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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들이 소비자에 대한 소송을 줄여나가고 있는 가운데 흥국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는 오히려 소송을 늘려 보험금을 주지 않기 위해 소비자들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소비자연맹은 손해보험사가 소비자와 분쟁조정 중 법원에 보험사가 먼저 소송을 제기하는 건수가 2014년 3분기 637건에서 2015년 3분기 557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80건이 줄었다고 8일 밝혔다.하지만 흥국화재(59건), 한화손보(36건), 롯데손보(33건)는 소송이 오히려 크게 늘었다.소송제기건수는 흥국화재가 전년 32건에서 91건으로 약 2.8배나 급증했고, 이어 한화손보가 2.2배, 롯데손보가 1.8배로 높았다. 단순 건수증가로는 59건으로 흥국화재가 가장 많았고, 악사(AXA)손보는 33건 감
일반경제
김인호 기자
2016.01.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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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 공식 등록 일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지난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3일 하위 감독규정도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된다. 이에 따라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의 공식 등록도 가능해질 전망이다.온라인소액중개투자업자는 온라인이나 모바일 등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발행기업의 증권 모집 또는 사모에 관한 중개를 하는 업체다.현재 이 업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 5억원, 투자자문업과 투자일임업자 등록요건과 비슷하게 대주주요건 등을 갖춰야 한다.공식 등록일이 다가옴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온라인소액중
국회
김인호 기자
2016.01.0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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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정부가 교육감들에게 누리과정 예산을 떠 넘기고 있다”면서 정치권과 기획재정부, 교육부, 교육감 등 대표가 참여하는 긴급회의 개최를 제안했다.교육감협의회는 6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분한 재정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누리과정을 도입한 정부는 시·도교육청에 예산 편성 책임을 일방적으로 전가해 지방교육재정을 파탄으로 몰아넣고 있다”면서 “여·야당 대표와 기획재정부·교육부 장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등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다시 제안한다”고 밝혔다.이어 “누리과정은 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보편적 복지정책으로서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할 정책”이라며 “하지만 누리과정의 근본 취지는 실종되고 매년 재원 부담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강조했
사회일반
김인호 기자
2016.01.0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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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년층 구직자의 직업훈련에 5300여억원이 지원된다.고용노동부는 올해 청년층 등 구직자의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구직자(실업자) 직업훈련에 5371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5년도 4840억원 보다 531억원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연간 20만명의 구직자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고용부는 구직자에게 지원할 전체 7750개 직업훈련과정 중 상반기 운영과정으로 5312개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기계가공(금형), 정보통신기술 등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이 지난해 1856억원에서 올해 3741억으로 대폭 증가된다.이는 지난해 구직자 직업훈련 중 기계가공(76.6%), 기계설계(72.8%), 정보기술(69.8%), 통신기술(66.8%) 등 국가기간·
사회일반
김인호 기자
2016.01.0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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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위안부 관련 기록'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일본 교도통신 등 외신은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이 5일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관련 자료는 인류 공통의 기억이 돼야 하며 전 인류로부터 중시되고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이날 화 대변인은 "위안부 문제는 일본 군국주의가 아시아 각국에 저지른 중대 범죄"라며 "일본이 역사를 깊이 반성하고 실제 행동으로 해결을 도모해 아시아 이웃 국가들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중국 외교부의 이날 발언은 한국 등과 연대해 위안부 관련 기록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교도통신은 최근 일본에서 한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관련
사회일반
김인호 기자
2016.01.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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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31일까지 총 84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경쟁률은 3.4대 1을 기록했다.이는 정당별 지난 19대 총선의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200명 줄어든 것이다.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524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180명, 정의당 17명 순이다. 원외 민주당이 4명, 노동당이 3명, 녹색당·한국국민당이 각 2명씩 등록했고, 무소속은 106명이 등록했다. 지역구별로는 서울 지역이 17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172명으로 그 뒤를 따랐다. 선거구 획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서 1월1일부터 246개 선거구가 무효가 됐지만, 선관위는 예비후보들의 불이익을 감안해 선거운동의 단속을
국회
김인호 기자
2016.01.0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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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기가 인터넷 고객이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로써 KT가 지난해 제시했던 ‘지능형 기가 인프라와 ICT 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겠다’는 비전이 구체화될 기반이 마련됐다.KT는 자사 기가 인터넷 고객 100만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14년 10월 20일, 국내 최초 전국 상용화 이후 1년2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로 월 평균 약 7만명, 일 평균 약 2300명이 가입한 셈이다.초고속 인터넷 100만은 전국 가구당 구성원 2.61명(2013년 통계청 추계)을 단순 대입하면 260만명 이상이 기가 인터넷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의미다.기가 인터넷을 비롯한 기가 인프라의 확산은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201
일반경제
김인호 기자
