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홈플러스는 자사 패션브랜드 F2F가 월트디즈니와 손잡고 마블 캐릭터 티셔츠 36종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에서 남성 및 아동 F2F 마블 캐릭터 티셔츠를 3000원 할인해 아동 티셔츠는 9990원, 성인 남성 티셔츠는 1만2990원에 판매한다.

강서점, 목동점, 월드컵점, 영등포점, 세종점 등 전국 60개 주요 점포에서는 F2F 마블 티셔츠를 2개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00명, 총 1만2000명에게 마블매니아 한정판 마그넷을 증정한다. 마그넷에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앤트맨, 캡틴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마블 슈퍼히어로 캐릭터 10명이 무작위로 새겨져 있다.

디즈니코리아는 한정판 마그넷을 해시태그 ‘마블매니아2019’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페셜 마그넷 ‘타노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그넷을 가장 많이 수집한 참가자 중 한 명을 추첨해 홍콩 디즈니랜드 여행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미연 홈플러스 F2F팀 바이어는 “최근 마블 관련 캐릭터 상품 수요가 커지고 있어 디즈니와 함께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인기 캐릭터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