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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 이창우 교수를 지난 17일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이창우 교수는 특별강연과 한국화재조사협회(회장 박춘석)와 업무협약식 등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남양주소방서 특수시책인 분야별 전문가의 명예소방서장 위촉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국종 교수가 지난 2월에 명예서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이창우 교수는 화재조사 분야의 전문가로서 위촉장 수여 및 박춘석 한국화재조사협회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화재조사의 중요성과 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특강에서 재난관리 단계에서의 예방과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화재 원인조사를 통해 유사 화재를 예방하고 예방정책에도 적극 반영해 재난관리에서 앞서가는 소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수는 특강을 마친 후에도 △남양주소방서 안전체험관 견학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불조심 홍보 서한문 결재 △화재조사 분야 발전방안 간담회 등 남양주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이창우 교수가 재임중인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학과장 박재성)는 소방방재 전문인 양성을 위해 200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학과로 소방공학부터 소방행정, 방재공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소방 분야 동문을 배출한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