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는 캐릭터 아이템으로 ‘토이 스토리 시리즈’ 70여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우디, 버즈 등의 캐릭터와 장난감 세상을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감성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문구·팬시용품을 중심으로 패션·취미용품, 주방·리빙용품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문구·팬시용품은 캐릭터와 실용성을 살린 메모지, 스티커, 마스킹테이프 등으로 만날 수 있다. 캐릭터 얼굴이 돋보이는 포장상자를 사용하면 특별한 선물을 전할 수 있다. 기프트백과 부직포백은 학교 준비물 가방이나 바캉스 여행가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시즌 아이템과 패션잡화 아이템도 마련했다. 투명우산 및 5단 접이식 우산에 패턴 디자인을 입혀 재미를 더했다. 캐릭터 네임택과 여권케이스는 바캉스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취미용품으로는 시팅인형, 가방걸이 인형, 모찌원단 인형 등 다양한 크기의 인형 상품이 준비됐다.

주방·리빙용품 식기류는 분할접시와 멜라민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아이템으로 마련했다. 스테인리스 보온병과 머그컵, 스텐컵은 각 캐릭터가 가진 색감과 포인트를 잘 살려 소장가치를 높였다.

다이소 관계자는 “최근 마블 등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영화 및 애니메이션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다이소는 키덜트를 위한 캐릭터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토이 스토리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는 재미와 신선함을, 어른은 감동과 추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