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일 대비 5.36p(0.61%) 내린 870.22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15.37포인트(0.63%) 내린 2414.28을, 원·달러 환율은 8.1원 오른 1084.3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증시 부진의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가치 급등과 외국인 투자자들 주식 순매도에 영향을 받아 상승 마감했다. <뉴스1>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팔자'에 2410선으로 밀려났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5.37포인트(0.63%) 내린 2414.28로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12.47포인트(0.51%) 내린 2417.18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2405.23까지 떨어지는 등 2410선을 내주기도 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72억원, 975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1천998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증권(-2.22%), 통신업(-1.50%), 전기가스업(-1.20%), 전기·가스(-1.07%), 건설업(-1.06%) 등이 내렸다.

반면 은행(1.32%), 의약품(0.91%), 섬유·의복(0.76%), 의료정밀(0.53%), 보험(0.38%)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1.10%)를 비롯해 SK하이닉스(-1.30%), 현대차(-1.88%), POSCO(-1.24%), NAVER(-0.72%)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6포인트(0.61%) 내린 870.22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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