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초입인 6월1일부터 투숙 가능해 극성수기 피할 수 있어…10% 저렴한 요금으로 투숙 가능

<호텔신라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여름 극성수기를 피해 이른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원더풀 얼리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초여름인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투숙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극성수기보다 10% 이상 저렴한 요금으로 객실과 야외 수영장, 풀사이드 공연, 루프탑 뮤직파티까지 즐길 수 있다. 산 전망 스탠다드 객실 1박, 루프탑 뮤직파티 2인 혜택이 기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달 30일까지만 예약 가능한 타임세일형 상품이다. 

투숙객들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제주신라호텔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 풀사이드에서는 7~8월 두 달간 ‘서머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해외 정상급 뮤지션과 유러피언 브라스 밴드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처음으로 어덜트 풀에서도 라이브 공연을 진행해 로맨틱한 ‘문라이트 스위밍’을 즐길 수 있다. 

단 7월 17~19일, 24~27일은 공연 기간에서 제외된다.

‘루프탑 뮤직파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뮤직파티 입장 시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웰컴 플레이트가 제공되며 제주 맥주의 ‘펠롱 에일’과 ‘위트 에일’ 2종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플로팅 요가(Floating Yoga)도 첫 선을 보인다. 매일 아침 8시에 어덜트 풀에서 진행되며 바다를 바라보며 서핑보드 위에서 요가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요가 방식으로 보드를 물 위에 띄워 놓은 채 중심을 잡아야 해 일반 요가보다 약 3배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얼리 서머 패키지 예약은 제주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단 투숙 기간 6월1일부터 10월31일 중 6월 3~5일, 7월27일~8월4일, 9월 12~15일은 예약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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