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V 부문 그랜드 C4 피카소

씨트로엥의 그랜드 C4 각투스. <한불모터스 제공>

[한국정책신문=천원기 기자] 시트로엥(CITROËN)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2017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그랜드 C4 피카소, C4 피카소, DS5 모델이 각 세그먼트 별 최고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17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는 현재 국내 판매되고 있는 국산차 58개 차종(13개 세그먼트)과 수입차 153개 차종(14개 세그먼트) 등 총 211개 모델을 대상으로 자동차 디자인을 평가한 어워드이다. 자동차 전문기자와 디자이너 등 심사 위원단 24명과 20대 이상의 네티즌 1024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수입 MPV 부문에서 그랜드 C4 피카소, 수입 소형 SUV 부문에 C4 칵투스, 그리고 수입 중형차 부문에 DS5가 각각 최우수 디자인 모델로 선정됐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는 수입 MPV 조사에서 40.5%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유려한 유선형으로 완성된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과 유니크한 외모는 활기차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다른 MPV 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유려한 유선형 디자인과 전면 윈드스크린 아래쪽부터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로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평가를 받았다.

소형 SUV 부문에서 22.3%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한C4 칵투스는 시트로엥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유니크한 스타일링으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델이다.

크로스오버 세단DS5는 수입 중형차 평가 심사에서 26.2%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DS5는 프론트 그릴 중앙에 새로 새긴 DS 엠블럼과 강인한 인상의 육각형 모양 그릴 장식으로 대표되는 'DS 윙(DS Wing)'이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진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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