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일 대비 1.04p(0.16%) 오른 655.00 장 마감

30일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7.55포인트(0.32%) 오른 2372.29로 장을 마쳤다. <pixaxbay>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대북 리스크 우려의 완화로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3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55포인트(0.32%) 오른 2372.29로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2364.74)보다 3.39포인트(0.14%) 오른 2368.13으로 장을 연 이날 코스피는 236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370선을 회복했다.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며 183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가며 64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1271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0.92%), 화학(0.58%), 의약품(0.29%), 은행(0.26%), 음식료업(0.25%), 전기가스업(0.18%), 종이목재(0.13%)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보험(-1.31%), 건설업(-1.04%), 통신업(-0.72%), 섬유의복(-0.56%), 증권(-0.31%), 운수장비(-0.25%), 철강금속(-0.2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은 지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전일 대비 0.26% 오른 231만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SK하이닉스(1.33%), 삼성전자우(0.64%), 한국전력(0.23%), LG화학(3.12%) 등도 강세였다. 반면 현대차(-0.69%), POSCO(-0.59%), NAVER(-0.51%) 등은 하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653.96)보다 1.04포인트(0.16%) 오른 655.0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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