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0 사용 18개월 후 반납하면, LG전자 스마트폰 구매 시 잔여할부금 일부 면제

이동통신 3사가 'LG V30'의 오는 21일 출시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 매장에서 회사 모델이 V30을 살펴보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한국정책신문=천민지 기자] 이동통신 3사가 'LG V30'의 오는 21일 출시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사는 공통으로 V30을 18개월 이상 사용 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을 일부 면제해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K텔레콤와 KT는 각각 'V30클럽'과 'V30 체인지업'을 내놓을 예정이다. V30클럽과 V30 체인지업은 V30 구매자가 18개월 이상 사용 후 제품을 반납하고 LG전자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하면, V30 출고가의 최대 40%까지 잔여할부금을 면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도 'V30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잔여할부금의 최대 40만원을 보장한다.

월 이용료는 SK텔레콤 4000원, KT 3600원, LG유플러스는 5500원(VAT포함)이나 구매자는 3사 멤버십 할인을 통해 무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이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T는 V30 구매자에게 △B&O Play이어폰 △단말 안심케어 보험료지원(보험료 50%, 12개월간) △10만원 상당의 Beat Fever 게임쿠폰 △LG전자 가전 렌탈 시 특별할인(최대 60개월)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V30 구매고객 2760명을 대상으로 10월4일까지 다양한 경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럭키박스는 V30의 특화 기능별로 ‘사진 럭키박스’, ‘음악 럭키박스’, ‘영상 럭키박스’ 세 종류이며, 구매자는 이 중 갖고 싶은 럭키박스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이통통신 3사는 내일 ‘V30(메모리 64GB)’와 ‘V30플러스(메모리 128GB)’을 출시한다. V30 64GB 출고가는 94만 9300원이며, 128GB 모델의 출고가는 99만 8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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