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일 대비 11.17p(1.29%) 오른 875.58

코스피 지수가 21일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전거래일 보다 14.53포인트(0.60%) 오른 2429.6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17포인트(1.29%) 오른 875.58에, 원달러환율은 2.70원 오른 1076.20원에 마감했다. <뉴스1>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21일 기관과 개인의 동반 '사자'에 242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5.12)보다 14.53포인트(0.60%) 오른 2429.65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2.61포인트(0.11%) 오른 2417.73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2404.02까지 떨어졌지만 기관이 장중 '사자'로 돌아서면서 상승 반전해 2420선을 되찾았다.

이날 기관은 1145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도 7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99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05%), 서비스(1.74%), 음식료품(1.72%), 보험(1.51%), 의료정밀(1.24%), 증권(1.13%), 화학(1.04%), 종이·목재(0.93%), 섬유·의복(0.81%) 등이 올랐다.

반면 은행(-1.50%), 건설(-0.95%), 전기가스(-0.17%), 철강·금속(-0.04%), 전기·전자(-0.0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0.25%)를 비롯해 KB금융(-1.80%), LG화학(-0.53%), 현대모비스(-0.22%), 한국전력(-0.15%), POSCO(-0.14%), 신한지주(-0.10%) 등은 하락했다.

반면 '2등주' SK하이닉스(1.85%)와 현대차(4.23%), NAVER(3.22%), 삼성생명(1.25%), 셀트리온(1.15%)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4.41)보다 11.17포인트(1.29%) 오른 875.58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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