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 조감도 <반도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반도건설은 지난 11일 오창과학단지 내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조감도)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는 청주 오창읍 각리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아파트 572세대(전용 ▲59㎡ 250세대 ▲74㎡ 74세대 84㎡ 248세대)와 판매시설 및 체육시설(50m·8개 레인 수영장, 피트니스센터)을 짓는 주상복합 신축사업으로, 올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400억원이다.

사업지 인근에 오창IC, 서오창IC가 있어 이를 통해 각각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로 편리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청주~세종간 연결도로 개통으로 세종시 접근도 용이하다. 반경 1km 이내에 진동공원과 태실공원, 양청공원, 오창호수공원 등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청원초, 버봉초, 각리초·중, 청원고 등 교육시설도 많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구성된 종합 스포츠 아파트 복합단지로 인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사업성이 있는 지역을 면밀히 검토해 재건축, 재개발, 지역주택조합사업 분야에서 수주 활동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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