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는 9곳 개관…부산지역 전매금지 앞두고 막차수요 가능성

<부동산114 제공>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11월 셋째 주는 전국에서 12개 단지 총 7087가구가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9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12개 단지, 총 7087가구가 분양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벨솔레' 289실과 경기 의왕시 삼동 '의왕장인지구파크 2차푸르지오' 610가구가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서구 암남동 '현대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와 강원 속초시 조양동 '속초자이', 속초시 교동 '속초 미소지움더뷰' 등 6188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포스코ICT가 '잠실벨솔레'(오피스텔)를 공급한다. 8호선 몽촌토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2호선 잠실역도 가깝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아산병원 등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가 인접해 있다.

부산에서는 현대건설과 이진종합건설이 '현대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를 공급한다. 호텔과 쇼핑센터를 갖춘 복합 주거시설로 송도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며 송림공원, 거북섬 등이 가깝다. 2014년 6월 인근에서 분양한 '송도서린엘마르'는 3.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델하우스는 전국에서 9곳이 개관한다. 서울에선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이 'e편한세상강동 에코포레'를 분양한다 길동신동아3차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 총 366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천호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10일 서울 강동구 강일동 723번지에 개관한다.

현대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40번지 일대에 신길뉴타운9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클래시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 동 총 1476가구 규모로 70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가깝고 신안산선, 신림선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11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517번지에 개관한다.

이현수 부동산114 연구원은 "부산지역은 11월 10일부터 6개구의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금지된다"며 "이미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받은 아파트에 반사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교통여건이 개선되며 부동산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있으며 분양 흥행에 맞춰 건설사들도 속도를 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부동산11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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