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달 14일 고양시 탄현동에 위치한 홀트복지타운에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듀윌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월 28일에는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에듀윌 본사에서 제 10기 장학생들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장학생들은 매년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홀트복지타운은 한국전쟁 이후 갈 곳 잃은 아동들의 가정을 찾아주기 위해 평생을 헌신한 해리홀트씨의 정신을 이어받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이다. 1961년에 설립된 홀트복지타운에는 현재 약 220여명의 지적장애인 및 중증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홀트복지타운 신상문 총괄원장은 “홀트하면 입양 사업 등 아동 위주의 사업을 떠올리지만 아동과 청소년 사업뿐만 아니라 현재는 장애인 생활과 재활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에듀윌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홀트복지타운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든 이들이 사회에 진출하는데 더 힘을 낼 것 같다”고 전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회사가 성장할수록 사회적 책임도 커진다는 경영이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에듀윌의 도움을 통해 희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윌은 ‘회사가 커질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커진다’는 이념을 가지고 매월 우리 주위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