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초까지 전국 순회…"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 만들자" 강조

이대훈 NH농협은행장(오른쪽)이 19일 농협은행 전북영업부를 방문해 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지난 18일 경기, 19일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2월7일까지 전국을 돌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 만들기'를 위한 직원들과의 스킨십경영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장은 현장경영을 위해 경기와 전북지역을 방문해 영업점과 지역본부를 순방하며 만나는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나누는 등 직원들과 격의 없는 스킨십을 나눴다.

각 지역에서 진행된 '경영목표 달성계획 보고회의'에 참석한 이 행장은 지난해 농협은행 출범 이후 최초로 손익목표를 달성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올해 손익 목표 7800억원을 반드시 달성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행장은 특강에서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전통적인 은행영업방식이 위협받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금융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며 "더 큰 목표와 도약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미래를 준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농협은행은 범농협 수익센터로서 수익창출을 통해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야 하는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손익 7800억원을 기필코 달성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