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궁금한이야기Y'에서 소개된 '갑질 교장'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인천의 한 한ㄱ교 교장선생님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궁금한이야기Y'에서 소개된 교장은 수업 중인 교사를 불러 자신의 머리를 손질하게 하고, 학생들을 불러 페디큐어를 바르게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이 이 교장의 뒤를 추적한 결과, 일과 시간에 백화점과 헤어숍 등을 다니며, 심지어 가족여행을 가는데 운전기사에게 운전을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남편은 학교 이사장, 아들은 영어교사, 며느리는 행정실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어 분노를 자아냈다.

영어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아들은 최근까지도 교원자격증이 없었고, 사립학교라고 생각했던 학교는 평생교육시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해당 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증언과 교직원들의 제보는 다 거짓말이며 자신은 언론의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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