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3회 '삼성보안기술포럼' 개최

<삼성전자 제공>

[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가 8월 20일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제3회 '삼성보안기술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보안기술 분야의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삼성보안기술포럼(SSTF)'을 매년 개최해 왔다. '삼성보안기술포럼'은 보안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안포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보안기술 분야에 대한 삼성리서치의 연구 활동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세션(Researches and Activities for Offensive Security in Samsung Research)도 추가됐다.
 
또한 해킹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해킹체험존(Open Capture The Flag)'도 운영된다. 개인의 해킹 역량을 가늠할 수 있도록 공격·방어·코딩·역공학·암호학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미래 보안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테크토크(Open Tech Talk)'도 마련했다. 보안기술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대학(원)생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개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신뢰도 높은 검증과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삼성리서치 조승환 부소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핸즈온랩(Hands on Lab)'도 열어 최근 유행하는 '방탈출 게임'을 활용한 보안 문제풀이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리서치 웹사이트(http://research.samsung.com/sstf)에서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8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