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고급형 주거시설 ‘빌리브 트레비체’

[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신세계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빌리브’ 고급형 주거상품인 ‘빌리브 트레비체’를 5월 분양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5월 ‘빌리브 울산’을 통해 출사표를 던졌던 신세계건설은 분양 당시 최고 7.0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어 대구시 달서구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스카이’
는 평균 청약경쟁률 134.96대 1을 기록을 기록했다.

‘빌리브’가 브랜드 런칭 1년 사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것은 신세계건설이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공능력을 쌓아왔기 때문이라고 신세계건설은 설명했다.

‘빌리브 트레비체’는 광주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교통의 요지에 들어선다. 농성역 역세권으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며, 메인도로인 죽봉대로와 상무대로 교차로에 위치해 있다.

또 유스퀘어, 신세계백화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으며, 2030 도시개발계획에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벚꽃축제로 유명한 지역 명소 ‘상록회관’ 부지 안에 조성될 계획이며, 내부에는 신세계건설만의 특화된 조경 공간인 ‘빌리브 가든스타일’이 반영된다. 단지 메인 조경인 ‘시그니처 가든’은 미러폰드와 미술 장식품을 갖춘 수변 갤러리 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식재 계획으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 마감(일부)으로 차별화를 두고, 두개 동을 잇는 ‘스카이 브릿지’가 계획돼 있어 준공되면 ‘상록회관’을 잇는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신세계건설은 기대했다. ‘스카이 브릿지’에는 입주민들이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클럽 라운지, 헬스, 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최근 미세먼지가 전국적인 문제로 떠오르자 강남 재건축/재개발 단지 내부에는 유행 하듯 미세먼지 저감 장치가 제공되고 있다.

신세계건설 분양관계자는 “광주에서 강남 신규아파트에서의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세대 내부와 단지 외관을 조성했다”며 “일대에서 보기 힘든 신세계건설만의 특화 설계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빌리브 트레비체’는 지하4층~지상35층, 전용면적 136~205㎡, 총 122세대 규모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42-7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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