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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한국테크놀로지(대표 신용구, 이병길)는 에스더블유케이로부터 ‘사물인터넷(IoT) 레이다 주차관리 시스템’ 사업권을 인수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개별 주차구역 내에 설치돼 입차·주차·출차를 감지하고, 이를 사용자 및 서버에 통지해 다양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계약은 한국테크놀로지가 최근 인수한 대우조선해양건설과 협업을 통한 스마트 건축사업 진출 계획에 따른 것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IoT 레이다 주차센서 사업권 인수로 스마트건축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건설기술, 한국테크놀로지의 자동차 전장기술 융합 시너지에 속도를 내 혁신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