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은 줄이고 건강한 단맛은 극대화한 디저트들 눈길

설탕은 줄이고 건강한 단맛으로 젊은 소비층을 사로잡고 있는 건강한 디저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요거트랜드', '카페띠아모', '해리브롬튼' 제공>

[한국정책신문=표윤지 기자] 최근 건강한 단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설탕을 줄인 디저트를 내세워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있다.

'해리브롬튼'은 약 4%정도의 알코올이 함유된 프리미엄 알코올 아이스티이다. 인공색소, 인공향신료 등은 물론 설탕, 액상과당, 카라멜 색소 등의 인위적인 단맛도 첨가하지 않는다. 천연 포도당과 국화과 식물인 스테비아로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며 약 15~20정도의 낮은 칼로리가 특징이다.

글로벌 브랜드 '요거트랜드'의 모든 아이스크림은 글루텐 프리(gilten-free), 무지방(fat-free), 무설탕(sugar-free)으로 현저히 낮은 열량을 자랑한다. 또한 요거트랜드의 프로즌 요거트는 캘리포니아 무항생제 원유 바탕의 요거트 원액으로 만들어져 다이어트에 민감한 헐리우드 스타들도 즐겨 찾는다.

국내 대표 젤라또 브랜드 '카페띠아모'의 젤라또는 기본적으로 미국식 아이스크림에 비해 현저히 낮은 유지방과 당분이 특징이다. 카페 띠아모는 설탕함유를 최소화 하여 당분을 낮췄으며 방부제와 색소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천연 농축 원료를 사용한다. 이에 쫀득한 식감과 부드러운 단맛을 자랑한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최근 설탕이 첨가된 음식과 첨가되지 않은 음식에 대해 소비자들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며 "설탕의 함유량을 줄이고 건강한 단 맛을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