2016.01.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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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용등급이 강등된 기업 수가 외환위기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기업평가는 작년에 회사채 등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기업 수(부도 포함)가 61개사라고 밝혔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신용등급 강등 기업수는 63개이다.'부정적' 등급 전망을 받은 기업은 2013년 11개에서 2014년 29개, 작년 30개로 늘어났으며 건설과 정유·기계·해운·항공·유통 등 대다수 업종 기업들이 이에 포함됐다.한기평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다수 조선사와 철강업종 내 일부 기업들, 효성캐피탈 등 기타 금융회사의 신용도가 나빠졌다고 분석했다.또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건설, 두산,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등의 신용도가 나빠졌고 동부팜한농, 쌍방울, 한진해운,
일반경제
김인호 기자
2016.01.0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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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변호사 시험이 4일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대학 6곳에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자를 대상으로 치러진다.시험은 수요일인 6일을 제외하고 8일까지 나흘동안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4월 26일에 한다.법무부는 이번 시험에 로스쿨 졸업생 약 3000여명이 응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중 이번 시험에 응시하는 로스쿨 1기 졸업생은 100여명으로 졸업년도로부터 5년 이내 5차례 응시하도록 횟수를 제한한 변호사시험법 규정에 따라 마지막 시험을 치르게 된다.올해 합격자 정원은 1500명으로 합격률은 50%선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제1회 변호사 시험합격률은 87%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4회 시험합격률은 75%를 보이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합격률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사회일반
김인호 기자
2016.01.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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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61개의 소속회사 수는 1658개로 지난달 대비 10개사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총 8개 집단이 9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한화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에스아이티, 에스아이테크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로 편입했다.신세계는 신세계푸드를 통해 외식점포 운영업체인 스무디킹코리아의 지분을 취득하고, 계열사로 편입했다.KCC는 금융업체 케이퓨처파트너스를 신설하고,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솔은 폐기물처리업을 하는 평택이오스를 설립하고 계열사를 늘렸다.이외에도 대림과 부영, 한라, 세아 등 4개 집단이 회사설립·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4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총 12개 집단은 19개사를 계열사에서 제
일반경제
김인호 기자
2016.01.0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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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 서비스 이용행태가 스마트폰으로 무게중심이 빠르게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장년층의 인터넷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미래창조과학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실시한 ‘2015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기준 만 3세 이상 인구의 인터넷 이용률은 85.1%로 전년 대비 1.5%p 소폭 증가했다. 인터넷 이용자 수는 4194만명으로 전년 대비 82만2000명 늘어났다.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률이 5.5%p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비율은 20.5%가 늘어난 반면 데스크탑 컴퓨터 이용률은 -8.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자 가운데 60대 이상 고연령층이 큰 폭으로
생활문화
김인호 기자
2015.12.3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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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시행될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사업 중 민자사업 규모가 총 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29일 민자사업 주무관청과 관련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민자활성화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서울-세종 고속도로 중 안성-세종 구간 사업과 서울의 경전철 위례선 사업,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일산-삼성역 구간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들 3대 사업 규모는 총 6조원에 이른다.사업은 BTO-rs와 BTO-a 방식으로 추진된다. BTO-rs는 위험분담형 민자사업으로 정부와 민간이 시설투자비와 운영비용을 분담하는 방식이다. BTO-a는 손익공유형으로 정부가 시설투자비와 운영비용 일부를 보전해 사업위험을 낮추는 방식으로 초과이익이 발생하면 이익을 사업체와 정부가 함께 공
일반경제
김인호 기자
2015.12.3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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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간 한일 양국 간 난제로 남아있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이 28일 타결됐다.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후 장관회담을 마친 뒤 연 공동 기자회견에서 "국장급 협의를 포함해 양국 간 다양한 채널을 통한 협의를 토대로 양국이 수용 가능한 협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기시다 외무상은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는 당시 군의 관여 하에 다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상처를 입힌 문제로 일본 정부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이어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임해 왔으며 그런 경험에 기초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조치를 강구했다"고 발표했다.구체적으로 한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들의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재단을 설립하
사회일반
김인호 기자
