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매트·쿨베개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 세이브 박스' 서울 중구 재난 취약 계층에 전달

<신라면세점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신라면세점은 중복을 앞두고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전날인 17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저소득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들로 구성된 ‘에너지 세이브 박스’를 나눠주는 ‘혹서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너지 세이브 박스는 전기료가 부담되는 취약 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력 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쿨매트, 쿨베개, 여름 이불 등으로 구성됐다.

신라면세점은 이를 위해 1000만원을 후원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입사 1주년을 맞은 신입사원 43명이 직접 참여해 ‘에너지 세이브 박스’를 포장하고 공기정화와 집안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육식물 화분을 제작했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25일에도 임직원 40여명과 에너지 세이브 박스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총 2회에 걸쳐 제작한 혹서기 대비 에너지 세이브 박스는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재난 취약 계층 83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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