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맥스 270과 리액트 폼 결합한 신모델…다양한 컬러로 소비자 눈길

<나이키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나이키는 에어맥스 270 리액트(Nike Air Max 270 React)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이프스타일 에어 유닛인 ‘에어맥스 270’과 부드럽고 탄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리액트’ 폼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다.

전통적인 에어맥스를 기반으로 나이키의 리액트 기술을 적용한 ‘에어맥스 270 리액트’는 내구성이 뛰어난 경량의 쿠셔닝으로 외부 충격을 보호하고 발 뒤꿈치에서부터 앞 부분까지 부드럽게 무게를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때문에 에너지 손실이 적고 역동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갑피 부분은 봉제 흔적이 드러나지 않는 전통적인 컷앤소(cut and sew) 방식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에어맥스 270 리액트’는 오랜 예술과 디자인의 역사를 담은 컬러로 출시된다. 메인 제품의 경우 바우하우스 디자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바우하우스 디자인 학파의 비대칭적 균형에 대한 연구를 제품에 녹여냈다. 

이밖에 기하학적인 구성에 대한 탐구, 중세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의 구성, 샌프란시스코의 사이키델릭 아트 주제를 담은 다양한 컬러를 확인할 수 있다.

딜런 라쉬 나이키 스포츠웨어 수석 디자인 디렉터는 “봉제를 하거나 패널에 스티치를 더하는 대신에 엘리먼트 리액트 87 제품에서 영감을 얻은 바택(Bar Tack) 기법으로 에어맥스 270 리액트를 제작했다”며 “이러한 기법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을 만한 아름다운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오는 7월5일부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5~17만원 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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