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과 도시 전경 바라보며 여유 즐길 수 있어…다양한 주류도 자유롭게 즐겨

<호텔신라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남산과 도심 전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루프탑 가든’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매주 금·토요일에만 고객에게 문을 여는 특별한 공간이다.

‘루프탑 가든’은 서울신라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모티프로 다양한 주류와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짙은 녹음의 남산과 화려한 도심을 동시에 바라보며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루프탑 가든은 ‘선베드 존’과 ‘데이베드 존’으로 구성됐다. 호텔에 비치된 ‘E-Book 리더기’를 이용해 베드에서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도 있다. 남산 전경이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포토존도 설치했다.

신설된 루프탑 가든에서는 체크인 시각부터 하루 두 차례 다이닝 서비스와 주류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다이닝 서비스는 ‘라이트 스낵’과 ‘해피 아워’로 나뉜다. ‘라이트 스낵’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맥주와 미니 핫도그, 치즈 플레이트, 견과류, 마카롱 등 다과가 풍성하게 제공된다.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해피 아워’에서는 호텔 셰프의 애피타이저와 핫 디쉬 메뉴가 서비스된다. 봄 시즌의 애피타이저로는 따뜻한 양송이버섯수프가 준비되며 시즌에 따라 메뉴가 변경될 예정이다. 

젊고 세련된 감각의 다양한 주류도 선보인다. 특히 코발(Koval)은 트렌디한 진(Gin)으로 20~30대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시카고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코발은 모든 공정이 천연 그대로 이뤄지며 세계적 유기농 인증기관인 ‘USDA 오가닉(USDA Organic)’과 ‘코셔(Kosher)’ 양측으로부터 인증 받았다. 아직 국내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루프탑에 입장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웰컴 드링크로 ‘코발 크랜베리 진 리큐어’가 제공된다. 

서울신라호텔 루프탑 가든은 6월29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및 공휴일에만 이용가능하며 ‘어번 루프탑 가든’ 패키지로 투숙 시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본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 △어번 아일랜드 올 데이 입장 혜택(2인) △루프탑 가든 입장 혜택(2인)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혜택(2인)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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