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94p(0.45%) 오른 656.90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된 29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거래일 대비 5.56p(0.23%) 하락한 2364.7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장중 2330대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만회하며 2360선에 장을 마쳤다. <뉴스1>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전날 북한발 리스크로 폭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3.83포인트(0.16%) 상승한 2368.57을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3.39포인트(0.14%) 오른 2368.13에 출발한 이날 코스피는 23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관이 63억원을 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억원, 70억원을 동반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2.17%), 전기·전자(0.78%), 음식료품(0.59%), 금융업(0.50%), 통신업(0.43%), 기계(0.30%)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운수장비(-0.07%), 비금속광물(-0.07%)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0.52% 오른 231만6000원에, '2위' SK하이닉스가 1.63% 오른 6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LG화학(1.08%), KB금융(0.53%)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현대차(-2.43%), 아모레퍼시픽(-0.85%), 삼성생명(-0.84%) 등은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94포인트(0.45%) 상승한 656.90에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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