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이 함께 시공한 컨소시엄 단지 ‘사송 더샵 데시앙’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B-3, B-4, C-1 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74~101㎡, 3개 단지 총 1712세대로 구성된다.

또 사송신도시 내 약 16만6000여㎡ 규모의 자족시설용지에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자족형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

부산 노포~양산 간 양산도시철도(11.4㎞) 7개 역사가 완공할 계획이며, 향후 노선이 개통돼 내송역(예정)을 이용하면 부산으로 2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다.

해당 관계자는 “부산 바로 옆에 첫 분양을 시작하는 사송신도시는 경남 양산에 위치해 있지만 부산까지 지하철로 한두 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어 신흥주거지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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