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단지 전경 <뉴스1>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6월 둘째주 분양시장은 12년 만에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동시분양이 이뤄지는 등 총 9개 단지가 견본주택을 연다.

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 10~15일 전국 11곳에서 4769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10일에는 서울 마포구 마포동 리버뷰 나루 하우스(오피스텔)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리스타(오피스텔), 부산 동래(행복주택) 등 3곳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이어 11일에는 서울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대구 힐스테이트 다사역(주상복합) 등 2곳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13일에 분양하는 부산 e편한세상 시민공원 1·2단지는 대림산업이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1단지는 전용 59∼107㎡ 1천286가구 813가구. 2단지는 전용 39∼59㎡ 115가구 중 59㎡ 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4일에는 총 9곳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 가운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파크 푸르지오, 대방노블랜드 1차(A28블록), 중흥S-클래스가 견본주택을 선보이고 분양에 들어간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첫 동시분양이어서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