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현대건설은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자족용지 3블록에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를 시공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는 총 약 10만 평(연면적 33만1454㎡)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오피스텔과 접목된 새로운 특화설계 상품인 에틱오피스(Attic Office)를 도입했다.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와 상업시설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로 구성된 국내 최대 비즈니스 복합문화 랜드마크로, 뛰어난 입지와 특화설계 등 강점이 많아 2019년 가장 주목받는 지식산업센터로 꼽히며, 최근 건축허가도 완료됐다.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24만7944㎡(구 75003형)에, 왕숙천 파노라마 조망과 공원 조망이 가능한 쾌적하고 여유로운 업무공간으로 조성된다.

총 2181실로 구성되며, 입주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프리미어오피스, 섹션오피스, 에틱오피스, 캠퍼스하우스(기숙사)로 설계했다.

또 에틱오피스(Attic Office)는 프리미어 캠퍼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품으로, 전용면적 내부에 누다락과 화장실·샤워시설을 적용해 스타트 벤처기업 등이 사용하기에 편의성을 높였으며, 지식산업센터로 구분되지만 업무용 오피스텔과 접목된 상품으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최대 층고는 6M(일부호실 제외)로, 개방감 및 공간활용을 극대화 했으며, 5개동 중 1개동 2~5층은 1.5T/㎡, 6~10층은 1T/㎡의 하중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3M 광폭 복도설계로 물류이동이 편리하고, 40FT 컨테이너 입차, 화물E/V 4대 가동, 2,56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법정대비 1.8배) 등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시설들이 도입된다.

상업시설인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약 12배인 연면적 8만3510㎡(구 25262형) 규모로, 수도권 동북부권역 단일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스트리트 몰로 조성된다.

또 유럽풍 빌리지 컨셉의 외관 디자인과 스트리트몰 최초로 상부벽면에 미디어 파사드 설계가 도입됐으며, 연간 800만 명의 방문객 유입이 예상되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단지 바로 앞에 개점될 예정이다. 노원, 중랑, 강동, 강북, 구리, 남양주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 시민들의 대표 쇼핑·문화 메카로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단지 내 트램노선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단지 내 트램노선과 셔틀버스, 최적의 보행 동선을 갖춰 고객들은 편리한 이동 및 쇼핑을 할 수 있게 되며, 트램 노선을 중심으로 상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도농고등학교 옆, 남양주시 다산동 6143번지에 위치해 있다.(내비게이션 이용시 ‘도농고등학교’ 입력)

한편, 지식산업센터에 캠퍼스라는 명칭을 적용한 ‘프리미어 캠퍼스’는 ‘최고의’, ‘첫번째의’라는 뜻을 가진 ‘premier’와 ‘대학 교정’ 등을 뜻하는 ‘Campus’를 합한 것으로, 단순한 업무공간이 아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는 최고의 복합공간을 뜻한다.

또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기업들이 사옥을 캠퍼스라 부르며, 그곳에서 일하고 먹고 쉬면서 혁신을 만들고 있는 것을 모티브로, 대한민국 첫 번째 캠퍼스가 다산신도시에서 시작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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