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초통령 '엉덩이 탐정' 극장판 티켓 2매 1만원에…도서시리즈·문구세트도 선봬

<CJ오쇼핑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은 방학 시즌을 맞아 초등 저학년 사이에서 인기인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영화 관람권을 단독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4일 오후4시30분 ‘극장판 엉덩이 탐정 : 화려한 사건 수첩’ 영화 관람권 2매를 1만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관람권은 전국 CGV영화관에서 이용 가능하다.

11일 개봉하는 극장판 ‘엉덩이 탐정’은 엉덩이 모양 얼굴의 천재 탐정이 조수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어린이 도서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을 원작으로 했다.

이 책은 2012년 일본에서 출간돼 지금까지 누적 판매 부수 600만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로 국내에서는 2016년 1권이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총 8권이 출간됐다. 

CJ ENM 오쇼핑은 영화 관람권과 함께 엉덩이 탐정 도서 시리즈를 9만2900원에 판매한다. 책 중간중간 미로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등의 활동이 들어가 있어 아이들의 사고력과 관찰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그림책에서 글줄책으로 넘어가는 초등 저학년이 읽기 적합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엉덩이 탐정 캐릭터가 그려진 문구 세트(스케치북·노트·연필·필통 등 7종)도 영화 관람권과 함께 5만4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에서 엉덩이 탐정 역을 맡은 김은아 성우가 출연할 예정이다. 도서와 문구 패키지 구매 고객에겐 엉덩이 탐정 가방 고리 인형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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