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482-1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가좌타워'가 6월 입주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4층, 1개동, 연면적 2만3000여㎡ 규모로, 지상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공장시설이 같이 마련되어 있으며, 3~10층은 공장시설, 11~14층은 기숙사로 구성된다.

가좌타워는 주안국가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 인천기계산업단지, 기타 공업 밀집지역 등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가좌타워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과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주안국가산단역 역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인천대로(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구간) 주안산단 진출입로가 개통되면서 신속한 물류 수송에 유리하며, 서울에서 송도까지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해당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개인이 입주하는 오피스텔이나 상가와 달리 법인기업체들이 장기 계약 후 입주하기 때문에 임대료가 밀리거나 갑자기 공실이 발생할 위험이 적다”고 전했다.

가좌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남구 염전로 330 1층에 위치한다.

한편, 지식산업센터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58조의 2에 의거해 2019년 말까지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 최근 강화된 총부채상환비율(DTI), 담보인정비율(LTV),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등 대출 규제에 해당되지 않는다. 주택이나 오피스텔처럼 분양권 전매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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