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웰스 엔터테인먼트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배우 조현재가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드라마 표절 논란 후 복귀로 관심을 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조현재가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이는 지난해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표절 논란 후 복귀다.

당시 조현재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이 일본 드라마와 표절 시비에 대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안타깝다"는 심경을 털어놨다.

조현재는 "배우로서는 드라마 시청률도 높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됐는데, 그런 이야기가 나오니까 아쉬웠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 좋은 이야기만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당시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종영 직전 '아름다운 사람'과 표절 시비가 일었다. 이에 방송사인 SBS는 순수 창작물임을 밝히며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한편 조재현은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오는 22일 방송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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