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 국제도시의 G-타워 1층 콩코스홀이 지난 6월17일 최첨단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G-타워 명소화를 위한 콩코스홀 미디어아트 설치’는 G-타워를 찾는 이용객이 증가하고 각종 국제행사 등이 잇달아 개최되면서 1층 콩코스홀을 글로벌 도시 IFEZ의 이미지에 맞게 개선하여 지역의 경계표로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또 미디어아트 설치 이후 G타워의 해외 투자자들과 관광객들의 방문들이 약 12.02%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어 세계적인 벤치마킹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첨단 기술과 문화‧예술로 재탄생된 송도 G타워는 역사의 장, 체험의 장, 교류의 장, 융합의 장 총 4개의 테마로 인천경제청에서 기획했고, 홍보, 힐링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예술 및 조형 요소를 포함한 미디어 하드웨어를 ㈜홀로티브글로벌에서 설치했다.

또 낮에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의 자생적 콘텐츠 송출을 통해 IFEZ의 주요 정보, 인천시의 정책과 날씨 등 생활정보, 인천의 명소와 이와 관련한 상세정보, 세계 이슈 등을 사용자가 직접 터치하고 QR코드 등을 활용·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인철 홀로티브글로벌 대표는 "G-타워 콩코스홀 기존 시설물과 조화로운 디지털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관광 인프라 및 송도 국제도시의 스마트 랜드마크를 구축했다"며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증강현실과 첨단 영상을 통하여 재미와 정보를 제공하여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 홍보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타워 콩코스홀 미디어 아이템체험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오후 8시부터 10분간 홀로그램쇼를 진행한다.

한편, 인천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생활여건을 개선하였으며,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의 경제활동 자율성과 투자유인을 최대한 보장하여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특별경제특구로서 G타워의 방문객은 해외 투자자들의 방문이 65%를 차지하며, 홍보관은 관광객이 9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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