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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성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신정부의 국정 과제 1호는 일자리 창출이다. 선거 기간 내내 ‘일자리 대통령’을 자임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공약대로 일자리 상황판을 청와대 집무실에 설치했다. 매일같이 직접 고용시장을 점검해 일자리의 양과 질을 동시에 살펴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또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도 만들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81만개 공공부문 일자리창출 계획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만만치 않은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으나, 청년실업과 얼어붙은 일자리 현상을 고려해 볼 때 정부의 마중물 정책으로 시의적절하다.다만,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만으로 전반적인 고용한파 개선 등 거시적 효과를 거두기는 쉬워 보이지 않는다. 민간부문 일자리 창
이러닝 기반의 저비용 구조의 교육계에도 새로운 변혁이 시작되고 있다. 그간 국내 교육 콘텐츠는 주로 플래시(Flash)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되어 왔다. 그러다가 모바일 이슈로 인해 최근에는 HTML5 등의 표준 기술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산업 현장 기술이나 지식 습득을 위한 생생한 체험 교육이 요구되면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 기반의 에듀테크가 부각되기 시작했다.VR/AR 기술의 발전은 최근에 확장현실(XR)을 논할 정도로 눈부시다. 실제로 관련 기술이나 제품은 게임이나 박물관은 물론 교육 등으로 시장을 확장해가고 있다. 최근 IDC는 관련 세계시장 규모가 2017년 114억 달러에서 2021년 2,150억 달러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특히 VR/AR은 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