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일 게임사업본부 임직원 대상 행사 ‘NHN 게임스 위크’ 개최
게임잼, 강연-체험 통해 게임 DNA 고취 및 게임문화 함양

NHN 게임사업본부 임직원들이 게임 DNA를 고취하고 게임문화 함양에 집중하는 행사 ‘NHN 게임스 위크: 플레이뮤지엄이 살아있다’를 즐기고 있다.  [사진=NHN]
NHN 게임사업본부 임직원들이 게임 DNA를 고취하고 게임문화 함양에 집중하는 행사 ‘NHN 게임스 위크: 플레이뮤지엄이 살아있다’를 즐기고 있다.  [사진=NHN]

NHN은 그룹의 모태 게임 사업의 DNA를 고취하고 게임문화 함양에 집중하는 게임사업본부 대상 행사 ‘NHN 게임스 위크: 플레이뮤지엄이 살아있다(NHN 게임스 위크)’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NHN은 그룹 모태인 게임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본사에 게임 자회사를 흡수합병 하고 신작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 인재 발굴 등 게임사업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게임사업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NHN만의 게임 DNA 축적과 게임문화 확산을 주요하게 보고 ‘유익하고 재미있는 게임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제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NHN 게임스 위크는 NHN이 게임사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올해 첫 시작한 행사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여 게임 기획, 개발 및 프로토타입을 완성하는 ‘게임잼’ ▲제작/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내부 강연 및 체험 ▲업계 트렌드 등 직무 관련 외부 강연 ▲한게임 신맞고를 비롯한 게임대회 및 중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일 실시간 온라인 소통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약 490명의 게임사업본부 임직원이 참여했다. 

가장 높은 몰입도를 자랑한 프로그램은 총상금 500만원 규모로 진행된 게임잼과 게임업계 경력자들의 알짜배기 노하우를 공유한 내부 강연이다.

짧은 시간 내에 새로운 구성의 팀원들과 게임 제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 게임잼에서는 잠입액션 장르 '라면잼'이 최종 1등을 차지했다. 실제 업무 현장을 배경으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게임 아이디어 창의성, 핵심 재미 요소, 메세지 전달력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 9개의 내부 강연 중 가장 인기를 얻은 강연은 ‘기획자가 생각하는 확률’과 ‘AI 미술 시간’이다. 기획/개발력 성장에 대한 임직원들의 열정과 업계 핫 트렌드인 AI에 대한 내부 관심사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잼에 참가한 이상욱 NSC클라이언트팀 책임은 “NHN 게임스 위크로 마음속에 잠재워져 있던 게임 DNA가 다시 깨어나는 느낌을 받았다”며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업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좋은 자극제가 된 것 같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다양한 배경과 역량을 가진 게임 인재들이 모여 있는 만큼, 각자가 가진 역량을 결합해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NHN 게임스 위크가 임직원들이 새로운 동기부여를 얻고 더욱 혁신적이고 풍요로운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은 오는 7월 게임사업본부의 경력 및 신입 공개 채용을 통해 게임사업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인재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굿모닝경제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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