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준 가계대출금리 3.47%, 기업대출금리 3.45%

[한국정책신문=온라인뉴스팀 ] 가계대출금리가 급격히 인상되면서 가계대출금리가 기업대출금리보다 높아졌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은행의 가계대출금리(가중평균·신규대출 기준)는 올해 5월 기준 연 3.47%로 집계됐다. 이는 기업대출금리의 연 3.45%보다 0.02%포인트 높은 수치다.

직전 달인 4월에는 가계대출금리가 연 3.41%, 기업대출금리가 연 3.42%였다.

한 달 만에 기업대출금리가 0.3%포인트 오른 데 반해 가계대출금리는 0.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010년 3월 이후 7년2개월 만에 역전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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