2015.12.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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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부담이 되는 17개의 기술규제가 개선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경제 4단체, 업종별 협회·단체, 관계부처와 협력해 기업에 부담이 되는 17개의 기술규제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지난 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61회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해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확정된 17개의 기술규제 개선과제는 기업부담을 가중시키는 과도한 기준 개선과제 9개, 이중부담을 가하는 유사․중복제도 개선과제 4개, 규제수준이 미흡한 기술규제 개선과제 4개다.우선 국표원은 ‘기업부담을 가중시키는 과도한 기준에 대한 개선과제’를 발표했다. 현재 소형풍력발전을 설치하려면 50m 이상의 이격 거리를 만족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개발되는 소형 풍력설비는 소음이 적은 만큼
국회
김인호 기자
2015.12.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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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가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는 규정을 두고 있지 않은 현행 주민등록법이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헌법재판소는 23일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은 주민에게 개인별로 고유한 등록번호를 부여해야 한다'고 규정한 현행 주민등록법 제7조에 대해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헌법 불합치를 결정했다.헌법불합치는 해당 법률이 사실상 위헌이나 법의 공백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법 개정때까지 한시적으로 법을 존속시키는 결정을 말한다.헌재는 현행법을 오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헌재는 "주민등록번호가 불법 유출 또는 오·남용되는 경우 개인의 사생활뿐만 아니라 생명·신체·재산까지 침해될 소지가 크고 실제 유출된 주민등록번호가 범죄에 악용되는 등 해악이
사회일반
김인호 기자
2015.12.2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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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신용 위험이 커지고 있다. 국제적인 신용평가기관이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과 대조적이다.22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적잖은 기업의 신용등급이 떨어지거나 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상향 조정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KTB투자증권을 비롯해 한화투자증권, YTN, 현대상선, 동국제강, 한화건설, SK건설, 세아특수강, 대우조선해양, 아시아나항공, 한진해운, CJ푸드빌,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태영건설, 효성캐피탈, 이랜드리테일, 현대로템 등의 장기 또는 단기신용등급이 떨어졌다.GS건설과 현대비앤지스틸, 대한항공, 한진칼, 이랜드월드, 이랜드리테일, 이랜드파크, 포스코엔지니어링의 경우 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일반경제
김인호 기자
2015.12.2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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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수들이 올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혼용무도(昏庸無道)'를 꼽았다.교수신문은 교수 8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명중 6명(59.2%, 524명)이 '혼용무도'를 선택했다고 20일 밝혔다.'혼용무도'는 '나라 상황이 마치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온통 어지럽다'는 뜻이다. '혼용'은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를 가리키는 혼군과 용군이 합쳐진 말이며, 무도는 논어의 '천하무도'(天下無道)'에서 유래했다.'혼용무도'를 추천한 이승환 고려대 교수(철학)는 "연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온 나라의 민심이 흉흉했지만 정부는 이를 통제하지 못하고 무능함을 보여줬다"면서 "중반에는 청와대가 여당 원내대표에 대해 사퇴 압력을 넣어 삼권분립과 의회주의 원칙이 크게 훼손됐고, 후반기에는
생활문화
김인호 기자
2015.12.2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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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트레일러’는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지정해야 ‘화물자동차 사용신고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법령해석이 나왔다.법제처는 푸드 트레일러를 자가용 화물자동차 사용신고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미리 조례로 정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화물자동차법) 제2조 제1호는 ‘화물자동차’를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화물자동차와 특수자동차로 규정하고 있다.동법 제55조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과 화물자동차 운송가맹사업에 이용되지 않고 자가용으로 사용되는 화물자동차(자가용 화물자동차)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화물자동차로 사용하려는 자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시장·도지사에게 신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또 동법 시행규칙 제48조 1항 단서에서는 ‘자동차관리
사회일반
김인호 기자
2015.12.1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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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丙申年) 새해를 앞두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모임이 한창인 가운데 직장인들은 조촐한 파티를 열 수 있는 '호텔이나 펜션'을, 대학생은 '주점이나 호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알바천국이 잡서치와 함께 전국 대학생 612명, 직장인 531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연말 모임 장소'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은 시끌벅적 에너지 넘치는 '주점·호프'(21.1%)를, 직장인은 지인들과 조촐한 파티를 열 수 있는 '호텔·펜션'(20.0%)을 1위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학생이 선호하는 모임 장소 2위는 ‘호텔·펜션’(19.4%)이었으며, 그 뒤로 ▲‘달달한 케익과 커피가 있는 ‘예쁜 카페’(16.8%), ▲‘부담 없이 모일 수 있는 ‘집’(16.8%), ▲‘조명 좋고 조용한 ‘선술집’(8.
사회일반
김인호 기자
2015.12.1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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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블프)를 매년 11월 열기로 했다. 외국인 관광객 할인행사와 연계해 세계적 쇼핑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기획재정부는 16일 발표한 '2016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블프와 코리아 그랜드세일을 연계하고 전통시장 참여를 늘리는 등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명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정한다.기업들의 연간 온누리상품권 구매목표도 올해 1600억원에서 내년 20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정부는 내년 1분기에 최대한 조기 구매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휴대폰 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는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성과를 내년 3월 종합검사하고 6월경 지원금을 포함한 제도개선안을 내놓기로 했다.먼저 내년 1월 이
국회
김인호 기자
2015.12.16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