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 서울시 강서구 KC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신안빌라와 그 주변을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 59~84㎡ 4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 분양물량은 165세대이며, 6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공사비는 약 946억원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과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가깝다. 올림픽대로를 이용해서 서울 도심으로 접근하기도 수월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조합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당사의 설계·건축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한 최고의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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