거구 획정작업에 들어간다.선거구획정위원회은 13일 국회의 선거구 획정기준 제출 시한이 지나자 자체적인 획정기준을 만들어 본격적인 선거구 획정작업 착수하겠다고 13일 선언했다. 선거구획정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법의 일반원칙과 공청회 등을 통해 확인된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자체적으로 객관적인 획정기준 등을 설정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위원회가 독립기구로서 역사적인 첫 출범을 하게 된 배경에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거구획정안을 기한 내에 꼭 만들어 달라는 국민의 여망이 담겨져 있다"며 "내년 총선의 경우 선거일 5개월 전까지 선거구를 획정해야 하고, 이 기한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
최형훈 기자
2015.08.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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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3일 무소속 박기춘 의원의 국회 체포동의안 처리문제에 대해 "여야 의원들이 국민이 바라는 도덕적 기준에 따라서 양심있게 판단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문 대표는 이날 김구 선생 묘소 참배를 위해 효창공원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방탄국회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국민 요구에 따라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며 "표결은 당론으로 정할 사안은 아니고 의원들의 자유에 맡겨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북한의 지뢰도발 사건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는 것이 안보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빈틈없는 경계로 북한이 아예 도발할 엄두를 낼 수 없게 하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며 "이 정부는 또다시 경계에 실패했다"고 비판했다.이어 "사후 대응에 있어서도 국방부와 청와대, 통일부가 다 따
조은아 기자
2015.08.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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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최태원 SK 회장 등 경제인 14명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정부가 단행한 특별 사면을 받은 것에 대해 "이번 사면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과 크게 배치되는 것"이라며 비판했다.유은혜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경제 살리기를 명분으로 경제인 사면을 단행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한국정책신문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대기업 지배주주, 경영자의 중대범죄에 대해서는 사면권 행사를 엄격하게 제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균등한 기회와 정당한 보상을 통해 대기업 중심의 경제 틀을 바꾸겠다고 약속 한 바 있다. 유 대변인은 "이번 사면에는 경제인을 포함해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공정거래를 위반한 건
김민우 기자
2015.08.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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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경제인 14명을 포함해 총 6527명을 특별사면했다고 밝혔다.여야가 이를 놓고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특별사면 결과에 대해 받아들인다는 입장이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통령의 공약과 배치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광복절 특사 명단을 발표하자 여당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번 특별사면이 법질서 확립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견지하면서도 '국민 대통합'과 경제 살리기'를 위한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특별 사면이 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고 도약의 발판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사면 대상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철저한 자기반성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형훈 기자
2015.08.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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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3일 SK 최태원 회장을 포함한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명단을 공개했다.당초 최 회장과 함께 사면 대상에 거론됐던 SK 최재원 부회장,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김승연 한화구룹회장 등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최 회장은 징역 4년을 선고받고 현재 2년 7개월째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재벌 총수로 '형기의 3분의 1 이상 복역’이라는 가석방 요건을 충족했다는 것이 사면 이유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사면 대상에 최 회장이 유일하게 포함됐다는 얘기는 이미 많은 언론에서 보도 됐지만 하나같이 복권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최 회장을 형집행면제 및 특별복권까지 ‘통큰’ 사면을 했다. 앞서 여야가
최형훈 기자
2015.08.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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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는 1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기업인 14명이 특별사면을 받은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경제인의 복권과 사면에 "대통령께서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경제인들에 대한 특별사면과 특별복권이라는 용단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경제계는 이를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에 경제계가 앞장서달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바"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경제계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 활성화와 청년고용 확대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함으로써, 우리 경제가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별사면을 계기로 경제계는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더욱 매진할 것
조은아 기자
2015.08.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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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일자리창출과 관련해 청년창업과 청년일자리 확충, 임금피크제 등과 관련된 예산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대폭적인 증액반영을 정부에 요청했다.정부와 새누리당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2016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당정협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의 가계소득 증대와 사회안전망 강화, SOC·농어민 예산의 적정규모 확보를 내년 예산안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제시했다.김성태 의원은 "(새누리당은) 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저소득층과 사회적·경제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햇살론 2천400억원을 반영해주도록 요구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또 저소득·저신용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카드론 수수료의 대폭 인하
김희주 기자
2015.08.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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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3일 "임금피크제를 포함한 노동개혁 관련 예산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에 대폭 증액 요청했다"고 말했다.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에서 당정은 청년취업과 일자리 확충, 자영업자·여성·장애인·저소득계층 등 취약 계층의 보호 강화에 최우선 중점을 두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원 원내대표는 "이에 따라 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서민,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도 추가로 요청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올해 노동개혁 법안, 서비스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등 경제 재도약을 위한 법안의 조속한 처리에 힘을 모을 것"이라면서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기한인 12월 2일까지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박기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체포동의안에 대해
김희주 기자
2015.08.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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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3일 새누리당을 향해 "짝퉁 재벌 프렌들리 정당임이 극명하다"고 비난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새누리당은 롯데 사태로 촉발된 재벌개혁 문제를 국민 눈속임과 말 바꾸기로 대체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재계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새누리당은 재벌개혁의 핵심인 상법 개정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외면하고 있다"며 "지난 6일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순환출자 금지 방안을 언급했다가 하루 만에 물렀고, 롯데그룹 416개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겠다고 했다가 416개 정도면 노력의 산물이라고 말을 바꿨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다음날인 7일에는 김무성 대표가 국민연금에 적극적인 주주권 강화해야 한다고
조은아 기자
2015.08.13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